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국 장형철 시집 인생의 미분작품해설(200자 원고지 44)


9918E93A5A4F58B40A409E


   평범한 생활속 빛나는 보석의 田園詩 美學 盛饌

 

99AA483C5A4F58CB360500

                                                                                               

                                                                     99967C3C5A4F593A106DD9

                                                               

                                                                                                                                  김우영 작가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 대표/

                                                                                                      중부대 한국어학과 외래교수)

 

들어가는 시


그 추운 겨울날에

수 없이 많은 젊은이들 사이로

나를 향한 너의 눈길을

나는 단숨에 알 수 있었다

부끄러워하며 친구 등뒤로 숨어도

나와 함께 하려던 너의 마음을

나는 잊지 못한다

 

네 앞에 서고

너와 눈을 마주치면서

무슨 이야기라도 했어야 했는데

다시 볼 수 있을 것 같아

잠시 돌리려던 발길이

너를 향한 마지막이 되었다

 

지금은 나를 기억할까?

변했을 모습 속에 너를 찾을 수 있을까?

이제는 먼 이야기 일지라도

나를 향한 너의 미소는

지금도 또렷하다

 

분명 설레는 만남 속에

아름다운 연가(戀歌)

너와 나를 감싸고 있으련만

또 다른 삶의 자리에서

우리 이야기는

너는 그렇게 나는 이렇게

아쉬움뿐 이구나

네 손 잡았으면 영화처럼

멋진 사랑이었을 터인데

시린 가슴 달래며 되돌아 서는구나

                                                      - 장형철 시인의 너를 그리워하며全文

 

1. 캥거루의 나라 호주 대륙에 다가서며

996677335A4F597D18BFD1

 

지구 반대편 남반구의 캥거루의 나라 호주(오스트레일리아 연방Commonwealth of Australia) 한국문학협회 이기순 회장님으로 연락이 왔다.

 

우리 호주 한국문학협회 소속 시드니에 장형철 시인님이 시를 잘 쓰는데 이번에 낼 시집 인생의 미분에 대한 작품해설 한 편 써 주세요?”

 

99224C3B5A4F598F2EA6C7

평자(評者)는 반가움에 선뜻 대답을 했다.

네 회장님 그렇게 하시지요. 좋은 일이네요. 미리 축하드려요!”

 

호주 한국문학협회 이기순 회장님과는 십 수 년 해외와 문화교류를 하면서 알게된 분이다.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 호주지회장님을 맡고 있기도 하다.

 

99703D365A4F59BB251F8B

어쩌다 한 번씩 고국에 나오면 만나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고 돌어가신다. 섬세하면서 진지하시고 하는 일이 자로 잰 듯 정확하시면서도 시와 수필을 잘 쓰는 재원(才媛)이기에 존경스럽다. 오랫동안 나눈 정이 이제는 무결점 신뢰도 100퍼센트이다.

 

캥거루의 나라 호주를 지도로 살펴보면 저 아랫녘 있다. 왼쪽으로는 인도양을 끼고 있고, 오른쪽으로 검푸른 태평양을 안고 있으며, 북쪽은 티모르해(), 동쪽은 산호해·태즈먼해가 있다. 영국연방(英國聯邦)에 속하는 나라로서 1788126일 영국이 최초로 유럽인 정착지를 세운 후 식민지 상태였다가 190111일 오스트레일리아 연방을 발족하였다.

 

 

996695385A4F59A337CBD3

오스트레일리아 섬은 세계에서 제일 작은 대륙이다. 오스트레일리아 수도주·노던준주(準 州)와 노퍽섬, 매쿼리섬, 로드하우스섬, 크리스마스섬, 허드섬·맥도널드 군도, 코코스(킬링) 제도, 산호해(珊瑚海)군도, 오스트레일리아 남극령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 문학은 장형철 시인의 삶의 청초한 에스프리

 

998D9A355A4F59D00D4F9C

장형철 시인은 2004년 호주 시드니로 이민간 동포시인이며 사단법인 호주 한국문학협회 재무이사님이다. 모임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간 문학활동의 15여년의 경력으로서 출중하다.

 

월간 한국수필 신인상 수상과 계간 문예감성 시부문 신인상수상 등을 수상하며 문학적 영역을 넓히는 한편, 저서로는 2012창조의 원리와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 (신앙서적-1)2013빛을 바라며’ (수필집), 2014환난과 고생의 앞에서 바른 길 뒤에서’ (신앙서적-2)가 있다. 그리고 2014년 부터 진실도상(眞實道上) On the way to the Truth’ 소설집을 집필 중이며, 공저집으로는 호주 韓國文學 6집에서 10집에 참여하며 문학수업을 하고 있다.

