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비록 코로나19 팬데믹 인하여

몸과 마음이 지쳐 있다하여도

잿빛 매지구름이 하늘 가려도

그위의 찬란한 햇살 보고있어

쪽빛 하늘의 뭉게구름속에서

희망이 몽실몽실 피어납니다 

 

당신은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커다란 불행이 닥쳐온다해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

있다는 불굴의 의지 가지고서

오뚝이처럼 강인한 정신 갖고

원대한 꿈을 가슴에 품고 살아

뜻 이루게 될 기대 휘날립니다

 

엘에이 폭동으로 피폐해진 맘

절망과 고독 소수민족의 설움

옹이진 가슴 껴 안고 당당하게

일어선 한민족의 굳은 의지에

타민족이 우릴 우러러 보기에

이역만리 타향에 민들레 홀씨

뿌리 심은 선조께 감사합니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이승만초대 대통령의 명언이

가슴에서 들숨과 날숨 사이에

희망으로 휘날리며 한겨레가

내 조국이라 이역만리 타향서

때론 고독으로 절망 물결쳐도

코리아란 자긍심 꿈틀거려요

 

우리 모두 손 잡고 한마음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격려 하면서

담쟁이 덩쿨되어 함께 간다면

코로나19 팬데믹의 늪지대를

거뜬하게 통과할 수 있다싶어

결코 소중한 꿈 놔버리지않고

큰 뜻 향하여 질주하며 갑시다

 

당신은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지칠 줄 모르는꿈과 이상 있어

늘 귀감 되이 대양을 향해하매

그대가 롤모델이 되어 그 뜻을

따라 갈 수 있어 원대한 삶 위해

포기하지 않게 하는 원동력되니

심중에 소중한자라 메아리쳐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6168 (시)백목련 외 [1] 오애숙 2014-12-08 12218 14
6167 (시)시인의 노래<시작노트>[창방] 외 시심, 진상파악하기(시) [1] 오애숙 2014-12-09 12618 13
6166 갈매기의 꿈/ 사진 첨부(시백과) 오애숙 2014-12-08 12519 13
6165 현대인의 불감증 외 2편(시) 영광이란 이름표 [3] 오애숙 2014-12-15 11059 8
6164 막장 열었던 자유 [1] 오애숙 2014-12-15 10961 7
6163 (시)은빛이 날개타고 가슴 속에 출렁일 때 외 5편 오애숙 2014-12-28 5945 5
6162 수필 하늘시인 [1] 오애숙 2014-12-27 3406 5
6161 (시)어느 참회자의 눈물 오애숙 2014-12-27 6155 5
6160 겨울날의 단상(시) / 오애숙 2014-12-22 6099 5
6159 2 편 옛 생각, (시) 고향 찾아 이역만 리 [1] 오애숙 2014-12-24 7298 5
6158 (시2)광명한 아침의 소리외 3편 [2] 오애숙 2014-12-19 8583 5
6157 언제부턴가 [2] 오애숙 2017-04-21 1844 4
6156 첫사랑의 향기(6/16/17) [4] 오애숙 2016-01-23 2286 4
6155 그리워, 그리워 당신 그리워 오애숙 2016-01-21 1498 4
6154 삶이 햇살로 메아리칠 때 오애숙 2016-01-21 1668 4
6153 걸어 잠근 분노의 빗장 (위안부 소녀상 보며) [5] 오애숙 2016-01-20 1715 4
6152 (시)불멸의 눈물(위안부 소녀상 보며) 오애숙 2016-01-20 1495 4
6151 천만년의 북소리로 울리는 겨레의 한(위안부 소녀상 보며)(시) [1] 오애숙 2016-01-20 1675 4
6150 想, 影子 [2] 오애숙 2016-01-22 1285 4
6149 수필 (백) 작가로서 희망사항 [2] 오애숙 2015-10-22 2089 4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59
어제 조회수:
58
전체 조회수:
3,122,772

오늘 방문수:
49
어제 방문수:
45
전체 방문수:
996,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