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

조회 수 38 추천 수 0 2022.04.07 12:16:00

무화과/은파 오애숙

 

열매 자체가 꽃인 그대

꽃이 없다는 뜻으로 명명해

그 설움의 탄원에 창조주 섭리의

응답이었는지 좀벌에 의한 수정

그저 놀랍고 기이하여라

 

인류 최초의 과일 선악과 

클레오파트라가 사랑한 신비한

과일이라 혹자는 말하고 있어

신비한 베일에 쌓인 그대를

사랑하는게 무엇이런가

 

오호라 레스베라트로의

풍부함으로 에스라인 만들고

미인을 만들어 주는 각종 비타민

덩어리에 모두를 경탄하게

만들어 오늘에 이르렀나

 

그 옛날 고대 폰토스 왕국

미트리다테스 왕은 한 개씩

백성 모두에게 먹도록 명했다니

오늘따라 부드럽고 달달한 맛

침샘을 치솟게 하는구려

 

오애숙

2022.04.07 12:16:11
*.243.214.12

두무지 시인님, 무화과는

열매 자체가 꽃이라고 합니다

즉 꽃이 없어 이름이 무화과라고 합니다

 

엘에이엔 한 집 걸러

있는 게 무화가라고 하던데

은파는 눈 나빠 아직 발견한 적 없답니다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하지만 칼슘이 풍부하고 각종

비타민 풍부해 예로부터 사랑받았지요

 

무화과꽃을 시인님의

마음에 곰삭여 사유해 발효시켜

탄생 시킨 시를 감상해 보니 시인님의 시향

 

[어느 날 심장을 붉게 태우는 

사랑은 속살로 가슴까지 바치는 너의

진실한 사랑는 ~숭고한 결실로~ 영혼의 꽃이었다

 

잠시 이역만리 타향에서

그 영혼의 꽃 하늘빛 향그럼 슬어

온누리에 삶의 향기로 휘날리게 합니다

 

성경의 무화과를 생각해 보니

이스라엘 무화과는 4월부터 10월까지

다섯 번 열매를 맺는데 여름이 가까이 올때 열매

 

첫 열매의 무화가는 굉장히 작고

올망졸망한 선무화과, 푸른 무화과인데 이게 

'파게'라고 부르는데 이것을 따 줘야  열매 맺는 답니다

 

두 번째, 세 번째, 네번 째

다섯 번째 진짜 무화과가 열리리는데 

이것이 바로 '테에나'라고 말한답니다요

 

하여, '베이트 테에나' 즉 베다니랍니다

주께서 제자들에게 무화가 저주 사건 통하여

주시고자 하는 효과를 극대화 시킨 것에 묵상해 봅니다

 

예수님께서 찾으신 것은 바로 테에나를

찾으셨는데 파게를 내줘야 할 때 맺지 못함에

시간을 기다려도 맺지 못하는 이치 생각하게 합니다

 

우리 말로 '될성부른 떡잎부터 안다'

즉,파게를 맺어야 하는데 결국 파게 맺지 못해

아무리 기다려도 테아나를 맺지 못하기에 저주한 것이죠

 

모태로부터 죄를 가지고 태어난

우리 인생 오직 예수그리스도 인하여

열매를 맺게 하신 완전하신 사랑을 잠시 생각해 봅니다

 

[어느 날 심장을 붉게 태우는 

사랑에 속살로 가슴까지 바치는 너의

진실한 사랑은 ~숭고한 결실로~ 영혼의 꽃이었다]

 

시는 독자에게 선물하는 것인지

은파의 마음속에 인류를 향한 뜨거운

심장 각혈하듯 십자가 상에 흘린 고결한 사랑 물결 칩니다

 

내면 속에서 사유체로 걸러내

온누리에 펼친 시향에 오늘따라 은파에게

보혈을 지나 아버지의 품에 가가까지 주사람의 물결

 

은파의 심장에 버무려 발효시켜

주의 사랑으로 온누리 펼치게 하옵소서

심연에서 골고다 십자가 사랑 물결치게 합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하오니

모든 일에 일취월장 하사 순항하소서 감사합니다

 

시조방에 댓글의 답신 

이곳에 다오니, 넓으신 마음으로

해량해 주시옵길 바랍니다.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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