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소스

조회 수 53 추천 수 0 2022.03.03 01:52:23

<center><p><audio class="attach_audio" hidden="ture" src="https://blog.kakaocdn.net/dn/bksijw/btrsA5VuzH6/I66xwct81JIKiaku5eO7h1/nahee-99-12.mp3?attach=1&knm=tfile.mp3" autoplay="autoplay" loop="loop" controls="controls"></audio></p><table style="BORDER-TOP-STYLE: dotted; BORDER-TOP-COLOR: rgb(137,131,122); BORDER-BOTTOM-STYLE: dotted; BORDER-LEFT-COLOR: rgb(137,131,122); BORDER-BOTTOM-COLOR: rgb(137,131,122); BORDER-RIGHT-STYLE: dotted; BORDER-LEFT-STYLE: dotted; BORDER-RIGHT-COLOR: rgb(137,131,122)"<td bgcolor="#16250F" cellspacing="2" cellpadding="2" <tr><td><img style="font-size: 14pt; -spacing: 0px;" src="http://e-intech.co.kr/technote7/data/board/AnimationRoom/file_in_body/1/nahee-00-11.gif" width="700" height="800" /> <center><span style="FONT-SIZE: 16pt; LETTER-SPACING: 0px"><font style="FONT-SIZE: 16pt" color="#3CE524" face="서울들국화"><span id="style" style="-height: 22px"><br><font face="서울들국화"> 시

 

봄비 /은파 오애숙

 

남몰래 흐르는 눈물인가

삭막한 심연에 싹 튀우라

내 마음을 다 알고 있기에

이제는 위로해 주기 위해

모든 것 잊고 작별하라고

산야 적시고 있는 건가요

 

살다 보면 잊지 못한 사랑

그 아픔 인하여 늘 채한 듯

생채기 앓고 있던 사윈 맘

이제는 멀리 떠내 보내라

위로 해 주려는 눈물인지

스며들다 흠뻑 적시나요

 

그저 밤하늘의 흑빛 속에

아픔 덮으려 홀로 가슴을

앓았던 시간들을 휘도라

이제는 작별을 고하라고

내게 다가와 눈물 적시려

손 내밀어 손 잡아주나요

 

산 등성에 고옵게 피어난

진달래 군무 속에 파묻혀

새 봄에 핀 환희의 날개로

푸르른 날개깃 피어 올라

휘파람의 새 노래 속삭여

새론 희망 열어 보렵니다

 

춘삼월의 창 화알짝 열고

아픈 상처 봄비로 보내고

가슴에 연초록 붓 들고서

새봄의 향그럼에 색칠해

진달래 화사함을 온누리

사랑의 기쁨 심어 볼래요 <br> <br><img src="https://blog.kakaocdn.net/dn/pk6j9/btrbGBXFcZL/oGctdbxrowB3999Kqxl1k0/img.gif"> </div></div></td></tr></tbody></table> </center><center></center></iframe></cente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284 꽃이 핀다 /문태준 [2] 오애숙 2017-05-25 2051  
283 시 감상--[천국 가는 비용은 얼마/김신웅] -------- 감상평/은파 오애숙 [1] 오애숙 2017-06-02 2261  
282 회장님, 시간이 없어 7월 8월 시작한 시 시중 일부 입니다.(댓글란에도 시 올려 놨습니다.) [1] 오애숙 2017-09-07 1044  
281 회장님, 접시꽃,단비 오애숙 2017-09-29 935  
280 행복한 추석되세요. [2] 오연근 2017-09-29 779  
279 향기롬 마음에 슬어 [1] 오애숙 2017-10-09 754 1
278 알아보기 오애숙 2018-04-02 643  
277 어린왕자 속으로 오애숙 2018-07-11 290  
276 시향의 묘수 오애숙 2018-07-11 318  
275 신시인에게 보낸 댓글 오애숙 2018-07-14 516  
274 시 쓰기 방법 [2] 오애숙 2018-07-17 579  
273 시마을 댓글 [3] 오애숙 2018-07-19 382  
272 시조) 동백꽃 오애숙 2018-07-20 319  
271 라라래배님! [1] 오애숙 2018-07-21 244  
270 4 [1] 오애숙 2018-07-21 278  
269 책벌레정민기 님께 댓글 [1] 오애숙 2018-07-24 283  
268 맛살이 오애숙 2018-08-05 208  
267 호남정 오애숙 2018-08-06 197  
266 정연복 시인 오애숙 2018-08-08 301  
265 서피랑 오애숙 2018-08-08 282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40
어제 조회수:
36
전체 조회수:
3,121,483

오늘 방문수:
19
어제 방문수:
25
전체 방문수:
995,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