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속의 무릉도원(

조회 수 107 추천 수 0 2022.03.18 07:05:51



내 마음 속의 무릉도원(그리움의 소곡)/은파

아 바다가 그리워지는 걸 어찌하오리
싱그러운 바닷물결의 에머란드 고운 빛에
출렁이며 섬과 섬 사이 갈매기 노래하던 곳
아름다운 추억 그리움으로 물결치누나

아 바다가 그리워지는 걸 어찌하오리
숨통 조이게 하는 잿빛 도시의 소용돌이와
시간의 쳇바퀴에서 벗어나 켜켜이 쌓인 심연
물비늘 벗겨 자유론 영혼이고픈 까닭인가

아 바다가 그리워지는 걸 어찌하오리
한 척의 작은 배를 구해 하늬바람 결 따라
물결 흐르는 대로 흘러가다 그 옛날의 그곳
젊은 날 추억이 담긴 곳 도달하고프다

아 바다가 그리워지는 걸 어찌하오리
낭만과 살폿한 순정어린 메아리가 있는 곳
여기가 바로 무릉도원이지 해맑은 아이처럼
원색적 행복한 기억의 나래 휘날리누나

아 이맘때면 에머란드 빛 바다 그리워
하늘거리는 갈매기들의 싱그러운 노래와
우주 삼라만상 대자연의 오케스트라 연주에
하모니 이루고픈 이 심연 어찌하오리까


오애숙

2022.03.19 13:01:29
*.243.214.12

<center><p><audio class="attach_audio" hidden="ture" src="https://blog.kakaocdn.net/dn/bvzv2B/btrwpuoFwVd/AWUm67cXxOTChkh47WV5f0/tfile.mp3?attach=1&knm=tfile.mp3" autoplay="autoplay" loop="loop" controls="controls"></audio></p><table style="BORDER-TOP-STYLE: dotted; BORDER-TOP-COLOR: rgb(137,131,122); BORDER-BOTTOM-STYLE: dotted; BORDER-LEFT-COLOR: rgb(137,131,122); BORDER-BOTTOM-COLOR: rgb(137,131,122); BORDER-RIGHT-STYLE: dotted; BORDER-LEFT-STYLE: dotted; BORDER-RIGHT-COLOR: rgb(137,131,122)"<td bgcolor="#16250F" cellspacing="2" cellpadding="2" <tr><td><img style="font-size: 14pt; -spacing: 0px;" src="https://blog.kakaocdn.net/dn/1igWh/btrwmsLAJlX/m31ZjIc9DTdFk4nTcTYYi1/img.gif" width="600" height="800" /> <center><span style="FONT-SIZE: 14pt; LETTER-SPACING: 0px"><font style="FONT-SIZE: 14pt" color="#3CE524" face="서울들국화"><span id="style" style="-height: 22px"><br><font face="서울들국화">시

 

아, 가고파라/은파 오애숙 

 

그리움의 향수인가 물결치는 심연 

이맘때 에머란드 빛 아름다운 물빛

해맑은 향연 깃든 그곳 아 가고파라 

 

싱그런 물결에 피어난 풋풋한 향연 

섬과 섬 사이 갈매기 떼 묘기 볼 때

행복한 노래로 시계탑 잊게 했던 곳 

 

그곳에서 낭만과 살폿한 순정 어린 

메아리가 있는 추억의 향기 맡으며 

물비늘에 켜켜이 쌓인 것 벗고파라 

 

시간의 쳇바퀴 후우울 던져 버리고 

여기가 무릉도원! 아이 좋아 원색적 

행복한 기억의 흑산도 해녀가 되어

 

자맥질하다가 바다 밑까지 내려가서 

전복을 따 바다의 보석 진주 캐내어 

사랑하는 울 엄니 목에 걸어주고파라 

 

<br> <br> <img class="txc-<img style=" style=" pointer" border="0" src="https://blog.kakaocdn.net/dn/P7op7/btrvPfT4Gth/k4kNmRd9Mj1mX1QJ3vUIU1/img.gif" width="72" <img=><br></font></span></font></span></td></tr></tbody></table></cent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6008 큐티; 고난이 악인의 운명이라 섣부른 단언에--(욥기 18:1-21) [1] 오애숙 2021-11-07 8  
6007 시---가을 바람의 사유-------영상 [2] 오애숙 2021-11-07 8  
6006 시----가을이야기/ 인생 오애숙 2021-11-09 8  
6005 당신은 모르실 거야 /은파 오애숙 2021-11-09 8  
6004 바람 앞에 사유/은파 오애숙 2021-11-09 8  
6003 온누리 성탄의 기쁜 축복이/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1-12-23 8  
6002 오애숙 2021-12-26 8  
6001 계절의 바람에 실려/은파 오애숙 2022-01-09 8  
6000 나목의 독백(시) 오애숙 2020-02-08 9  
5999 시--사랑의 불씨 [1] 오애숙 2020-03-28 9  
5998 시-들꽃의 노래 [1] 오애숙 2020-03-28 9  
5997 5월 길섶에서 오애숙 2020-05-06 9  
5996 이 아침 커피 한 잔에도/은파 오애숙 2021-07-01 9  
5995 물게 타오르는 석양녘/은파 오애숙 2021-07-01 9  
5994 QT 모세의 기도 바라보며/은파 오애숙 2021-06-30 9  
5993 우리 함께 있으니 오애숙 2021-06-29 9  
5992 성) 그 누가 대적할 수 있으랴 오애숙 2020-10-27 9  
5991 샐비어 오애숙 2021-06-28 9  
5990 봄처녀/은파 오애숙 2021-06-28 9  
5989 6월의 들녘에서/은파 오애숙 2021-06-27 9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17
어제 조회수:
44
전체 조회수:
3,121,504

오늘 방문수:
11
어제 방문수:
22
전체 방문수:
995,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