 

먼 나라 남반구 호주로 이민을 가서 사는 생활이 어찌 즐겁기만하랴? 더러는 외롭고 힘들어 객창(客窓)에 드리운 달빛과 별빛을 보며 위안이 되는 것은 애오라지 문학이었으리라!

 

그래서 문학(文學Literatare)은 하나의 위안이었으며 희망이었으리라! 왼손에는 치열한 삶이란 현실의 공간을 안고, 오른손에는 문학이란 이상향(理想鄕) 유토피아 꿈은 안고 그 천평(Balance, scale, 저울)의 균형감각을 잃고 않고 연역적방법(演繹的方法)으로 하나의 지식이나 원리를 가지고 다른 현상을 인식 공감해나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오늘날 장 시인님에게 문학은 삶의 원동력이며, 지식의 재미를 추구하며 영혼을 안고 가는 청초한 에스프리(Esprit)이다.

 

3. 장형철 시인님의 생활문학 전원시원(田園詩園) 거닐어 보기

 

본디 문학이란 삶에서 오는 갈등의 해결방식을 풀어가는 의미학이다. 살아감에 있어 발생하는 갈등과 이율배반적인 요소에 대하여 묻고 답하는 연역적 방법으로 접근 문학이라는 바구니에 담아 표현하는 것이다.

 

아래는 장 시인의 갈등이란 시이다. 함께 살펴보자.

 

빛은 부르지도 않았는데

햇살이 되어 다가온다

반 뼘으로 덜어낸 마음이 욕심을 떠나려는데

연약한 손과 발은 거절할 줄 모른다

 

첫사랑의 손을 놓지 않으려했는데

하얀 손수건만 덩그러니 남았다

 

청하지도 않았는데

사랑은 머물러 아픔도 주었다

오해는 힘든 고갯길을 넘게 한다

 

여러 번 작별을 고했는데

속된 버릇은 굵어지고

간직한 보물 상자를 열려는데

내민 손이 하도 많아 마음만 허비한다

 

머물 수 없는 자리에서

움켜쥔 주먹 때문에 엉거주춤 고개만 돌리고 있다

산들산들 봄바람은 다 거저 주는데

인색한 소갈머리는 딴청만 부린다

                                                                              - 장형철 시인의 갈등全文

 

위 시에서 빛은 부르지도 않았는데/ 햇살이 되어 다가온다/ 반 뼘으로 덜어낸 마음이 욕심을 떠나려는데/ 연약한 손과 발은 거절할 줄 모른다//

머물 수 없는 자리에서/ 움켜쥔 주먹 때문에 엉거주춤 고개만 돌리고 있다/ 산들산들 봄바람은 다 거저 주는데/인색한 소갈머리는 딴청만 부린다// 에서의 표현은 참 좋다.

 

장 시인님은 자연과 인생에서 체험한 생각과 느낌을 상상을 통해 율문적인 언어로 압축 형상화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창작문학 양식을 취하는 기교의 유연한 레토릭 메타포(Metaphor)는 언어연마에 숙련도가 높다는 방증이다. 이는 오랜 기간 언어의 구사와 배치에 농익은 내공 표현이다.

 

아래는 세상에는 보이지 않는 수 많은 눈들이 있다라는 시이다. 함께 시원(詩園)을 거닐어 보자.

 

촘촘한 나뭇잎은 수많은 눈으로 나를 보고

나는 두 개의 눈으로 세상을 본다

 

숨어도 해의 눈길을 피할 수 없다

빽빽한 나무 뒤편을 찾아내

내게 이야기를 들려준다

봄의 언덕을 넘는 아지랑이와

소나기에 흠뻑 젖은 옷을 말려주는

가을바람에 대해

 

떨어진 잎사귀들도 구르면서 묻는다

해의 미소를 아느냐고

구름의 여행과

달의 비밀을 보았느냐고

 

가을 햇살이 익어간다

아직 눈이 푸른 나뭇잎들은 무슨 꿈이 남은 것일까

 

해는 동그란 몸 하나로 나를 내려다보고

                                                          - 장형철 시 세상에는 보이지 않는 수많은 눈들이 있다全文

 

장 시인님은 나무와, , , 잎사귀, 구름, 달 등의 자연 전령사를 차용 서정적 휴머니즘으로 델리카시(Delicacy)하게 나열하여 시어성찬(詩語盛饌)을 베푼다. 그래서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가 이렇게 말하지 않았던가?

시는 자연의 모방이다!”

 

이처럼 자연을 형상화로 시의 성찬을 배푸는 것은 장 시인님이 그간 쌓은 시적내공(詩的內功)의 발로요, 시어(詩語)를 다룰줄 안다는 것이다. 자연과 자연을 비집고 다니며 서정적인 어휘를 구사하는 레토릭은 수작(秀作)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이를 볼진데, 서구 희랍시대 에그로우그(Eglogue)로서 선초(選抄) 뷔르지르의 전원시(田園詩)를 방불케 한다. 자연과의 대화체라든가 극적인 요소를 가미한 것이 그 예이다.

