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아침

조회 수 33 추천 수 0 2022.04.15 16:25:12

 

부활의 아침에/은파 오애숙

 

와우~ 와

새봄의 피날레

삼동을 깨고 나래펴 

휘파람 분다

 

병아리는 

알 속에 있을 때

금빛 찬란한 봄 햇살이 

부채질 하는 걸

몰랐겠지

 

호랑나비

누에고치 안에서

움크릴 때 향그런 꽃

기다린다는 것을

몰랐겠지

 

우리의 생

자, 노새 노새

젊어서 놀자구나

온몸으로 외치다

눈 떠 보니

 

저 세상이

내게 손짓하고

웃고  있는 걸 믿는

믿음의 눈으로 보니

감사꽃 피날레

 

와우~ 와~

완전하신 사랑에

빚장 열어 부활에 

동참 합니다

 

 

 

 

 

 

 


오애숙

2022.04.15 16:37:33
*.243.214.12

와우~ 새봄의 피날레

삼동을 깨고 나래 펴 

가슴으로 휘파람 분다

 

병아리 알 속에 있을 때

금빛 찬란함의 봄햇살이 

부채질 하는 걸 몰랐겠고

호랑나비 누에고치 안에

움크릴 때 향그러운 꽃이

기다린다는 걸 몰랐겠지

 

우리 생 젊어서 놀자구나

마음으로 눈 떠 노새 노새 

저 세상이 내게 활짝 웃고

손짓하고 있다는 걸 믿는

믿음 내안에 있어 놀라운

사랑 인해 감사꽃 피우네

 

오 놀라운 사랑 사망권세

이기신 새 생명의 부활로

빚장 열어 새 꿈 활짝여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6168 (시)백목련 외 [1] 오애숙 2014-12-08 12218 14
6167 (시)시인의 노래<시작노트>[창방] 외 시심, 진상파악하기(시) [1] 오애숙 2014-12-09 12618 13
6166 갈매기의 꿈/ 사진 첨부(시백과) 오애숙 2014-12-08 12519 13
6165 현대인의 불감증 외 2편(시) 영광이란 이름표 [3] 오애숙 2014-12-15 11059 8
6164 막장 열었던 자유 [1] 오애숙 2014-12-15 10961 7
6163 (시)은빛이 날개타고 가슴 속에 출렁일 때 외 5편 오애숙 2014-12-28 5945 5
6162 수필 하늘시인 [1] 오애숙 2014-12-27 3406 5
6161 (시)어느 참회자의 눈물 오애숙 2014-12-27 6155 5
6160 겨울날의 단상(시) / 오애숙 2014-12-22 6099 5
6159 2 편 옛 생각, (시) 고향 찾아 이역만 리 [1] 오애숙 2014-12-24 7298 5
6158 (시2)광명한 아침의 소리외 3편 [2] 오애숙 2014-12-19 8583 5
6157 언제부턴가 [2] 오애숙 2017-04-21 1844 4
6156 첫사랑의 향기(6/16/17) [4] 오애숙 2016-01-23 2286 4
6155 그리워, 그리워 당신 그리워 오애숙 2016-01-21 1498 4
6154 삶이 햇살로 메아리칠 때 오애숙 2016-01-21 1668 4
6153 걸어 잠근 분노의 빗장 (위안부 소녀상 보며) [5] 오애숙 2016-01-20 1715 4
6152 (시)불멸의 눈물(위안부 소녀상 보며) 오애숙 2016-01-20 1495 4
6151 천만년의 북소리로 울리는 겨레의 한(위안부 소녀상 보며)(시) [1] 오애숙 2016-01-20 1675 4
6150 想, 影子 [2] 오애숙 2016-01-22 1285 4
6149 수필 (백) 작가로서 희망사항 [2] 오애숙 2015-10-22 2089 4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10
어제 조회수:
45
전체 조회수:
3,121,729

오늘 방문수:
8
어제 방문수:
42
전체 방문수:
99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