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지는 해 바라보며/은파

조회 수 14 추천 수 0 2021.12.29 01:09:04

지는 해 속에서


 2021.12.30 05:44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kwaus.org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
 
지는 해 속에서/은파 오애숙


바람이 세차게 분다
가혹하리 만큼 당분간
계속 지속되리 싶다

산이 높으면 골이 높다
인생 중반에는 그래도
살만하다 싶었었는데
후반 오르며 예상 못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휘청하고 있어 아쉽다

첩첩산중 힘겨운 나날
어찌 나만 그럴 것인가
이것도 지나가야 될 일
남녀노소 모두의 고충
본인 삶에서 감당할 때
어찌 극복할지 관건일세

겨울 햇살 인색하다고
서글퍼하지 않고 사는
지혜가 가장 중요함에
지는 해를 바라다보며
내일의 희망참 품고서
나목에 싹 움트는 기대

혹한 바람 분다 움츠려
쥐구멍 찾지 않고 꽃 필
그때 기대하며 기다리리
 

오애숙

2021.12.29 01:29:44
*.243.214.12

지는 해 속에/은파 오애숙 

 

바람이 세차게 분다 

가혹하리 만큼 당분간 

계속 지속되리 싶다 

 

산이 높으면 골이 높다 

인생 중반에는 그래도 

살만하다 싶었었는데 

후반 오르며 예상 못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휘청하고 있어 아쉽다 

 

첩첩산중 힘겨운 나날 

어찌 나만 그럴 것인가 

이것도 지나가야 될 일 

남녀노소 모두의 고충 

본인 삶에서 감당할 때 

어찌 극복할지 관건일세 

 

겨울 햇살 인색하다고 

서글퍼하지 않고 사는 

지혜가 가장 중요함에 

지는 해를 바라다보며 

내일의 희망참 품고서 

나목에 싹 움트는 기대 

 

혹한 바람 분다 움츠려 

쥐구멍 찾지 않고 꽃 필 

그때 기대하며 기다리리

오애숙

2022.01.06 02:42:51
*.243.214.12

 

지는 해 바라보며/은파

 

 

산이 높으면 골이 높다

인생 중반에는 그래도

살만하다 싶엇었는데

후반 오르며 뜻하지도

못한 코로나 팬데믹에

휘청하고 있어 아쉽다

 

이것도 지나가리 싶으나

첩첩산중에 힘겨운 나날

어찌 나만이 그럴 것인가

남녀노소 모두의 이 고충

본인의 삶에서 감당할 때

어찌 받아들려 극복하냐

그것이 가장 중요하기에

 

겨울 햇살이 인색하다고

서글퍼 하지 않고 지는해

바라보며 내일의 희망참

가슴에 품고 나목에 싹이

움트고 꽃 필 날 기대하며

혹한 바람 분다고 움츠려

쥐구멍 찾아 헤매지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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