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봄--숲의 향그럼 입에 물고서

시 조회 수 27 추천 수 0 2021.12.26 14:25:17
오애숙 *.243.214.12

봄이야기--숲의 향그럼 입에 물고서/은파 오애숙

 

스쳐지나가는 것마다

마음의 소리 휘날린다

 

찬란한 햇살이 살며시

다가왔던 그 시절이

꿈결처럼 지나갔어도

 

봄이면 봄만큼 꿈 꿨고

여름이면 여름 만큼이나

여물었던 기억 더듬으며

 

풍요로 한아름 안고자

달렸던 그 기억의 문열고

달빛 언어 맘 에 슬어 본다

 

아직 남은 생이 미소짓고

내 품에 날개 치고 있어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1708 시 시---연시조 억새꽃 들녘/은파 ---시향 MS 오애숙 2021-10-14 9  
1707 시 시--억새꽃--시향 [1] 오애숙 2021-10-14 26  
1706 시 시--인연의 바람--[시향,MS] [1] 오애숙 2021-10-14 51  
1705 시 가끔 그 바닷가에 간다/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1-10-14 19  
1704 시 큐티: 진실 아닌 말 분별케 하소서/은파 [2] 오애숙 2021-10-16 17  
1703 시 큐티 오애숙 2021-10-16 11  
1702 시 사람이 하나님 앞에 의로울 수 없는 이유/은파 [1] 오애숙 2021-10-16 16  
1701 시 큐티:결코 대항할 수 없는 내 주여/은파 오애숙 2021-10-17 15  
1700 시 시 오애숙 2021-10-18 15  
1699 시 큐티--여호와께 탄원하는 욥을 보며/은파 [2] 오애숙 2021-10-18 18  
1698 시 큐티 [3] 오애숙 2021-10-20 18  
1697 시 여호수아 [1] 오애숙 2021-10-20 16  
1696 시 고난의 때 만날 때/은파 [1] 오애숙 2021-10-21 18  
1695 시 전능자의 오묘함에 대한 서로 다른 견해/은파 [1] 오애숙 2021-10-22 11  
1694 시 12월의 시 오애숙 2021-10-22 24  
1693 시 시 [1] 오애숙 2021-10-22 24  
1692 시 사랑의 편지/은파 오애숙 2021-10-22 12  
1691 시 큐티 오애숙 2021-10-24 5  
1690 시 회개에 대한 권면에/은파 [3] 오애숙 2021-10-24 10  
1689 시 성시-- 구원의 주 내 아버여 /은파 오애숙 2021-10-24 10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19
어제 조회수:
27
전체 조회수:
3,120,583

오늘 방문수:
14
어제 방문수:
18
전체 방문수:
995,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