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춘삼월

조회 수 19 추천 수 0 2022.03.26 19:46:31

춘삼월 /은파 오애숙

섬진강 나루터
걸터앉아 있노라니
홍매화 어느새 살폿한
미소 띠우고있어

한동안 갇힌 맘
우물 안 개구리처럼
움츠리고 있던 심연에
환희 날개 치고파

융숭 진 마음속에
홍매화 향그럼 버무려
내 그대처럼 화알짝
웃음 짓고 싶구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148 고장난 빨간 신호등/은파 [1] 오애숙 2021-03-10 8  
147 봄날의 향그럼 머금고/은파 [1] 오애숙 2021-03-11 8  
146 춘삼월의 노래 오애숙 2021-03-12 8  
145 QT [1] 오애숙 2021-03-12 8  
144 QT:제사랑 의복 통하여/은파 [1] 오애숙 2021-06-17 8  
143 거룩하신 하나님/은파 [1] 오애숙 2021-06-16 8  
142 QT 오애숙 2021-03-29 8  
141 목련꽃 지는 날/은파 오애숙 2021-05-20 8  
140 연시조 /장마 오애숙 2021-07-07 8  
139 **[시]연시조/바람결 인연--[MS] [3] 오애숙 2021-07-08 8  
138 QT 억울한 약자를 위해 /은파 오애숙 2021-06-10 8  
137 QT 오애숙 2021-06-12 8  
136 시---사색의 스펙트럽---시향 오애숙 2021-07-08 8  
135 **[시]--초복 날/은파-----시향 [1] 오애숙 2021-07-09 8  
134 QT 순종으로 완성된 성막속 주님의 축복/은파 오애숙 2021-07-15 8  
133 QT 오애숙 2021-07-16 8  
132 칸나의 뜰에서/은파 오애숙 2021-07-21 8  
131 QT 오애숙 2021-07-21 8  
130 QT [1] 오애숙 2021-09-08 8  
129 연시조: 가을 묵화 오애숙 2021-09-16 8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37
어제 조회수:
65
전체 조회수:
3,121,711

오늘 방문수:
34
어제 방문수:
51
전체 방문수:
996,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