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의 연가/은파 오애숙

 

사랑아 내 사랑아 

봄햇살 찬란한 부챗살 펴 

꿈을 노래하던 그대의 향기 

미루나무 꼭대기의 흰구름 

돌돌 말아가는 석양빛에 

그리움 일렁이누나 

 

사랑아 내 사랑아 

연꽃이 피던 그 어느 봄날 

내 그대로 인해 사랑의 감정 

싹을 틔었던 기억의 향그럼 

못다 피운 꽃이 되었는지 

휘날리는 심연일세 

 

사랑아 내 사랑아 

싱그런 연꽃 추억 속에서

수놓고 간 그대 사랑의 향연

예전엔 내 미처 몰랐었는데 

수심 깊은 강 노 젓다보니 

아련한 그리움일세

 

사랑아 내 사랑아 

말 한마디 못 전한 비련

하늘은 붉은 장밋빛 물 들매

내 입술 그대의 입술 찾아

사랑 속삭이고픈 마음

어이해 어이하리까


오애숙

2022.03.19 13:12:13
*.243.214.12

 

<center><p><audio class="attach_audio" hidden="ture" src="https://blog.kakaocdn.net/dn/mr72Y/btrsY8cEV3N/6ntOj2f4ZQQaLwuzr3hRP1/nahee-55-03.mp3?attach=1&knm=tfile.mp3" autoplay="autoplay" loop="loop" controls="controls"></audio></p><table style="BORDER-TOP-STYLE: dotted; BORDER-TOP-COLOR: rgb(137,131,122); BORDER-BOTTOM-STYLE: dotted; BORDER-LEFT-COLOR: rgb(137,131,122); BORDER-BOTTOM-COLOR: rgb(137,131,122); BORDER-RIGHT-STYLE: dotted; BORDER-LEFT-STYLE: dotted; BORDER-RIGHT-COLOR: rgb(137,131,122)"<td bgcolor="#16250F" cellspacing="2" cellpadding="2" <tr><td><img style="font-size: 14pt; -spacing: 0px;" src="https://blog.kakaocdn.net/dn/cuFJsi/btrvZ4r3MQ4/xDHadSTbpSKC1opVOHKwbK/img.gif" width="600" height="800" /> <center><span style="FONT-SIZE: 14pt; LETTER-SPACING: 0px"><font style="FONT-SIZE: 14pt" color="#3CE524" face="서울들국화"><span id="style" style="-height: 22px"><br><font face="서울들국화">시

 

그리움의 연가/은파 오애숙

 

사랑아 내 사랑아 

봄햇살 찬란한 부챗살 펴 

꿈을 노래하던 그대의 향기 

미루나무 꼭대기의 흰구름 

돌돌 말아가는 석양빛에 

그리움 일렁이누나 

 

사랑아 내 사랑아 

연꽃이 피던 그 어느 봄날 

내 그대로 인해 사랑의 감정 

싹을 틔었던 기억의 향그럼 

못다 피운 꽃이 되었는지 

휘날리는 심연일세 

 

사랑아 내 사랑아 

싱그런 연꽃 추억 속에서

수놓고 간 그대 사랑의 향연

예전엔 내 미처 몰랐었는데 

수심 깊은 강 노 젓다보니 

아련한 그리움일세

 

사랑아 내 사랑아 

말 한마디 못 전한 비련

하늘은 붉은 장밋빛 물 들매

내 입술 그대의 입술 찾아

사랑 속삭이고픈 마음

어이해 어이하리까

 

<br> <br> <img class="txc-<img style=" style=" pointer" border="0" src="https://blog.kakaocdn.net/dn/P7op7/btrvPfT4Gth/k4kNmRd9Mj1mX1QJ3vUIU1/img.gif" width="72" <img=""><br></font></span></font></span></td></tr></tbody></table></cente>

오애숙

2022.03.26 18:17:33
*.243.214.12

그리움의 연가/은파 오애숙

사랑아 내 사랑아
봄햇살 찬란한 부챗살 펴
꿈을 노래하던 그대의 향기
미루나무 꼭대기의 흰구름
돌돌 말아가는 석양빛에
그리움 일렁이누나

사랑아 내 사랑아
연꽃이 피던 그 어느 봄날
내 그대로 인해 사랑의 감정
싹을 틔었던 기억의 향그럼
못다 피운 꽃이 되었는지
휘날리는 심연일세

사랑아 내 사랑아
시든 연잎 내 보노라니
가슴에 수놓고 간 그대 사랑
예전엔 내 미처 몰랐었는데
수심 깊은 강 노 젓다보니
어깨 무거워 지누나

사랑아 내 사랑아
사랑한다 말 못 한 비련
해거름 사이 하늘빛은 붉은
장밋빛으로 물이 들고 있기에
내 입술 그대의 입술 찾아서
사랑 속삭이고픈 이 맘을
어이해 어이하리까


img.gif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168 --시--봄비 연가 속에 [1] 오애숙 2022-03-19 71  
167 --시--봄비 연가 속에--1 [1] 오애숙 2022-03-19 56  
» --시--그리움의 연가 1---------시마을 영상 [2] 오애숙 2022-03-19 79  
165 --시--꽃잎에 남겨진 그리움으로/큐피트화살 영상작가의 작품(악플) 내용 [6] 오애숙 2022-03-19 265  
164 너도 바람꽃-2 오애숙 2022-03-19 56  
163 새봄 오애숙 2022-03-19 109  
162 청노루귀 [10] 오애숙 2022-03-19 117  
161 --시--달밤 [1] 오애숙 2022-03-20 49  
160 춘삼월 오애숙 2022-03-20 244  
159 --시--봄이 오는 소리 오애숙 2022-03-21 54  
158 --시--코리안 디아스포라 [2] 오애숙 2022-03-22 198  
157 여전히 오애숙 2022-03-22 18  
156 시--춘삼월,비록 [1] 오애숙 2022-03-22 40  
155 --시--바닷속 여행 [2] 오애숙 2022-03-23 66  
154 시--춘삼월 봄비 내리는 데 오애숙 2022-03-26 37  
153 시--춘삼월, 봄바람에 오애숙 2022-03-26 18  
152 가을비 내리는 날의 소곡 오애숙 2022-03-26 23  
151 시--봄이 오는 길목에서---F [1] 오애숙 2022-03-26 22  
150 --시--춘삼월, 희망참의 연가 오애숙 2022-03-26 16  
149 --시--아침 바다 오애숙 2022-03-26 22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18
어제 조회수:
45
전체 조회수:
3,121,737

오늘 방문수:
12
어제 방문수:
42
전체 방문수:
996,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