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봄이 오는 소리

시 조회 수 54 추천 수 0 2022.03.21 07:59:02
오애숙 *.243.214.12

봄이 오는 소리/은파 오애숙

어찌 이리 아름다운 소리인지
정겨운 새의 노래와 계곡의 물소리
은구슬 굴러가는 청아함의 노랫소리
꾀꼬리와 하모니는 희망꽃 이런가

새봄에 장단 맞춰 하늘 창 연 봄비
묵은 때를 벗겨내려 산야 반짝반짝
봄 동산 아름답고 화사하게 만들어
행복 선사하는 새봄의 향기로구나

계곡에 피어나는 야생화의 메들리
노루귀, 너도바람꽃, 양지꽃, 엘레지
현호색, 개별꽃... 자기만 갖고 있는
색채와 특유 향기로 봄을 노래하매

우리 집 창문가 나목의 사윈가지
까치가 봄소식 물고와 꽃 피우련가
임을 향한 그리움에 북향 향하여
하얀 목련이 곱게 피고 있구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848 시 기적이 따로 없네 [1] 오애숙 2016-08-30 2687 1
847 시 한 알 [1] 오애숙 2016-08-30 1985  
846 시 성공의 어머니 오애숙 2016-08-30 1365 1
845 시 이슬처럼 오애숙 2016-08-30 1622 1
844 시 선샤인 오애숙 2016-08-30 1540  
843 시 아침안개처럼 오애숙 2016-08-29 1551 1
842 시 눈을 들어 보라 오애숙 2016-08-29 1810 1
841 시 주 은혜 내게 있어/팔월의 꽃(양귀비) [2] 오애숙 2016-08-29 1893  
840 시 나 주만 생각하리 오애숙 2016-08-29 1212  
839 시 천 년이 지나간다 해도(시) 오애숙 2016-08-29 1366 1
838 시 가슴으로 그대 사랑 새기는 밤 [1] 오애숙 2016-08-28 1512 1
837 시 작) 아름다운 추억 앞에(시) [2] 오애숙 2016-08-26 1390 1
836 시 (시)글쓰기 시학 6(창방) [1] 오애숙 2016-08-25 1222 1
835 시 이 아침에 오애숙 2016-08-25 1275 1
834 시 예전엔 미처 몰랐네 오애숙 2016-08-24 1339 1
833 시 아직 알지 못하는 자 많네 [2] 오애숙 2016-08-24 1389  
832 시 여명 오애숙 2016-08-24 1125 1
831 시 해결책 [2] 오애숙 2016-08-14 1271 1
830 시 (창) 추억의 그림자 속에 [1] 오애숙 2016-08-14 1606 1
829 시 그분으로 [1] 오애숙 2016-08-12 1253 1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30
어제 조회수:
49
전체 조회수:
3,123,180

오늘 방문수:
29
어제 방문수:
40
전체 방문수:
997,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