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삭이는 새봄의 연가여

시 조회 수 57 추천 수 1 2022.04.09 00:12:31
오애숙 *.243.214.12

 

속삭이는 새봄의 연가여/은파 오애숙

 

샤랄라이 초록빛 휘날려 

훅~하고 콧등 간지럽히는 

희망의 너울 가슴에 피는

새 봄날의 향그러움이여 

 

샤랄라이 은초롱의 나래

넘실넘실 새들의 청아한 

노래 속에 울리는 메아리 

나는야 꿈을 향해 나르샤 

 

새록새록 잠에서 깬 들녘

보릿고개 웬말이냐 연가

새봄 속에 부르고 있기에

황야 초록빛 일렁이는가

 

내 사랑 산뜻한 봄향기 속

설레임의 물결 스며  들어

꽃처럼 피는 향에 휘날려

속삭이는 새봄의 연가여

 

야호~ 새 꿈이 노래한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5088 시 함박눈이 내릴 때면 오애숙 2022-02-23 36 1
5087 시 --시-- 사랑의 향그러움 [1] 오애숙 2022-02-23 40 1
5086 시 함박눈의 기억으로/은파 오애숙 2022-02-23 26 1
5085 시 새 아침/은파 오애숙 2022-02-23 43 1
5084 시 동창이 밝았다/은파 오애숙 2022-03-07 44 1
5083 시 --시-- 춘삼월, 그리움의 날개---시마을(영상) [1] 오애숙 2022-03-07 140 1
5082 시 鴛鴦夫婦(원앙부부)/은파 오애숙 [1] 오애숙 2022-03-07 88 1
5081 시 --시--그리움 밀려올 때면 오애숙 2022-03-07 34 1
5080 시 연시조-- 달맞이꽃--2 오애숙 2022-04-09 45 1
» 시 속삭이는 새봄의 연가여 오애숙 2022-04-09 57 1
5078 시 시)이 가을이 가기 전에 [2] 오애숙 2018-11-11 179  
5077 시 시조 ==아니, 벌써(MS) 오애숙 2018-08-07 141  
5076 시 시조/선인장 오애숙 2018-08-07 188  
5075 시 시조 ==우짜노(MS) 오애숙 2018-08-07 169  
5074 시 시 [1] 오애숙 2018-08-07 157  
5073 시 세상에서 아름다운 것 중 하나/ 오애숙 2018-08-07 206  
5072 시 [[시조]]---내 강아지---(시) [1] 오애숙 2018-08-08 263  
5071 시 [[시조]] --가을 문턱에서/세월의 바람사이에 (시) [1] 오애숙 2018-08-08 272  
5070 시 오늘도 (MS) [1] 오애숙 2018-08-08 337  
5069 시 이 아침 오애숙 2018-08-08 174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73
어제 조회수:
86
전체 조회수:
3,121,878

오늘 방문수:
55
어제 방문수:
69
전체 방문수:
996,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