 

다음은 심취(深醉)하다라는 시를 감상해보자.

 

노란 봄에 빨려 들어간다

어린 시절 하굣길의 그 개나리꽃 속으로

 

붉은 분꽃에 빨려 들어간다

청춘의 끓는 피 같은 그 꽃빛으로

 

돌에 부딪친 물거품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언젠가 아들을 안고 개울을 건너며 만났던

 

그 안간힘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파문에 부서지는 그 보름달 속으로

 

벽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나갈 수 없는 문으로 들어서듯

                                                                       - 장형철 시인이 심취하다全文

 

장 시인님의 심취하다에서는 어린시절 회상 시재(詩再)에서 청춘의 꽃빛으로 성장하고, 성년이 되어 아들을 안고 개울을 건너며, 보름달의 문으로 나서고 있다. 오디세이아(Odysseia)에서 고향 강가를 선회하듯 고독과 재회의 장면을 연출하는 이미지네이션으로 승화하고 있다. 지난시절 시공(時空) 연착법을 대입시켜 서정적으로 다듬는 장 시인님의 유니크(Unick)한 메타포 회상시이다.

 

아래는 작은 노래라는 시이다. 살펴보자.

작은 소리로 하늘을 찬미하고

산 한 켠을 겨우 품고

희미한 바다와 굽은 강을 노래 부를 뿐이다

 

구름 속에 먼 훗날을 꿈꾸어 보고

아름드리 나무에 삶을 더하면서

신비하고 아름다움이 쉼이 되고 싶다

 

하지만

아직도 화해(和解)하지 못해서

그늘에 깔리고

역리(逆理)의 굴레에 끼인 채로

 

금 쟁반에 옥 구슬을 노래할 뿐이며

멈추지 않는 바람까지 품으려 하고

땅의 기름진 열매만 시나브로 찬미한다

 

멈추어야 쉴 수 있으며

버려야 더할 수 있다는데

얼마나 내려 놓아야 꿈을 이루려나?

 

깨어진 틈으로 빛이 내리면

새 것을 간구(懇求)하며

헌 껍질 속에서

가는 몸뚱이로 꿈틀거린다

                                                                        - 장형철 시의 작은노래全文

 

이 시에서 작은 소리로 하늘을 찬미하고/ 산 한 켠을 겨우 품고/ 희미한 바다와 굽은 강을 노래 부를 뿐이다//’ 라고 찬미하고 있다. 그만큼 그에게 자연은 삶이고 영혼을 내다보는 창문이고 문학이라는 바구니에 용해하는 산물이다.

 

4. 삶에 고난은 부활의 팡파르!

 

장 시인님은 이상과 현실이라는 이분론적인 입장에서 더러는 갈등과 방황하고 있는듯 하다. 아니, 누구에게나 삶은 고난의 연속이다. 누구나 죽을만큼 힘이 드는 일이 있다. 신은 감당할 수 있을만큼의 고난을 준다고 한다. 요컨데 고난은 부활의 팡파르!’라고 생각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에겐 희망이라는 지칠줄 모르는 전차가 있는 곳이다.

 

문득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트옙스키가 생각이 난다. 그는 그야말로 고난의 연속이었다.

 신앙심 깊은 어머니는 남편 학대에 결핵으로 사망했고, 폭력적인 아버지는 농민들을 괴롭히다가 맞아 죽는 것을 18살 때 목격하고 충격받아 평생 간질병 환자가 되었다.

그는 학교에서 따돌림 받고 공부에 낙제하여 고독한 학창시절을 보냈다. 한때 문학과 사회주의에 심취 기독교를 권력에 붙은 종교라고 혐오하며 철저한 무신론자가 되었다.

28살 때에 사회주의 혁명을 일으키려고 비밀조직에 가담 체포되어 총살형을 받지만 황제의 특명으로 살아나 시베리아로 유배를 간다. 시베리아행 간이역에서 한 부인이 성경책을 준다. 유배지에서 온갖 흉악한 범죄자들과 부대끼고 혹독한 추위와 싸우고 힘든 노동을 하며 틈틈이 성경을 탐독했다.

 

도스트옙스키는 4년간의 지옥같은 유배생활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와 그동안 고난의 체험과 깨달음을 통해 주옥같은 소설 '죄와 벌'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써 오늘날 세기의 불후의 명작들은 남겼다.

