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수필 조회 수 6 추천 수 0 2021.11.10 20:08:33

   어린 시절 육지에서 살았던 까닭일까 늘 동경하던 곳이 있다. 그곳은 푸른물결에 쌓여있는 제주도다.

 

   길가던 이에게 우리나라 신혼 여행지 손으로 꼽으라면 1순위가 제주도일게다. 신혼부부 집에가면 의례 거의

같은 장소에서 카피해 놓으듯한 사진들을 봤던 기억이다. 사뭇 아름다운 해변에 매료에 동경하게 된 까닭이다.

신혼 여행지인 제주도가 아주 먼 옛날에는 탐라국이라는 국가가 있었다. 그런까닭일까? 이명으로 탐라도라고

불리기도 했다. 또한 감,귤이 많이 나서 감귤국이라는 별명도 있다. 동아시아권에서 비교해 본 것도 기억난다. 

 

   6,000개가 넘는 섬이 있는  일본 조차도 본토로 간주되는 시코큐, 규슈,혼슈, 홋카이도, 4개 섬 제외한 나머지

모든 섬이 제주도보다 작다. 중화인민공화국의 하이난 섬도 한 곳만 제주도보다 크다. 하와이에서도 최대의 섬인

하와이 섬 다음으로 큰 마우이 섬이 제주도보다 약간 큰 정도라고 한다니, 그 규모에 다시 놀랍다. 푸르른 물결로

덮혀있는 제주도! 단연 제주도는 한국의 섬 중에서 가장 크고 인구 많은 곳이 제주도이며, 삼다도란 애칭도 있다. 

삼다라는 뜻은 3가지 많다는 뜻으로 바람과 돌과 여자가 많다고 해서 부르고 있다.

 

  제주도의 삼다 중 돌로 엮여진 것을 기억하며 무덤가의 현무암의 쌓아진 제주 방언이 산담을 기억해 본다

조상을 지키려는 의지의 지혜 엿 보인 제주도의 산담을 문학 평론가이면서 수필가, 시인이신 한국문인협회

강정실 회장의 시를 은미해 본다

 

 

 

 

   제주도는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화산섬이라고 한다. 용암 식어 형성된 현무암 널려있다. 하여 관광객은 일반

돌과 다른 현무암을 바로 발견하게 된다. 특별히 다른 지역과 달리 여행하다 보면 특이한 무덤에 모두들 놀란다.  

동그란 봉분 주위 네모난 돌 울타리가 둘러쌓고 있기 때문이다. 자세히 보면 묘비도 대부분 없으나 마치 고대의  

유적을 보는 듯해 길가던 여행객들이 자연스럽게 내려 촬영하는 관경을 쉽게 발견한다.  신혼객, 여행객 모두가

대한민국이면서 특이한 것에 모두 신기하고 놀랍게 생각하는 것은 자명한 일이라 싶다.

 

   삼다중 돌이 많은 데.그 돌이 쓰이는 용도 제주 특산품중 돌하루방도 있지만  알지 못했던 것을 소개해 본다..

앞서 소개한 무덤에 관한 묘에 대한 것이다. 지금도 잊을 수 없었던 것은 갈대숲 사이 무덤을 둘러 쌓은 현무암의

산담! 묘의 둘레에 현무암의 돌들로 둘러 쌓인 것을 제주도의 방언으로는 산담이라고 부른다, 이렇게 둘러 쌓은

이유가 있었다.  동물로부터 보호 차원으로 무덤 주위 쌓았던 산담은  제주도 주민이 오래전 화전을 했기에 불이

옮겨 붙지 않게하기 위한 보호 차원이라서 선조의 지혜를 발견해 보기게 충분했다.

 

   한가지 특이했던 기억은 그곳에는 개구부가 있다. 그 개구부가 남자와 여자의 무덤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다

다르다. 남자 무덤의 개구부는 오른쪽이고, 여자 무덤은 왼편에 있다 .이 개구부는 귀신 드나든 출입문이란 전설

있었다. 즉, 귀신이 마음대로 다니다는 미신을 가지고 있는 까닭인지. 제주여행 할 때면 곳곳에서 돌탑을 본다.

이 돌탑은 악의 출입을 막아주기 위한 토속적 제주도만의 민속 신앙이라 볼수 있다. 그런 이유인지 돌탑을 많이

손쉽게 눈에 띠게 발견할 수 있었던 기억이다

 

   현무암의 돌로 쌓은 방사탑이 있다.관광지로 조성되면서부터 만들어졌는데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다.  일종의

피라미드 조형물이다. 문화재로 지정된 것이 17기 정도 되다고해 여행객으로부터 눈길을 끌게하기에 충분하다.

어떤이는 이렇게 말한다. 만약 높이 쌓았다면 피라미드만큼 유명해졌을 거라 말하는 이도 있다. 제주도의 해안은 

화산 활동의 영향에 일부 모래사장 제외하고는 모두 바위 해안이며 갯벌은 거의 없다. 또한 일부 해안에선 용암

굳어져 생긴 주상절리가 나타나 신기한 제주도를 보며 다시 한 번 관광객을 놀라게 한다.

 

   제주도의 삼다 중 돌로 엮여진 것을 기억하며 무덤가의 현무암의 쌓아진 제주 방언이 산담을 기억해 본다

조상을 지키려는 의지의 지혜 엿 보인 제주도의 산담을 문학 평론가이면서 수필가, 시인이신 한국문인협회

강정실 회장의 시를 은미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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