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直觀) 구한 서정성(抒情性)휴머니즘(Humanism) 삶의 이중주(二重奏 수정분

                         -문경훈 시집 그대 그리운 집을 중심으로

                       

                                                          김 우 영 (작가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 대표)

 

 

들어가며

 

허리 굽어 나와 마주한 그대는

누구?

내 여린 속살과 향내를 음미하는 그대는

누구?

나를 취해 잠행한 안개 속 그대는

누구?

들길을 걷다가

우연히 마주친 국화

나도 너를 훔친다

너를 범한다

너의 사랑

너의 순결

너의 진실

그리고 네가 버린 낙엽까지도.

- 국화를 훔치다전문

 

  청암(淸岩) 문경훈(文敬勳)2010, ‘한맥문학국화를 훔치다4편으로 신인 작품대상 수상하여 문단에 이름을 올린다.

 

 시인의 이정표를 암시하는 서시(序詩)가 따로 있거나 자신의 작품 중에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대표작이 따로 없는 경우, 등단 작품이 시인의 행적을 예시하는 경우가 많다.

 

 작가는 작품으로 승부를 해야 하므로 문경훈의 인격이나 사회 위상과는 무관하게 시국화를 훔치다의 상황을 도출하고 시의 내막을 간추려보는 것도 시집 해설을 위한 진면목이다.

 

 이 시가 가지고 있는 운율은 내재율이다. ‘그대는의 반복과, ‘누구?’냐고 묻는 반목적인 질문에서 무엇인가 율동을 가미한 호소력이 연속적인 파장을 그린다. 발설하지 않고는 못 배길 구체적인 내부 상황을 고백하려는 의도가 평자의 관심을 이끌었다.

 

 너의 사랑과 너의 순결, 그리고 너의 진실까지도 훔치고 범하겠다는 지속적인 저지름에서 직설적인 언어 자체가 갖는 육감으로 시의 심층을 한껏 들어내고 있다.

 

 더하여 의인화(擬人化)작법을 통하여 국화만이 지닌 속성을 시로 투영하려는 의지가 대단하다. 시인과 국화라는 인식의 범주를 떠난 몰 자연적인 대화를 나누고자 하는 의지로 서정적인 자아의 개성을 작품마다 배열한다.

 

 결국국화를 훔치다는 국화를 상관매개물로 활용하기에 이른다. 국화라는 살아있는 물체에 훔친다는 관념적인 행위로 두 개의 사물을 결합한 의미가 깃든다. 그리하여 어설픈 기교보다는 직설적인 단어 배열로 특별한 효과를 구하려는 의지 소산이 유별하다.

 

 내공이 쌓이면서 자연에 대한 소회, 제주도 정서 함양, 인생의 깨우침에서 구한 인간성과 목수 시인이 지녀야 할 덕목을 염두에 두고 첫 시집을 상재하였다. 아무튼 시집 그대 그리운 집에서 만나야 할 시인이기에 편파적인 상찬은 금물이다.

 

 1. 가슴이 따뜻한 사람 청암(淸岩) 문경훈(文敬勳)시인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 사는 청암(淸岩) 문경훈(文敬勳)시인을 만난 지는 그리 길지 않다. 우연히 글 동네에서 만났는데 시작품이 소박하고 인정이 넘치는 활달한 성격이 마음에 닿아 자연스럽게 인연이 되었다.

 

 제주도 토박이로 홍미숙 도예작가와 함께 따뜻한 가정을 꾸리고 식솔을 거느리며 사는 이 시대의 평범한 가장이자 시인이다. 누구보다도 자신이 태어난 제주도를 사랑하며 글쓰기를 좋아하고, 인연을 중시하는 천성이라서 만날수록 인간미가 넘치는 시인이다.

 

 또한 대인관계가 확실하다. 일을 했다하면 최선을 다하는 책임감으로 매사가 진취적이며 끊고 맺음이 확실하다. 남자다운 기개가 넘치는 초로의 세월을 제주도 산아와 숲길, 오름에서 시심을 구하는 낭만파 중년의 시인이기도 하다.

 

 청암은 직업이 크레아트(Cre Art)’라는 실내인테리어 설계 감리시공전문회사 대표이다. 문화관광지 제주도에 걸맞은 직업이라는 생각에 성업여부를 물었더니 이렇게 대답한다.

 

 “기후나 건설 현장의 상황에 따라서 본의 아니게 일을 쉬어야 할 때가 있는데 하루라도 놀면 죄 짓는 기분이 들어 습작시를 쓰면서 마음을 위로합니다.”

 

2. 이미지네이션으로 승화된 유니크(Unick)의 시작기법(詩作技法)

 

  청암의 첫 시집그대 그리운 집에는 다랑쉬오름에 뜬 만월처럼 실루엣이 아름다운 문장이다.

