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kwaus.org/asoh
내 생애 한 번 만이라도/은파
만추풍광사이
소슬바람 불어
앙상한 가지 남은
나목을 바라볼 때
떠나간 님 그리워
희뿌연 안개비 속
흐르는 눈물 감추고
선홍빛 치장 하련다
그 옛날 우리의 소망
누에고치에 비단 실
뽑아내던 아름다웠던
사랑을 수 놓고 싶다
매지 구름 뒤 피어나는
찬란한 태양 바라보며
당당한 너울을 쓰고서
봄의 연가 부르고 싶다
내 생애 단 한번이라도
2022.01.04 06:54:32 *.243.214.12
2022.01.04 06:54:50 *.243.214.12
http://www.feelpoem.com/bbs/board.php?bo_table=m34&wr_id=72749&sfl=mb_id%2C1&stx=eys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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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의 연서/은파 오애숙 어제 불던 삭풍 언제 불었냐 ...
302
301
오시렵니까/鞍山백원기 피곤한 눈꺼풀 내려앉고 ...
300
가을 비 은파 오 애 숙 수 많은 물방울이 낮이나 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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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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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에 대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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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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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추억으로 가는 길/최남균 비에 젖은 우산처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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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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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기도(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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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눈물 감추고
선홍빛 치장 하련다
그 옛날 우리의 소망
누에고치에 비단 실
뽑아내던 아름다웠던
사랑을 수 놓고 싶다
매지 구름 뒤 피어나는
찬란한 태양 바라보며
당당한 너울을 쓰고서
봄의 연가 부르고 싶다
내 생애 단 한번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