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봄 오는 길목에서--영상 시마을

조회 수 134 추천 수 0 2022.02.16 21:33:55

nahee-99-81.gif

 



봄 오는 길목에서/은파 오애숙

봄 오는 소리에도
인연의 고리로 살다
누군가 먼저 하직하는 게
인생사이지만 우리 다시
그날 영원한 품에 안겨
쉼을 얻게 되리니

접목이라는 그 의미
얼어붙은 강줄기 풀려
두물머리 만나는 것 보며
다시 만날 그날의 기약으로
슬픔 날리고 그대 몫을
기꺼이 내 감수하리

그날 우리 화관 써
얼싸안고 기뻐하리니
인생사 고통의 나날 닥쳐
폭풍우 휘몰아친다 하여도
하늘 빛 보며 꽃 피우려
내님 의지해 살리



img.gif
 

오애숙

2022.03.14 16:37:39
*.243.214.12

봄이 오는 길목에서/은파 오애숙

인연의 고리로 만나
누군가는 먼저 하직하는
인생사이지만 우리 다시
만나 영원한 내님 품에 안겨
쉼을 얻게 되리니

접목이라는 의미의
두물머리 강줄기 바라보며
다시 만날 그날 기약하면서
슬픔 날려 버리고서 그대 몫
기꺼이 감수하리니

얼싸안고 화관 쓰고서
그날 우리 함께 기뻐 하리니
설령 고통의 나날 닥쳐온다 해도
폭풍우가 휘몰아친다고 해도
내 님의 힘, 의지해 살리

오애숙

2022.03.14 16:40:57
*.243.214.12

<center><p><audio class="attach_audio" hidden="ture" src="https://blog.kakaocdn.net/dn/mr72Y/btrsY8cEV3N/6ntOj2f4ZQQaLwuzr3hRP1/nahee-55-03.mp3?attach=1&knm=tfile.mp3" autoplay="autoplay" loop="loop" controls="controls"></audio></p><table style="BORDER-TOP-STYLE: dotted; BORDER-TOP-COLOR: rgb(137,131,122); BORDER-BOTTOM-STYLE: dotted; BORDER-LEFT-COLOR: rgb(137,131,122); BORDER-BOTTOM-COLOR: rgb(137,131,122); BORDER-RIGHT-STYLE: dotted; BORDER-LEFT-STYLE: dotted; BORDER-RIGHT-COLOR: rgb(137,131,122)" cellspacing="1" cellpadding="1" width="320"> <tbody> <tr> <td bgcolor="#16250F" height="400" width="448" <center="">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1" align="center" border="0"> <td> <table style="BORDER-TOP-STYLE: dotted; BORDER-TOP-COLOR: rgb(137,131,122); BORDER-BOTTOM-STYLE: dotted; BORDER-LEFT-COLOR: rgb(137,131,122); BORDER-BOTTOM-COLOR: rgb(137,131,122); BORDER-RIGHT-STYLE: dotted; BORDER-LEFT-STYLE: dotted; BORDER-RIGHT-COLOR: rgb(137,131,122)" cellspacing="4" cellpadding="4" width="320"> <tbody> <tr><td><img style="FONT-SIZE: 14pt; HEIGHT: 700px; WIDTH: 600px; center-SPACING: 0px" src="http://e-intech.co.kr/technote7/data/board/AnimationRoom/file_in_body/1/nahee-99-81.gif"width="400" height="500"<pre><center><span style="FONT-SIZE: 14pt; LETTER-SPACING: 0px"><font style="FONT-SIZE: 14pt" color="#3CE524" face="서울들국화"><span id="style" style="-height: 22px"><br><font face="서울들국화"> 시

봄 오는 길목에서/은파 오애숙

 

봄 오는 소리에도

인연의 고리로 살다

누군가 먼저 하직하는 게

인생사이지만 우리 다시

그날 영원한 품에 안겨

쉼을 얻게 되리니

 

접목이라는 그 의미

얼어붙은 강줄기 풀려

두물머리 만나는 것 보며

다시 만날 그날의 기약으로

슬픔 날리고 그대 몫을

기꺼이 내 감수하리

 

그날 우리 화관 써

얼싸안고 기뻐하리니

인생사 고통의 나날 닥쳐

폭풍우 휘몰아친다 하여도

하늘 빛 보며 꽃 피우려

내님 의지해 살리

 

<br> <br><img src="https://blog.kakaocdn.net/dn/pk6j9/btrbGBXFcZL/oGctdbxrowB3999Kqxl1k0/img.gif"> <img=""><br></font></span></font></span></center></pre></td></tr></tbody></table></td></tr></tbody></table></td></tr></tbody></table></cent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6168 (시)백목련 외 [1] 오애숙 2014-12-08 12218 14
6167 (시)시인의 노래<시작노트>[창방] 외 시심, 진상파악하기(시) [1] 오애숙 2014-12-09 12618 13
6166 갈매기의 꿈/ 사진 첨부(시백과) 오애숙 2014-12-08 12519 13
6165 현대인의 불감증 외 2편(시) 영광이란 이름표 [3] 오애숙 2014-12-15 11059 8
6164 막장 열었던 자유 [1] 오애숙 2014-12-15 10961 7
6163 (시)은빛이 날개타고 가슴 속에 출렁일 때 외 5편 오애숙 2014-12-28 5945 5
6162 수필 하늘시인 [1] 오애숙 2014-12-27 3406 5
6161 (시)어느 참회자의 눈물 오애숙 2014-12-27 6155 5
6160 겨울날의 단상(시) / 오애숙 2014-12-22 6099 5
6159 2 편 옛 생각, (시) 고향 찾아 이역만 리 [1] 오애숙 2014-12-24 7298 5
6158 (시2)광명한 아침의 소리외 3편 [2] 오애숙 2014-12-19 8583 5
6157 언제부턴가 [2] 오애숙 2017-04-21 1844 4
6156 첫사랑의 향기(6/16/17) [4] 오애숙 2016-01-23 2286 4
6155 그리워, 그리워 당신 그리워 오애숙 2016-01-21 1498 4
6154 삶이 햇살로 메아리칠 때 오애숙 2016-01-21 1668 4
6153 걸어 잠근 분노의 빗장 (위안부 소녀상 보며) [5] 오애숙 2016-01-20 1715 4
6152 (시)불멸의 눈물(위안부 소녀상 보며) 오애숙 2016-01-20 1495 4
6151 천만년의 북소리로 울리는 겨레의 한(위안부 소녀상 보며)(시) [1] 오애숙 2016-01-20 1675 4
6150 想, 影子 [2] 오애숙 2016-01-22 1285 4
6149 수필 (백) 작가로서 희망사항 [2] 오애숙 2015-10-22 2089 4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4
어제 조회수:
63
전체 조회수:
3,123,276

오늘 방문수:
4
어제 방문수:
48
전체 방문수:
997,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