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을/은파

조회 수 32 추천 수 0 2022.02.23 12:44:37

이 가을/은파


내 사랑 내 그대여
그대가 머물렀던 그 자리
추억의 아롱진 꽃망울 망울망울
곱게 피고 있기에

이 가을 내 그대여
그대가 만들어낸 그 자리마다
옛 그림자 휘날리는 그리움
사랑이 되고 있어

내 그대 향하여
쑥부쟁이 현의 노래로
지고 지순한 첫사랑의 향연으로
소야곡 불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5928 모순투성인 자 오애숙 2016-01-24 1325 2
5927 감투 속에 진실 오애숙 2016-01-24 1280 2
5926 피장파장 [1] 오애숙 2016-01-24 2075 2
5925 맘으로만 冬溫夏淸이련가 오애숙 2016-01-24 1731 2
5924 사진속의 추억 오애숙 2016-01-23 1355 2
5923 당신은 누구시길래(시) [1] 오애숙 2016-01-23 1783 2
5922 설레이게 하는 이밤 오애숙 2016-01-23 1260 2
5921 새아침 에머란드빛 하늘 속에 춤추는 나 오애숙 2016-01-22 2166 2
5920 보이지 않는 사랑(시) [1] 오애숙 2016-01-21 1177 2
5919 나 그대 집 앞에서 그댈 부르네 [1] 오애숙 2016-01-22 2116 2
5918 역사의 증인 (위안부 소녀상) 오애숙 2016-01-21 1366 2
5917 겨울 끝자락 오애숙 2016-01-21 1261 2
5916 (시)역사의 산증인(위안부 소녀상 보며) [1] 오애숙 2016-01-20 1439 2
5915 피다만 꽃(위안부 소녀상을 보며) 오애숙 2016-01-20 1355 2
5914 신새벽에 오애숙 2016-01-09 1737 2
5913 소슬 바람소리에도 [1] 오애숙 2016-01-06 1900 2
5912 샛바람이 봄기운 속에 [1] 오애숙 2016-01-06 1890 2
5911 별빛 요정 되어 [1] 오애숙 2016-01-06 2079 2
5910 그대와 함께 있었던 그 순간 [1] 오애숙 2016-01-06 1766 2
5909 이별을 가슴에 안고서 [1] 오애숙 2016-01-06 1816 2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33
어제 조회수:
65
전체 조회수:
3,121,707

오늘 방문수:
30
어제 방문수:
51
전체 방문수:
996,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