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신

조회 수 18 추천 수 0 2022.02.23 13:58:57
송구영신
 
                                                                             은파 오애숙 
 
저물어가는 한해 따뜻한 감사로 보내기 원하매 
오는 새해 뜻있고 기쁨 충만함의 옷입게 하소서
 
어느 해보다도 다사다난했던 사건들 해거름 뒤 
칠흑의 어둠 속에서라도 해결하고 묵은 것들은 
채로 잘 걸러 세월의 강물에 흘러 보내게 하소서
 
서로가 서로에게 아름다운 사랑으로 나눔 가지고 
새해엔 금빛 햇살 가슴에 안고 사랑의 온도 높여 
소외와 절망 있는 곳 금빛 햇살 따뜻한 사랑으로 
무지갯빛 희망 나눠 좌절치 않고 일으키게 하소서
 
새마음으로 찬란한 새해 위해 동녘의 금빛 햇살 
생그런 날개 펼쳐 맘속 어둠 뚫고 사푼이 오시어
만나는 사람에게 격려와 사랑으로 긍정적인 말로 
축복하여 신뢰 속에 소망과 기쁨  넘치게 하시고 
무엇보다 인내하여 아름다운 사회 만들게 하소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5948 걸작품 [1] 오애숙 2017-01-26 3202 1
5947 삶의 흔적 앞에(사진 첨부)(시백과 등록) [1] 오애숙 2017-05-11 3192 1
5946 아직 갈맷빛에 서성이는데 오애숙 2015-12-09 3190 3
5945 중년의 자유 [2] 오애숙 2017-04-03 3170 1
5944 시가 날갯짓 할 때면(시) [1] 오애숙 2016-10-14 3166  
5943 가을 그리움(시) 12/4 [창방] 11/15/18 오애숙 2016-10-09 3164  
5942 여름 속에 물결치는 그리움 (사진 첨부) 오애숙 2017-08-12 3161  
5941 눈꽃처럼 피어나는 그 사랑 외(당분간 컴퓨터에 문제가 있어 이 곳에 올림을 양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애숙 2016-12-20 3160 1
5940 나의 사랑 무궁화여 (사진 첨부) 오애숙 2017-08-12 3153  
5939 그대 사모하는 마음 꽃구름 되어 피어나리(시) 9/28/16 [2] 오애숙 2016-09-24 3151 1
5938 언약의 천 년 향그럼에 오애숙 2017-04-30 3147 1
5937 칠월의 창가에서 오애숙 2017-07-08 3135 1
5936 어깨 쭉지 처진 날 오애숙 2016-09-27 3131 1
5935 오월의 길섶에 피어나는 향기(시)---(ms) [1] 오애숙 2017-05-01 3119 1
5934 맘 속에 쌓여가는 그리움 그대는 아시나요(작) [3] 오애숙 2016-09-29 3115 1
5933 이 밤이 다 가기 전 오애숙 2016-09-16 3111  
5932 성시) 내게 흑암 일어나도 [1] 오애숙 2016-09-16 3111  
5931 어느 겨울날의 초상 4 오애숙 2016-12-20 3109  
5930 12월 끝자락 부여잡고/설(당분간 컴퓨터에 문제가 있어 이 곳에 올림을 양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애숙 2016-12-20 3104 1
5929 당신이 그리울 때면/시월의 창가에서 [3] 오애숙 2016-10-22 3104 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25
어제 조회수:
47
전체 조회수:
3,121,587

오늘 방문수:
19
어제 방문수:
37
전체 방문수:
995,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