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월 삼짇날

조회 수 43 추천 수 0 2022.04.03 22:26:01

삼월 삼짇날/은파 오애숙 

 

강남 갔던 제비 

돌아오는 날이고 

뱀이 동면서 깨며 

 

장을 담그면 맛도 

일품이라 장담 그고 

집안도 수리했었지 

 

진달래꽃 따다가 

화전 부쳐 먹었던 

풍습의 시절 그립고 

 

물오른 버드나무 가지 

꺾어 피리를 불던 때가 

그리움으로 밀려오누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2588 그녀의 바램 오애숙 2019-11-19 57  
2587 이 가을에/은파 오애숙 2019-11-19 38  
2586 나 이제-------[[MS]] 오애숙 2019-11-19 46  
2585 갈무리 오애숙 2019-11-19 83  
2584 그리움 하나/은파 오애숙 2019-11-19 53  
2583 지금도 그대 위해 오애숙 2019-11-19 77  
2582 어느 12월의 아침 오애숙 2019-11-30 69  
2581 장미 시 수정[혹시나 했는데] 오애숙 2019-12-01 56  
2580 장미 시 수정[페스티발] [3] 오애숙 2019-12-01 76  
2579 장미 시==과일공주 [1] 오애숙 2019-12-01 50  
2578 장미 시 수정 오애숙 2019-12-01 54  
2577 장미 시 수정[탁구 신동] 오애숙 2019-12-01 71  
2576 장미 시===말하지 않는 이유 오애숙 2019-12-01 48  
2575 장미 시 [2] 오애숙 2019-12-01 44  
2574 성시= 주님의 귀하신 은혜 오애숙 2019-12-03 63  
2573 선운사 동백꽃 오애숙 2019-12-16 247  
2572 선운사 동백꽃 2 오애숙 2019-12-16 86  
2571 겨울에 만난 여인[[MS]] [1] 오애숙 2019-12-16 63  
2570 구절초 [1] 오애숙 2019-12-22 71  
2569 크리시마스 시즌과 나 [3] 오애숙 2019-12-22 57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51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32

오늘 방문수:
40
어제 방문수:
57
전체 방문수:
996,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