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봄의 향기--영상 시화

조회 수 43 추천 수 0 2022.03.07 21:42:34

봄의 향기/은파 오애숙

기나긴 동면이
찬란한 봄햇살에
못 견딘 까닭이런가
태동소리 요란타

흙이란 자궁 안
동지섣달 곰삭이다
엄마 탯줄 칭칭 감고
살며시 어둠 헤치고
고개를 내밀고서
미소하는구려

하늬바람결에
백만 불짜리 물결로
미소하는 봄날의 향기
설한풍 그 모진 고초
견디어낸 자리마다
움터낸 생명참

꽃샘바람 불어도
당당하게 피어나리
찬란한 햇살 너울 쓰고
봄향기 휘날리누나


오애숙

2022.03.14 15:16:32
*.243.214.12

<center><p><p><iframe src="https://www.youtube.com/embed/W5G5CcLMZQU?autoplay=1&playlist=W5G5CcLMZQU&loop=1&autohide=1&showinfo=0&fs=0&rel=0" width="0" height="0" frameborder="0" allowfullscreen=" "></iframe></p><table style="BORDER-TOP-STYLE: dotted; BORDER-TOP-COLOR: rgb(137,131,122); BORDER-BOTTOM-STYLE: dotted; BORDER-LEFT-COLOR: rgb(137,131,122); BORDER-BOTTOM-COLOR: rgb(137,131,122); BORDER-RIGHT-STYLE: dotted; BORDER-LEFT-STYLE: dotted; BORDER-RIGHT-COLOR: rgb(137,131,122)"<td bgcolor="#16250F" cellspacing="2" cellpadding="2" <table><tr><td><table border=0 bordercolor=red cellspacing=0 cellpadding=30 background="http://e-intech.co.kr/technote7/data/board/AnimationRoom/file_in_body/1/nahee-99-822.gif" width=600 height=800><tr><td><font color="ffffff" size=5><b><ul> <br>-시- <br><br>봄의 향기/은파 오애숙  <tr><td><font color="ffffff" size=4.5><b><ul> <marquee direction=up scrollamount=1 height=450> <br> <br><br>기나긴 동면

<br>찬란한 봄햇살에 

<br>못 견딘 까닭이런가 

<br>태동소리 요란타 

<br>

<br>흙이란 자궁 안 

<br>동지섣달 곰삭이다 

<br>엄마 탯줄 칭칭 감고 

<br>살며시 어둠 헤치고 

<br>고개를 내밀고서 

<br>미소하는 그대 

<br>

<br>하늬바람결에 

<br>백만 불짜리 웃음 쳐

<br>미소하는 봄날의 향기

<br>설한풍 그 모진 고초 

<br>견디어낸 자리마다 

<br>움터낸 생명참

<br>

<br>꽃샘바람 불어도 

<br>당당하게 피어나리 

<br>찬란한 햇살 너울 쓰고 

<br>봄향기 휘날리누나<br> <br></td></tr></table></td></tr></table>

오애숙

2022.03.26 18:40:12
*.243.214.12

시작노트/은파

춘삼월 고국도 꽃 향그럼 휘날리는 봄입니다
LA 봉선화 연정으로 꽃물결 흩날리고 있네요

오늘은 아버님 댁 아파트 뒷문으로 가기 전
예전엔 안 보이던 꽃이 한 눈에 들어왔습니다

울타리 담 위 아닌 아파트 차고로 들어가기 전
알로에 심겨진 곳에 철조망 울타리가 쳐 있습니다

그곳에 나팔꽃 활짝 피어 눈웃음 치는 모습에
찬란한 봄 맞으라 기상나팔 부는 기쁨의 메아리

내 안 가득 생동감으로 물결쳐 오르고 있어
감사꽃 화알짝 피어나 심연에 봄물결 일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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