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삼월 사랑의 소야곡--2

조회 수 40 추천 수 0 2022.03.30 22:29:38

 

 

춘삼월 사랑의 소야곡/은파 오애숙

칠흑의 새까만 밤
둥그런 상현달 보며
부르는 사랑의 노랫소리

널 닮고 싶은 까닭
내 마음 봄날의 향기
가득 차길 두 손 모으매

동이 터 오르기 전
뻐꾸기 둥지 위 날아간
한 마리의 새가 되고파라

봄의 태동 소리와
뻐꾹새 울음의 애간장
한 모금 심연에 버무려서

온몸으로 서정시
한 송이 피워 그대 위해
이밤, 다가도록 부르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6168 시)이 가을이 가기 전에 [2] 오애숙 2018-11-11 179  
6167 시조 ==아니, 벌써(MS) 오애숙 2018-08-07 141  
6166 시조/선인장 오애숙 2018-08-07 188  
6165 시조 ==우짜노(MS) 오애숙 2018-08-07 169  
6164 [1] 오애숙 2018-08-07 157  
6163 세상에서 아름다운 것 중 하나/ 오애숙 2018-08-07 206  
6162 [[시조]]---내 강아지---(시) [1] 오애숙 2018-08-08 263  
6161 [[시조]] --가을 문턱에서/세월의 바람사이에 (시) [1] 오애숙 2018-08-08 272  
6160 오늘도 (MS) [1] 오애숙 2018-08-08 337  
6159 이 아침 오애숙 2018-08-08 174  
6158 부부 (MS) 오애숙 2018-08-09 182  
6157 종합 예술가 (MS) 오애숙 2018-08-09 202  
6156 인생 서정속에 (MS) 오애숙 2018-08-09 273  
6155 숙성시키기 전 (MS) 오애숙 2018-08-09 148  
6154 (MS) 오애숙 2018-08-09 133  
6153 (MS) 오애숙 2018-08-09 662  
6152 백세시대 바라보며 (MS) 오애숙 2018-08-09 152  
6151 (MS) [1] 오애숙 2018-08-10 182  
6150 [[시조]]--하늘 이치 속에서 (MS) [1] 오애숙 2018-08-10 213  
6149 지나간 세월속에 오애숙 2018-08-10 19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5
어제 조회수:
96
전체 조회수:
3,121,906

오늘 방문수:
4
어제 방문수:
69
전체 방문수:
996,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