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hee-99-80.gif

 



설악, 노출 그 의미/은파 오애숙

사윈 들, 찬란한 금 햇살 봄바람과 손 잡고 희망 속삭여
바이올린과 첼로의 현을 켜 만물의 숨소리로 생그르르
비발디의 사계 이중주로 약동하는 봄의 서막 연주하건만

깊은 설악, 산기슭기에는 동지섣달 동면의 수렁 속에서
함박눈의 함성에 압도 당해 설빛 깨어날 줄 모르고 있어
소곤소곤 소망 없는 계곡 향한 연모의 정으로 시작된 노출

봄햇살, 봄바람과 손잡고 싱글 생글 살랑이며 닫힌 맘
방문 청해 빙그르 가슴 열라고 노크하는 사랑의 심포니
심장에 불 붙이려는 거룩한 입맞춤의 심폐소생술의 함성

솨랄라이 금싸라기 찬란한 햇살과 하늬 바람결 사이로
심장의 박동 사르르 졸졸 함몰된 입구에서부터의 함성
그 누구도 깰 수 없던 마음의 창 녹여 노출이 시작되었다

신의 오묘한 조아림 속에 파릇파릇 새싹 돋아나면 산새들
장단 맞춘 노래 부메랑 되는 산 사나이의 휘파람 소리에
이제 머지않아 벌과 나비 사랑 찾아 애무하는 봄 찾아오리




 

오애숙

2022.03.14 17:01:15
*.243.214.12

<center><p><audio class="attach_audio" hidden="ture" src="https://blog.kakaocdn.net/dn/k8B9U/btrsysoSGOg/TTlrDrtEzaPFKpoXV9MwN0/nahee-99-06.mp3?attach=1&knm=tfile.mp3" autoplay="autoplay" loop="loop" controls="controls"></audio></p><table style="BORDER-TOP-STYLE: dotted; BORDER-TOP-COLOR: rgb(137,131,122); BORDER-BOTTOM-STYLE: dotted; BORDER-LEFT-COLOR: rgb(137,131,122); BORDER-BOTTOM-COLOR: rgb(137,131,122); BORDER-RIGHT-STYLE: dotted; BORDER-LEFT-STYLE: dotted; BORDER-RIGHT-COLOR: rgb(137,131,122)" cellspacing="1" cellpadding="1" width="320"> <tbody> <tr> <td bgcolor="#16250F" height="500" width="448" <center="">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1" align="center" border="0"> <td> <table style="BORDER-TOP-STYLE: dotted; BORDER-TOP-COLOR: rgb(137,131,122); BORDER-BOTTOM-STYLE: dotted; BORDER-LEFT-COLOR: rgb(137,131,122); BORDER-BOTTOM-COLOR: rgb(137,131,122); BORDER-RIGHT-STYLE: dotted; BORDER-LEFT-STYLE: dotted; BORDER-RIGHT-COLOR: rgb(137,131,122)" cellspacing="4" cellpadding="4" width="320"> <tbody> <tr><td><img style="FONT-SIZE: 16pt; HEIGHT: 750px; WIDTH: 650px; center-SPACING: 0px" src="http://e-intech.co.kr/technote7/data/board/AnimationRoom/file_in_body/1/nahee-99-80.gif"width="400" height="500"<pre><center><span style="FONT-SIZE: 16pt; LETTER-SPACING: 0px"><font style="FONT-SIZE: 16pt" color="yellow" face="서울들국화"><span id="style" style="-height: 22px"><br><font face="서울들국화"> 시

 

설악, 노출 그 의미/은파 오애숙

 

사윈 들, 찬란한 금 햇살 봄바람과 손 잡고 희망 속삭여

바이올린과 첼로의 현을 켜 만물의 숨소리로 생그르르

비발디의 사계 이중주로 약동하는 봄의 서막 연주하건만

 

깊은 설악, 산기슭기에는 동지섣달 동면의 수렁 속에서

함박눈의 함성에 압도 당해 설빛 깨어날 줄 모르고 있어

소곤소곤 소망 없는 계곡 향한 연모의 정으로 시작된 노출

 

