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월에 띄우는 연서/은파 오애숙

휘영청 밝은 달빛 망월찬 너울 쓰고
시정시 한 편 곱게 빚어내 그대 향해
연모의 그렁그렁한 눈빛으로 쓴 편지

그대의 창가에서 살폿한 꽃잎 향기
홍매화 미소 하면 나 인줄 그대 정령
아시면 좋겠다 싶어 하이얀 밤 보내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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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시--해넘이 속 장밋빛 그리움 오애숙 2022-03-2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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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시--기억의 저편 오애숙 2022-03-26 27  
133 --시-- 초원의 봄 [1] 오애숙 2022-03-26 27  
132 갈빛 여울목에서 오애숙 2022-03-26 22  
131 시--춘삼월 오애숙 2022-03-2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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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시--설악, 겨울연가--연시조 오애숙 2022-03-2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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