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시조-- 게이트 웨이/은파 오애숙

조회 수 29 추천 수 0 2022.02.23 14:18:26

상단의 시를 재구성하여 연시조 올립니다

게이트 웨이/은파 오애숙

참 거센 풍파에도 당당히 서 있는 문
미서부 개척당시 동부와 서부 연결
고리로 케이트 웨이 바라보는 심연에

인생의 거친 풍파 심연에 끼쳐와도
 그 옛날 시카코의 커다란 불행이던
큰 화재 가슴에 새겨 인내의 숨 펼치매

수많은 나날들이 폭풍우 몰아쳐도
하늘빛 맘속 슬은 게이트 웨이 보며
오뚜기 심연 만들어 일어나서 걷누나

천지가 요동쳐도 역사는 미시시피
강줄기 저어 만치 유유히 흘러가도
웃음 띤 미소 간직한 사람되라 하누나

한얼의 정 문화로 한국문협 미주지회
연결된 향그러운 문학의 발자취를
역사적 나눔을 통해 찬란하게 빛나리

먼 훗날 우리 만남 영구한 가교 되어
문향의 향그러움 소통을 통한 역사
후대로 이어질 족적 소망의 꽃 피누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228 --시-- 설악, 눈꽃 상고대의 환희/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2-02-23 257  
227 --시-- 설악, 노출의 의미/시마을 영상시 [2] 오애숙 2022-02-23 108  
226 --시--설악, 겨울연가--2--연시조 오애숙 2022-02-23 37  
225 설악, 겨울 연가/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2-02-23 51  
224 어젯밤 꿈 이야기 오애숙 2022-02-23 33  
223 새의 귀가 [1] 오애숙 2022-02-23 40  
222 2월의 길섶에서 오애숙 2022-02-23 29  
221 --시-- 봄과 겨울 사이(봄의 태동) 오애숙 2022-02-23 50  
220 연시조 입춘대길/은파 오애숙 2022-02-23 40  
219 오늘도 오애숙 2022-02-23 34  
218 그 옛날 설 풍속, 아 옛날이여 [1] 오애숙 2022-02-23 54  
217 봄 내음, 환희의 나래 오애숙 2022-02-23 31  
216 새해에는 늘 처음처럼 오애숙 2022-02-23 23  
215 쑥부쟁이 연가 (내 사랑 내 그대여) 오애숙 2022-02-23 1502  
214 행복이 머무는 곳에/ 오애숙 2022-02-23 25  
213 첫사랑의 향기 오애숙 2022-02-23 23  
212 이 가을/은파 오애숙 2022-02-23 44  
211 이 가을/은파 오애숙 2022-02-23 32  
210 이 가을/은파 오애숙 2022-02-23 19  
209 이 가을/은파 오애숙 2022-02-23 19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64
어제 조회수:
86
전체 조회수:
3,121,869

오늘 방문수:
50
어제 방문수:
69
전체 방문수:
996,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