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 웨이

조회 수 36 추천 수 0 2022.02.23 14:17:48

게이트 웨이/은파 오애숙

  

바람의 도시 시카고 

별명대로 세찬 바람 부나

유유히 흐르는 미시시피 강

그 강줄기를 바라보는  

맘속의 향그러움

 

거센 풍파에도 

당당한 게이트 웨이!

미서부 개척 당시 동서부

연결 고리를 기념하기 위하여

세웠다는 가이드 해설  

사유하는 심연 

 

우리 일행 모두가

케이트 웨이 바라보매

인생의 거친 풍파로 불어와도

그 옛날 시카코 큰 불행

큰 화재 새김질하며 

인내의 숨 마신다

 

수많은 나날들

폭풍 몰아쳐도 하늘빛 

맘에 슬은 게이트 웨이 사유함 

오뚜기 심연 만들고 있어

일어나 걷게 합니다

 

천지 요동쳐도 

미시시피 강줄기로 

역사는 유유히 흘러가면서 

웃음 띤 미소 간직한 

사람되라 하네요

 

한얼의 정 문화로 

한국문협미주지회와

연결된 문학의 발자취에 

역사적 나눔 통하여 

찬란하게 빛나리 

 

먼 훗날 우리 만남 

역사에 영구한 가교적 

문향의 향그러움 통한 역사

후대로 이어질 족적 

소망의 꽃 피누나

 

----------------

 

  • 게이트웨이 아치 (Gateway Arch)는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미시시피 강 변에 있는 192m 높이의 기념 아치이다. 게이트웨이 아치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아치이자, 서반구 에서 가장 높은 인공 기념 건축물이다. 하여 [참고] 하시라고 사진 한 장을 올려 드립니다. 양지 바랍니다.
 
8DwWsrlkxDC6k0Mb_MmglRWD5at9YyGEoOh11mlGBvlWcC_TU1qHoh1z6NQwnpqA2k6kSf1FcWHvemMjFPSgGOzMwiMaP_7hhIYQO2m8RVWJ2ACi8bFZjrhFsK5SdcgisVItvxyx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228 의분이 가슴에서 휘날릴 때면 오애숙 2016-01-25 1259 1
227 눈먼 목자 오애숙 2016-01-25 1476 2
226 우매한 자/미완성 시의 반란(tl)/꿀벌과 인간 [1] 오애숙 2016-01-25 1409 2
225 삶의 비애 오애숙 2016-01-25 1356 1
224 어리석음 오애숙 2016-01-25 1615 2
223 삶의 애환 오애숙 2016-01-25 1743 1
222 그리움을 노래하는 아픔 오애숙 2016-01-25 1289 2
221 사랑 만들기 [1] 오애숙 2016-01-25 1197 1
220 회복 오애숙 2016-01-25 1103 1
219 낮춰가기 오애숙 2016-01-25 1170 1
218 -행복 1,2 [1] 오애숙 2016-01-25 1265 1
217 신뢰/반포지효 [2] 오애숙 2016-01-24 1497 1
216 (시)응수의 묘미 오애숙 2016-01-24 1289 2
215 비애 오애숙 2016-01-24 2547 2
214 단심가 오애숙 2016-01-24 1321 3
213 아귀다툼 [2] 오애숙 2016-01-24 2117 2
212 모순투성인 자 오애숙 2016-01-24 1325 2
211 감투 속에 진실 오애숙 2016-01-24 1280 2
210 피장파장 [1] 오애숙 2016-01-24 2075 2
209 자아도취 오애숙 2016-01-24 1288 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64
어제 조회수:
86
전체 조회수:
3,121,869

오늘 방문수:
50
어제 방문수:
69
전체 방문수:
996,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