대체로 사물이 지닌 속성에서 구한 서정성(抒情性)과 휴머니즘(Humanism)이 가미된 삶의 이중주로 대별된다. 그의 생업을 고백한수평먹줄 인생목수인생의 행간을 더듬어보자.

    

어제 내가 정성으로 만든 창문

그녀의 마음도 이제 밝아지겠지

덧문도 필요하다기에 찾아갔더니

늙은 거미가 좌우상하로 먹줄 긋듯

거북이 등껍질 무늬로 그물을 쳤다

그렇게 다듬고 대패질한 수고를

하룻밤 사이에 부정하려고 설쳤구나

그녀와 나를 부정과 부정으로 엮느라고

거미줄에 매달린 이슬방울이 눈물 같아

문득 목수 연장이 녹이 슬었을까 두려운

저 불안한 긍정은 무슨 이유일까?

싱싱한 꽃물 같은

수평 먹줄 눈금 같은

그녀를 향한 맹금류의 눈길 같은.

                                    - 수평먹줄 인생전문

 

  목수의 연장으로 수평먹줄이 있다. 세상의 모든 높이를 재는 해발이 곧 수평이다. 건물이 각도와 높낮이를 제기 위한 수평먹줄로 새로운 집을 설계하는 것이다. 이 시에는 청암의 삶이 고스란히 배어 있다. 건축현장에서도 시심이 깃든 마음과 보다나은 현실을 위한 땀과 정성이 깃들어 있다.

 

 ‘어제 내가 정성으로 만든 창문은 선물이라고 그녀의 마음도 이제 밝아지겠지라는 긍정의 행간과 거미줄에 매달린 이슬방울이 눈물 같아서 문득 목수 연장이 녹이 슬었을까라는 불안한 긍정과 부정에서 미진한 부분을 봉합하려는 독백은 구김살이 없어 오히려 자연스럽다. 더하여 내재율(內在律)의 각운(脚韻)을 가미한 음수율이 자유스러워서 거미줄처럼 구도가 참신하다.

 

 시어(詩語) 처리 또한 메타포(Metaphor)가 유연하다. 이는 삶의 현장에서도 시심을 잃지 않으려는 의지의 소산으로 오랫동안 시를 다뤄본 내공에서 비롯한다. 목수가 사용하는 수평먹줄과 거미줄을 문장에 이분법으로 배치시켜 대비하는 문장 운영의 레토릭(Rhetoric)이 노련하다.

 

신이 만든 선은 곡선이고

인간이 만든 선은

직선이라는 명언 따라

톱질로 각을 세우고

찬바람 부는 공사장에서

대패로 평면을 깎을 때마다

온기를 지켜 줄 방이 생기므로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다

망치 잡은 일과로 40년을 견디고

못질하면서 가족을 거느리는 동안

손마디마다 굳은 옹이는

영광스러운 무공훈장이다

오늘도 공사장 현장으로 간다

튼실한 가로수도 목재로 보이지만

내가 지은 건물들을 슬쩍 보는 맛에

거미도 늙으면 집구석에 살게 된다.

                                                    -목수 인생전문

 

  자신이 체험을 시로 표출한목수인생에서는 재기 넘치는 시의 배치가 눈길을 끈다. 신이 만든 선은 곡선이고 인간이 만든 선은 직선이라는 깨우침을 근간으로 톱질로 각을 세우는 과정에서 무릇 세상의 모든 사물은 직선과 곡선의 집합체라는 결론을 도출한다. 그 교집합에서 삶의 철학과 시가 용솟음치는 것이다.

 

 망치 잡은 일과로 40년을 견디었다는 고백은 삶이 곧 생명보존이라는 절박감이 느껴진다. 하여, 못질하면서 가족을 거느리는 동안 손마디마다 굳은 옹이는 영광스러운 무공훈장이라는 깨우침을 구하게 된 거다.


  20세기 좁은 문이라는 명작으로 세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프랑스의 저명한 작가 앙드레 지드는 그의 저서에서 이렇게 말했다. “가장 큰 행복이란 사랑하고 그 사랑을 고백(告白)하는 것이다.”

또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은 인생의 최고의 선이다.’라고 갈파했다. 그리고 옛 선현은 이렇게 말했다. “인간의 행복이나 불행은 드나드는 출입문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오직 사람의 마음가짐에 있어 화복은 사람이 불러들이는 것이다.”

 

 문경훈은 자신의 사업을 통하여 행복을 느끼고 그 토대 위에서 대패와 톱날로 삶의 의미를 구축하면서 정서가 고갈되지 않으려는 의지의 소산으로 열정 바쳐 시를 조각하는 것이다. 평생을 목수로 살아온 덕분으로 인생의 가치를 지니게 되었다는 시적 묘사가 소탈하여 스스로도 안도하는 심중이 역력하게 들어난다.

