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애숙 시인

적용대상이 합당치 않으면/은파 

자신의 생각 자신의 틀로 

가두어 판단하는 것들이 얼마나 

두렵고 떨리는 것들인지 [욥기]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경고 바라보매 

친구들의 그 조언이 적용 대상이 

어긋나면 훌륭한 통찰력이라도 

무익함을 깨닫게 합니다 

악인의 결과에 대해 친구들 

계속해 혀 밑에 악 감추고 있다고 

그의 말과 감추인 것이 위선적인 자 

자신이 누군가를 조정하고 있다면 

얼마나 끔찍한 것인지 적용대상이 

합장치 않으면 통찰력 훌륭해도 

무익한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과격한 논쟁은 사고방식의 차이 

사람이 무엇이 관데 깨끗할 수 있나 

악인의 빛 꺼지게 되는 것 자명한 일이나 

자신의 통찰력으로 욥을 악인으로 몰고 가 

악인은 사라지는 것이라고 단정 지며 

구체적으로 멸망을 말하고 있어 

악을 아껴 결과물 버리지 않으며 

악한 행동 좋아하매 악한 행동 주는 것 

거절해야 하는 것이라는 것의 선함으로 

나가게 하사 살아질 것에 현혹하지 말고 

악인의 형통은 바람과 같은 것이 매 

분별의 지혜로 살아가게 하소서 

주님의 권속들 인생사 주의할 것 

약한 자의 것을 빼앗는 자 소발의 묘사 

악인의 결말 결코 욥에 적용될 수 없는데 

악인 마음에 평안 없다고 겉으론 불안하며 

풍족할 때도 재난 얻게 되므로 삶의 우환 

찾아온다는 반복된 삶이라 말하기에 

분별의 영으로 주만 향하게 하소서 

소발 쫓기는 삶 산다고 하나님께서 

만천하에 들어낸다고 말하고 있기에 

누군가에게 발견하게 한다고 말하기에 

소발의 말 욥에게 결코 해당되지 않기에 

우리 인생사 늘 정직한 마음 가지고서 

살아갈 수 있게 삶의 자리에서 성령님 

우리 권속들 늘 인도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