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내품안의 천국

시 조회 수 23 추천 수 0 2022.03.26 17:39:28
오애숙 *.243.214.12
내품안의 천국
                                                                    은파 오애숙

세월 강 저 편 그리움이
해넘이로 출렁이는 서녁
낙엽 하나 뒤도 보지 않고
유유히 떠내려가고 있기에

종착역인 바닷가 스민 맘
영롱지는 여울의 인생비문
어찌 이리 하늘에 아름답게
함박 꽃으로 피어 휘날리는가

눈물겹던 여울목에서도
소망 품어 우러른 향그럼
내님 향해 흘리던 이슬방울
망울망울 하늘꽃으로 피어나리
 
프린트 스크랩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1368 시 그리움의 발라드 오애숙 2022-01-30 13  
1367 시 평화로운 바닷가/은파 [1] 오애숙 2022-01-31 6  
1366 시 새해엔 [1] 오애숙 2022-01-31 11  
1365 시 설악, 상고대의 환희 [1] 오애숙 2022-02-02 9  
1364 시 --시--2월의 문턱에서 [2] 오애숙 2022-02-02 19  
1363 시 내 남은 날 위한 발라드 오애숙 2022-02-23 48  
1362 시 그 어린 추억의 향그럼 가슴에 머금고/은파 오애숙 2022-02-09 11  
1361 시 목선/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2-02-10 17  
1360 시 유채꽃 필 때면 [1] 오애숙 2022-02-13 32  
1359 시 봄바람 꽃바람 오애숙 2022-02-13 5615  
1358 시 성시) 감사해요 [1] 오애숙 2022-02-16 50  
1357 시 봄이 오는 소리에--[영상,시마을] 오애숙 2022-02-16 55  
1356 시 --시--산 사람은 살아야 하리--영상시마을 [3] 오애숙 2022-02-16 45  
1355 시 --시--봄 오는 길목에서--영상 시마을 [2] 오애숙 2022-02-16 134  
1354 시 할미꽃 기도--퇴고-영상시마을 오애숙 2022-02-16 46  
1353 시 봄바람, 꽃바람 불면/은파 오애숙 2022-02-16 32  
1352 시 사랑은 삶의 향기/ 오애숙 2022-02-16 23  
1351 시 봄이오는 길목 오애숙 2022-02-16 14  
1350 시 --시-- 나 홀로 쥐불놀이--시마을 영상 [2] 오애숙 2022-02-16 18  
1349 시 봄이 오는 길목에서/은파 오애숙 2022-02-16 22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127
어제 조회수:
155
전체 조회수:
3,127,022

오늘 방문수:
77
어제 방문수:
90
전체 방문수:
999,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