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사화/은파---------[시향]

조회 수 15 추천 수 0 2021.06.24 22:05:03

 

 

profile_image 꿈길따라  8건  89회 21-06-27 09:37

 

 

 

   Cer6BkdYRejCBWw47cWhlcakqDPs192hbSLazAJN   상사화   

 

                                                                       은파 오애숙

 

 

창세로 이어지는 이 밤

산안개 내리어 깊고 푸른 밤 

밤이슬 젖어들고 있는데

 

밤새 목 울음 차 올라

붉게 토해 내 한 송이 꽃무릇

울부짖어 핀 꽃이런가

 

못 잊을 인연 찾지 못해

두견새의 서글픔으로 각혈하다

울부짖다 상상화 피웠는가

 

고운임 가슴에 안고픈데

잎이 자랄 때는 꽃이 없고 꽃 필 땐

꽃이 없어 사무치는 그리움

 

서로가 만날 수 없는 까닭

이루워질 수 없는 그대 사랑에

맘속 빗물처럼 흐르는 비애

 

고운 얼굴 한 번이라도

보고 싶은 설움을 내 그대는

알고 계시런가 묻고 싶소

 

한 번도 보지 못하는 인연

한 번이라도 보고파 망부석되어

억만년이라도 기다리련만

 

이 험한 길에 나 홀로 그댈

애타게 기다리고 있어 사랑이

왜 이리 힘들고 고달픈가요


오애숙

2021.06.24 22:05:35
*.243.214.12

상사화에 대해 

 

상사화는 수선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에 속합니다. 일본이 원산지이지만 제주도를 포함한 전세계의 정원이나 화분을 통해서 관상용으로 재배하고 있습니다. 양지 바르고 배수가 잘되는 토양에서 잘 자란다고 합니다. 보통 상사화라고 부르지만 지역

에 따라서 '개난초'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상사화의 크기는 50-70cm 정도 자라며, 7~8월 사이에 꽃줄기가 길게 자라 그 끝에 4~8개의 꽃이 산형 꽃차례를 이루어 달려 핍니다. 빛깔은 연한 홍자색을 띄고 꽃줄기가 올라오기 전인 6~7월이면 잎이 말라 죽으므로, 꽃이 필 무렵이면 살아있는 잎을 볼 수 없습니다. 또한 꽃을 피우지만 열매는 따로 맺지 못합니다. 상사화 비늘줄기 속에는 라이코린(Lycorin)과 알칼로이드(Alkaloid)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약재로도 사용되며 주로 호흡기 질환을 다스리고 통증에도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알뿌리는 언제든지 채취해도 되며, 흙과 잔뿌리를 제거한 후 햇볕에 말려서 사용합니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여 사용하기도 하고, 피부질환에 쓸 때는 말리지 않은 알뿌리를 찧어서 환부에 붙이면 됩니다.

오애숙

2021.07.08 23:46:18
*.243.214.12

profile_image 꿈길따라 21-06-27 11:56

[시작노트]/은파


수선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에 속합니다.
일본이 원산지이지만 제주도 포함한 전세계 정원이나
화분을 통해 관상용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양지 바르고
배수 잘되는 토양에서 잘 자라는 상사화

지역에 따라서 '개난초'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상사화의 크기는 50-70cm 정도 자라며, 7~8월 사이에
꽃줄기가 길게 자라 그 끝에 4~8개의 꽃이 산형 꽃차례를
이루어 달려 피며 빛깔은 연한 홍자색을 띄우고 꽃줄기가
올라오기 전 6~7월이면 잎이 말라 죽게 되고 꽃이
필 무렵이면 살아있는 잎을 볼 수 없는 꽃

또한 꽃을 피우지만 열매는 따로 맺지 못며
상사화 비늘줄기 속에서 라이코린(Lycorin)과
알칼로이드(Alkaloid)라는 성분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약재로도 사용되며 주로 호흡기 질환을 다스리고 통증에도
효능이 있다고 하며, 알뿌리는 언제든지 채취해도 되고
흙과 잔뿌리 제거 후 햇볕에 말려 사용되는 약재

상사화가 빛깔은 연한 홍자색 띄고 꽃줄기가
올라오기 전에 잎이 말라 죽고 꽃이 필 무렵이면
살아있는 잎을 볼 수 없다는 데서 시어를 만들어서
작품을 예전에 썼던 것을 재 구성하여 올립니다