 

유연한 서정적 언어의 감동 시향() 멀리 고국으로 날아오는듯

 

호주 한국문학협회 소속 시드니 장형철 시인의 시문학 사상은 다음과 같이 주요한 요소를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멀리 이국땅에서 힘겨운 갈등의 생활을 문학이라는 그릇에 담아 회화로 승화시키고 있다. 또한 자연과 삶이란 이분론법 연역적사고를 대입시켜 문학으로 담아내고 있다. 따라서 평범한 생활속에서 빛나는 보석의 전원시(田園詩)미학성찬(美學盛饌)으로 이끌어 올려 성공시키고 있다.

 

십 수 년 지적탐닉과 언어유희로 인한 유연한 서정적 감동의 시향()이 남지나해를 지나 멀리 동북아의 고국 대한민국에 까지 풍겨오는듯 하다. 평범한 생활속에 빛나는 보석의 전원시(田園詩)행간에 혹시 군더더기나 되지 않을까? 염려하면서 무딘 붓을 내려놓으며 법구경(法句經) ‘불본행집경(佛本行集經)’을 소개한다.

 

잠 못드는 사람에게 밤은 길어라
피곤한 사람에게 길은 멀어라.
바른 법을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에게
아 아, 생사의 밤길은 길고 멀어라.

금시 짜 낸 소젖은 상하지 않듯
재에 덮인 불씨는 그대로 있듯
지어진 업이 당장에는 안 보이나
그늘에 숨어 있어 그를 따른다.

                                                  201815

 

                                 대한민국 중원땅 한밭벌 보문산 아래 문인산방에서

 

                                                             길벗 나은 쓰다

 

   - 오늘의 명언

시는 아름답기만 해서는 모자란다. 사람의 마음을 뒤흔들 필요가 있고, 듣는 이의 영혼을 뜻대로 이끌어 나가야 한다.       FQ호라티우스 詩法중에서



99F590405A4F5A5123051E


996119405A4F5A5110A139


99C766405A4F5A5229F64E


994012405A4F5A53146567


9999BE405A4F5A532E2182


99A713405A4F5A54056B93


99626A405A4F5A54105EB0


thumb.png.edit


thumb.png.edit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36 평론 (작품해설)미국 석정희(石貞姬)의 시집 영혼의 등불 『문 앞에서』詩香을 따라서 한국김우영작가 2020-08-09 440 1
35 평론 (작가가 만난 사람) 한밭벌 중년신사 향천 김성식 시인 꾸준히 詩作/점잖은 학자풍의 낭만파 한국김우영작가 2020-04-08 438 1
34 평론 2020년은 지구촌 한국어 공용어 시대로 발돋음 기대 한국김우영작가 2019-12-29 315 1
33 평론 (해외통신) 21세기 세계 공용어로 한국어 자리매김 한국김우영작가 2019-12-07 331  
32 평론 - 김용학 시인 첫 시집『수목예찬』작품해설 한국김우영작가 2019-07-13 556  
31 평론 지봉학 시인 시집『아름다운 세상, 詩의 抒情世界』작품해설 한국김우영작가 2019-05-05 296  
30 평론 김우영 작가 다문화사회현상 장편소설『코시안』출시 한국김우영작가 2019-04-30 312  
29 평론 2019년 영예의 대전중구문학대상 수상자 공고 한국김우영작가 2019-04-13 287  
28 평론 (영화평론) 한국김우영작가 2019-01-24 541  
27 평론 노중하 수필집 작품해설 한국김우영작가 2019-01-01 519  
26 평론 김우영 작가가 만난 사람들 한국김우영작가 2018-12-03 578  
25 평론 시대를 앞서가는 21세기 선각자, 4차 산업혁명시대 앞서갈 참 교육 한국김우영작가 2018-12-03 531  
24 평론 - 이강현 시집 ‘비가 새는 하늘도 있구나’를 중심으로 한국김우영작가 2018-11-08 517  
23 평론 직관(直觀) 구한 서정성(抒情性)과 휴머니즘(Humanism) 삶의 이중주(二重奏) 수정분 한국김우영작가 2018-09-03 671  
22 평론 한국김우영작가 2018-08-29 739  
21 평론 나영순 시인 한국김우영작가 2018-07-29 1172  
20 평론 황한섭 시인의 시집『간이역』작품해설 한국김우영작가 2018-05-22 1169  
19 평론 노중하 시인의 제2시집『모란이 필 무렵』작품해설 한국김우영작가 2018-05-10 2130  
» 평론 - 호주국 장형철 시집 『인생의 미분』작품해설(200자 원고지 44매) 한국김우영작가 2018-01-05 922  
17 평론 우리말과 우리글이 살아야 겨레의 얼이 산다. 한국김우영작가 2017-10-10 1097  

회원:
33
새 글:
0
등록일:
2015.07.28

오늘 조회수:
1
어제 조회수:
3
전체 조회수:
1,015,237

오늘 방문수:
1
어제 방문수:
2
전체 방문수:
325,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