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

시 조회 수 29 추천 수 0 2022.01.07 07:46:54
오애숙 *.243.214.12

詩 / 동행/은파

내 그대가

하늬 바람 결에

흰 구름 나뭇가지에

걸쳐 앉아 있듯

 

파란 하늘

에머란드빛 속에서

그대가 미소하며

윙크 하며

 

거친 세파

잘 견디니 고맙다고

늘 곁에 있겠다

위로하며

 

이제 곧

눈보라 휘모치는

휘엉돌이 칠거라고

정신차려라

 

내 그대 안에 

내가 있다면서

앞만 보고 달리자니

휘파람 붑니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1868 시 춘삼월 연서/은파 오애숙 2021-03-07 29  
1867 시 삶의 뒤안길 휘도라---시조 오애숙 2021-03-15 29  
1866 시 벚꽃 그늘 아래서/은파 오애숙 2021-04-02 29  
1865 시 QT 준비된 자의 삶으로/은파 [2] 오애숙 2021-04-08 29  
1864 시 연시조--춘삼월의 바램/은파--- [[sm]] [2] 오애숙 2021-04-12 29  
1863 시 연시조-백목련/은파--[시마을/시조방] [2] 오애숙 2021-04-15 29  
1862 시 QT 오애숙 2021-04-16 29  
1861 시 새 봄의 향그럼속에/은파 오애숙 2021-04-22 29  
1860 시 QT [2] 오애숙 2021-05-14 29  
1859 시 뻐꾸기 오늘도 노래하네/은파 오애숙 2021-05-18 29  
1858 시 연시조/세월의 강가에 앉아서/은파 오애숙 2021-05-26 29  
1857 시 바알 우상과 싸위 이길 사명 오애숙 2021-08-16 29  
1856 시 QT:보잘것없는 자 통해 주 뜻 이루심에/은파 [1] 오애숙 2021-08-18 29  
1855 시 @ QT 진정한 회개 [1] 오애숙 2021-08-29 29  
1854 시 QT 오애숙 2021-08-29 29  
1853 시 비밀의 정원/은파 [3] 오애숙 2021-11-02 29  
1852 시 큐티:사람들의 소외와 적대가 있다해도/은파 [1] 오애숙 2021-11-22 29  
1851 시 큐티 : 깊어가는 이 가을 [3] 오애숙 2021-11-22 29  
» 시 동행 오애숙 2022-01-07 29  
1849 시 비상/은파 [1] 오애숙 2022-01-18 29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62
어제 조회수:
86
전체 조회수:
3,121,867

오늘 방문수:
48
어제 방문수:
69
전체 방문수:
996,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