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애숙

2022.04.12 22:05:49
*.243.214.12

춘삼월 기억의 언저리/은파 오애숙

 

그 옛날 개울가에  개나리 장식 했던

기억의 향그러움 산기슭 오솔길엔
진달래 사랑의 기쁨  휘날리고 있는가

 

그 옛날 붉은 물결 각혈해 놓은 향기

오롯이 가슴속에 스며는 언저리에

목련화 뜨락에 피어 연가 불고 있는가

젊음도 한순간에 사라져 재를 넘고

사랑도 강물처럼 저만치 사라지고

심연에  그리운 물결 현을 치고 있구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3288 시)-------: 4월의 희망 날개 오애숙 2019-06-07 34  
3287 시) ---부활을 노래하는 이아침---[창방] 오애숙 2019-06-07 28  
3286 시----사랑의 미로속에 오애숙 2019-06-07 34  
3285 시)---그대 사랑 오늘도 오애숙 2019-06-07 29  
3284 시)---- 시 한 송이 바라보며 오애숙 2019-06-07 30  
3283 시)----오월이 오면 오애숙 2019-06-07 111  
3282 시)----오 내 사랑아 오애숙 2019-06-07 23  
3281 시) ---제비꽃 오애숙 2019-06-07 31  
3280 시)---제비꽃 오애숙 2019-06-07 34  
3279 시)-----------4월의 연가 (2) 오애숙 2019-06-07 35  
3278 시)--사월의 창 열며 오애숙 2019-06-07 52  
3277 시)---오월에는 오애숙 2019-06-07 77  
3276 시)------5월의 봄 오애숙 2019-06-07 34  
3275 시)---오월의 햇살로--[창방] 오애숙 2019-06-07 42  
3274 시)--- 5월엔 (오월의 희망 날개로)---[창방] 오애숙 2019-06-07 43  
3273 시)----라일락 필 때면 오애숙 2019-06-07 34  
3272 시)----라일락 필 때면 2 오애숙 2019-06-07 55  
3271 5월의 아침창 열며- 오애숙 2019-06-07 43  
3270 시)---- 라일락 그늘 아래서 오애숙 2019-06-07 42  
3269 시)---라일락 향그럼 속에 오애숙 2019-06-07 36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57
어제 조회수:
44
전체 조회수:
3,122,002

오늘 방문수:
47
어제 방문수:
38
전체 방문수:
996,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