봄햇살, 봄바람과 손잡고 싱글 생글 살랑이며 닫힌 맘

방문 청해 빙그르 가슴 열라고 노크하는 사랑의 심포니

심장에 불 붙이려는 거룩한 입맞춤의 심폐소생술의 함성

 

솨랄라이 금싸라기 찬란한 햇살과 하늬 바람결 사이로

심장의 박동 사르르 졸졸 함몰된 입구에서부터의 함성

그 누구도 깰 수 없던 마음의 창 녹여 노출이 시작되었다

 

신의 오묘한 조아림 속에 파릇파릇 새싹 돋아나면 산새들

장단 맞춘 노래 부메랑 되는 산 사나이의 휘파람 소리에

이제 머지않아 벌과 나비 사랑 찾아 애무하는 봄 찾아오리

 

 

<br> <img class="txc-<img style=" style="CURSOR: pointer" border="0" src="http://e-intech.co.kr/technote7/data/board/board1/file_in_body/1/Kcngeeqni.gif" width="92" <img=""><br></font></span></font></span></center></pre></td></tr></tbody></table></td></tr></tbody></table></td></tr></tbody></table></cente>

오애숙

2022.03.26 20:15:21
*.243.214.12

설악, 노출 그 의미/은파 오애숙

사윈 들, 찬란한 금 햇살 봄바람과 손 잡고 희망 속삭여
바이올린과 첼로의 현을 켜 만물의 숨소리로 생그르르
비발디의 사계 이중주로 약동하는 봄의 서막 연주하건만

깊은 설악, 산기슭기에는 동지섣달 동면의 수렁 속에서
함박눈의 함성에 압도 당해 설빛 깨어날 줄 모르고 있어
소곤소곤 소망 없는 계곡 향한 연모의 정으로 시작된 노출

봄햇살, 봄바람과 손잡고 싱글 생글 살랑이며 닫힌 맘
방문 청해 빙그르 가슴 열라고 노크하는 사랑의 심포니
심장에 불 붙이려는 거룩한 입맞춤의 심폐소생술의 함성

솨랄라이 금싸라기 찬란한 햇살과 하늬 바람결 사이로
심장의 박동 사르르 졸졸 함몰된 입구에서부터의 함성
그 누구도 깰 수 없던 마음의 창 녹여 노출이 시작되었다

신의 오묘한 조아림 속에 파릇파릇 새싹 돋아나면 산새들
장단 맞춘 노래 부메랑 되는 산 사나이의 휘파람 소리에
이제 머지않아 벌과 나비 사랑 찾아 애무하는 봄 찾아오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2828 상사화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42  
2827 독서//은파 오애숙 2019-09-02 37  
2826 세상에 공포 된 작품(신탁의 불빛)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35  
2825 수필 가을 길섶에서/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81  
2824 시간//은파 오애숙 2019-09-02 41  
2823 구월창 열며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36  
2822 9월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44  
2821 예능인과 광대/은파 [1] 오애숙 2019-09-02 647  
2820 인생 열차 칸에서 은파 오애숙 [1] 오애숙 2019-09-02 46  
2819 시)-------그 남자 /은파 오애숙 2019-09-02 49  
2818 시)----바라기/은파 오애숙 [1] 오애숙 2019-09-02 46  
2817 시) 해바라기에게/은파 오애숙 [1] 오애숙 2019-09-02 106  
2816 시)-----친구야/은파 오애숙 [1] 오애숙 2019-09-02 83  
2815 시)-----해바라기 뜰에서(여자의 일생) / 은파 오애숙 [1] 오애숙 2019-09-02 70  
2814 시)----난공불락 일세만(언제 청정지역 만들까나 )/ 은파 오애숙 [1] 오애숙 2019-09-02 82  
2813 수필 수필==한가위 오애숙 2019-09-15 449  
2812 시) 만약에 오애숙 2019-09-19 35  
2811 시) 장엄한 가을 소나타 앞에 오애숙 2019-09-19 38  
2810 불꽃의 환희 속에 오애숙 2019-10-16 27  
2809 시) 강가에서 오애숙 2019-09-19 42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43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24

오늘 방문수:
34
어제 방문수:
57
전체 방문수:
996,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