사랑의 편지/은파

조회 수 12 추천 수 0 2021.10.22 14:24:44

 

눈꽃/은파

 

삭막한 길섶

신이 주는 배려인지

함박눈이 휘날리고 있어

무희의 춤사위 가슴에 휘날린다

 

아~ 아련했던 

설빛의 향연 펼쳐지매

눈으로 공유하는 이 향그럼

가슴에 하늘빛 향기로 피어난다

 

결실의 계절 지나

사윈들 마다 온누리 나목

성긴 나무 가지에서 미소하며

눈꽃으로 아름답게 피어나고 있다

 

만물의 주 창조주

이 눈꽃처럼 깨끗하여라

캄까만 죄악에 나뒹군 인간에게

경고의 메시지! 사랑의 시 쓰고 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608 해방된 허기진 삶 오애숙 2016-05-24 2393 1
607 중보 오애숙 2016-05-24 1638  
606 아들을 위한 기도 오애숙 2016-05-24 1377  
605 행복의 첩경捷徑 오애숙 2016-05-24 1870 1
604 도인 3 [1] 오애숙 2016-05-24 1064  
603 행복은 소유에 있지 않습니다 오애숙 2016-05-24 1271  
602 웃음 시학 [1] 오애숙 2016-05-24 1153  
601 석별의 정 [1] 오애숙 2016-05-22 1619 1
600 옛 추억 속에 오애숙 2016-05-20 1383  
599 오월의 들판 오애숙 2016-05-20 1341  
598 오월의 싱그러움 [1] 오애숙 2016-05-20 1448 1
597 푸른 오월 오애숙 2016-05-20 2168 1
596 오애숙 2016-05-20 1677  
595 오애숙 2016-05-20 3326  
594 익어가는 봄 속에서 [2] 오애숙 2016-05-20 1404 1
593 한 송이 붉은 장미(시) 5/20/17 [1] 오애숙 2016-05-19 1450  
592 오월에 핀 붉은장미(시백과 5/20/17 등록) 오애숙 2016-05-19 2348  
591 LA 그리픽스 산허리 오애숙 2016-05-18 1781 1
590 오월의 길목 [2] 오애숙 2016-05-18 2445  
589 울타리 [2] 오애숙 2016-05-18 1138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59
어제 조회수:
58
전체 조회수:
3,122,772

오늘 방문수:
49
어제 방문수:
45
전체 방문수:
996,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