  •  

 

profile_image 魔皇이강철 21-06-27 12:33

꿈길따라 은파 오애숙 시인님
아름다운 시인님
[필명본명]으로 시마을에 가입하시면 어떠신지요?
필명은 한문으로 하고 본명은 한글로 하면 좋지가 않겠는지요
3개월에 1번정도는 정보수정에서 닉네임을 바꿀 수가 있으니까요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profile_image 꿈길따라 21-06-27 12:58

예전에 여러 번 시도 했는데 할 수 없는 것으로 압니다.
그런 이유로 [시인의 향기방]에 올릴 수 없었기 때문에
시조방에 열심 시를 쓰게 되어 시조를 1500편 이상을
올려 놓게 되었는데 그곳의 이상한 시인이 시도 때도없이
카카오톡으로 스토커 행동을 해서 그곳에 작품을 한 동안
올리지 않다가 얼마 전( 3월 경) 우연히 책벌레 시인 작품
감상하다 힌트를 얻어 프로필 올린후 시 이곳에 올립니다

본명으로 올릴 수만 있다면 너무 좋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꿈길따라]로 올린 작품을 찾으려면 불가능
할 수도 있다 싶은 생각 되어 그냥 이대로가 좋을 것 같네요
담당자님께서 같이 연결 시켜주면 최상이라 싶은데 그런 걸
부탁할 수도 없는 것이라 그저 마음으로만 생각하고있네요

작품을 많이 써서 이세상 떠나면 작품이 다 사장 될 수 있으나
그래도 시마을에 올린 것과 시인의 백과에 올린 작품은 살아
있지 않을까 긍정적인 마음으로 작품을 올리고 있습니다요

하지만 이곳은 하루에 한 편만 올리라는 규정이 있어 작품이
더 이상 진전이 되지 않고 있음에 통탄하고 있다고나 할까요
예전에 [창작의 향기]라는 방에 작품 쓸 때에는 시를 많이 써
댓글에 연이어 계속 작품을 썼던 열정 다 어디로 가버렸는지
많은 작품이 이름도 없이 다른 홈으로 날아가 버린 것에 충격
받아 시를 접으려고 해서인지 그 이후엔 시를 쓰고 싶지 않네요

새론 맘으로 작품을 쓰게 된 것은 이곳의 영상 작사들에 의하여
마음을 재 곧추 시키게 되어 작품을 쓰고 있어 시는 죽을 때까지
써야 할 사명이라고 생각을 가끔 하게 된답니다. 이강철 시인님
예전에는 걸어가도 시가 떨어지고 소설 쓰면서도 수필 쓰면서도
시가 떨어졌는데 지금은 자판을 누드려야만 바람에 의하여 배가
밀려 항해 하듯 작품이 써 내려 가고 있음을 느끼곤 해요 시인님
그냥 습관이 되어 무의식적으로 작품을 써 내려 가는 것 같습니다

그런 까닭인지 코트가 빠지면 지금 뭘 썼는지 기억에 없음에 통탄
조금 전 뭔가를 한참 썼는데 순간 먹통 아들이 다리를 꼼지락하다
코드선이 빠져 베터리가 나가 작품 쓴게 날아가버렸으나 예전처럼
그리 열 받지 않습니다.시 한 편 그게 뭐라고! 살면 얼마나 산다고!
사면초가로 산다고 하더라도 그냥 편하게 살고 싶은 마음이랍니다.
그런 까닭에 작품 계속 써야 하나로 방황을 자주 한다고나 할까요!!`

앞으로는 댓글 쓰는 것도 조금씩 줄이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요
이 시간이면 몇 편의 시 쓸 수 있는 시간이라는 생각도 많이 하기에...


  •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21-06-27 15:11

상사화에서
깊이 감명을 받으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휴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  

 

profile_image 꿈길따라 21-06-27 15:22

어서 오세요 우리 시인님
부족한 시향에 격려해 주시니
고맙고 감사드립니다요

늘 건강속에 향필하시길
주님께 기도 올려 드립니다


  •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21-06-27 17:08

꽃과 잎이 만나지 못하는 꽃
서로 사랑을 하지만 만날 수 없는 슬픔
아름답게 표현해주셔서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행복하십시오^^


  •  

 

profile_image 안국훈 21-06-28 05:09

전해지는 상사화의 사랑이야기
언제나 가슴 아프게 합니다
뜨락에 상사화 이파리가 지더니
아직 상사화 꽃대가 올라오지 않고 있네요
이왕이면 고운 사랑으로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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