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향그럼 가슴에 슬어/은파

조회 수 12 추천 수 0 2022.01.02 06:41:03

그대 향그럼에/은파 오애숙

 

 

나도 그대처럼

매 순간 희로애락

휘날리는 인생사에

미소 짓고 싶다

 

화가 나 뚜겅

열리고 있거나

큰 슬픔 휘모라쳐

비애 가득차도

 

나도 그대처럼

그대의 향그러움

내 가슴 속에 슬어

휘날리고 싶다

 

날 쳐 복종 해

곰삭여 품으려니

행복의 바이러스

피어나는구려

 

 

 

 

 

 


오애숙

2022.01.02 06:46:52
*.243.214.12

http://www.feelpoem.com/bbs/board.php?bo_table=m37&wr_id=31998&sfl=mb_id%2C1&stx=ksh333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1488 아직 오애숙 2017-09-03 2063  
1487 가끔은 오애숙 2017-09-03 1909  
1486 여름날의 끝자락에 서서 오애숙 2017-09-03 2453  
1485 오늘도 오애숙 2017-09-03 1901  
1484 : 구월의 문턱 오애숙 2017-09-03 2301  
1483 · : 누가 그림 그리나 오애숙 2017-09-03 2443  
1482 가을 속에 축복하고픈 그대 오애숙 2017-09-03 1498  
1481 : 가을 창이 열릴 때 오애숙 2017-09-03 1211  
1480 넘지 못하는 능선 오애숙 2017-09-03 1930  
1479 가을로 가는 길섶에서 오애숙 2017-09-03 1826  
1478 초가을의 단상 2 오애숙 2017-09-03 1693  
1477 : 초가을의 단상 1 오애숙 2017-09-03 2203  
1476 그게 사랑이야(시) 오애숙 2017-09-03 1283  
1475 가을날의 소야곡 오애숙 2017-09-03 1280  
1474 야생화(시) 오애숙 2017-09-03 7738  
1473 : 한밤의 수채화 (시) 오애숙 2017-09-03 1394  
1472 수필 : 한여름 밤의 꿈 오애숙 2017-09-03 861  
1471 한여름밤의 꿈 오애숙 2017-09-03 1992  
1470 은파의 메아리 32 오애숙 2017-08-29 3019  
1469 팔월의 창 마감하며 [1] 오애숙 2017-08-28 2743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9
어제 조회수:
45
전체 조회수:
3,121,728

오늘 방문수:
7
어제 방문수:
42
전체 방문수:
996,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