 

 그러므로 청암의 행복은 성실한 삶의 태도와 타인을 배려하는 휴머니즘Humanism 의 실천을 인생의 최고의 선으로 생각한다는 결론이 이른다. 누구나 인간의 행복이나 불행은 희비쌍곡선을 그리는 마음가짐에서 존재하리라.

 

3. 행간에 흐르는 율조와 자유시, 기승전결의 구도

 

다랑쉬오름을 찾아서는 달이 쉬어간다는 정서가 넘실거린다. 북제주군(현재 제주시)구좌읍 송당리와 세화리에 걸쳐있는 원뿔모양의 382m의 오름으로 산세가 가지런하고 균형이 잡혀있어 오름의 여왕이라고 할 만큼 우아하다. 한복치마를 둘러 입은 듯 가지런하여 외형이 아름답다. 갖가지 들풀과 눈을 마주치며 오름 능선의 곡선을 여유롭게 걷는 정다운 길이다.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탄성이 자아내게 하는 정상의 분화구 또한 다랑쉬오름의 자랑이다.

    

금년에는 그냥 지나가겠지 했는데

또 가을 속병이 도졌는가 보다

톱밥에서도 가을 냄새가 난다

외벽을 칠해야 하는데

어서 비가 왔으면 좋겟다

목수도 마음만 먹으면

비오는 날은 공치는 날

우의를 둘러쓰고

다랑쉬오름을 올라야지

밤하늘에서 부지런히 가던 달이

미끈한 분화구에서

쉬고 간다는 오름

가을비에 젖은 풀잎들

가을바람에 흔들리는 들꽃

안쓰러운 억새밭 풍경

사랑도 미움도 가슴앓이도

비 내리는 다랑쉬오름에 두고 오자.

                                       - 다랑쉬오름을 찾아서전문


  금년에는 그냥 지나가겠지 했는데 또 가을 속병이 도졌다는 핑계는 다랑쉬오름을 오르고 싶은 욕구의 표출이다. 밤하늘에서 부지런히 가던 달이 미끈한 분화구에서 쉬고 간다는 오름에서 사랑도 미움도 가슴앓이도 두고 오겠다는 고백을 통하여 다랑쉬 오름의 절경을 묘사하기에 이른다. 사랑 없이, 정성 없이 어찌 이렇게 묘파할까 싶을 정도의 곤고한 시어의 배열, 웅혼의 에스프리(Esprit)가 짙게 베여있다. 소박하면서 자연스런 표현, 이매지네이션으로 승화하는 그만의 유니크(Unick)한 시작기법(詩作技法)이 그의 특징적 시관이라고 볼 수 있다.

 

 시란 자연과 인생에서 체험한 생각과 느낌을 상상을 통해 율문적인 언어로 압축 형상화하는 창작문학의 양식이다. 예술성과 음악성, 압축성, 주관성, 서정성을 내면에 깔고 의미적 요소로 정서와 감각요소를 표현하는 것이다. 특히 청암의 시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시의 행간에 흐르는 율조와 자유시, 기승전결의 형태를 표방한 외재율(外在律)이 농후하다.

 

 원숙한 생활에서 우러나오는 고아한 생활, 조화의 미를 잃지 않는 문학정신, 한가한 심경에 따라 마음의 여유에서 솔직한 독백을 통하여 표현한 시의 영토가 독특한 개성을 지니고 있다. 설탕만큼 달콤하지는 않으나, 언제 먹어도 맛있는 본래 무미(無味)의 생수 같은 지순의 맛, 그것이 바로 제주도 청암 문경훈 시인의 직유설의법 문학의 미.

 

4. 고백을 통한 인간미와 사물에서 축출한 서정적인 족적(足跡)

 

  청암은 자서(自書)에서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되고자 했다고 고백한다. 지금에 나라는 자존심. 첫 시집을 발간 한다니 그 속에 허기진 또 다른 내 모습이 있다. 배고픔에 땅바닥에 그림을 그리듯 고독의 향유를 바르고 또 발랐다. 나의 마음을 태워 시가 되고자 했다. 내가 시가 되는 길은 철저한 고립과 단절을 탈피하기 위한 몸부림이었다. 여생을 시인의 길을 행복하게 걸으며 살아간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숨을 쉬는 공간은 무엇 우리는 어디서 와서 돌아가는 길은 어디로 가는가? 시인이 되기까지는 시인의 길은 험하고도 힘든 고행이었다고 술회하고 있다.

 

저무는 햇살이 들판에 스며들자

문득 새로운 풍경이 펼쳐지는데

가녀린 살사리꽃도 입술 내밀어

바람결에 손 키스를 날린다

 

산등성이로 솟아오른 보름달이

멀리 부엉이 우는 소리 따라

살사리꽃 입술에 분을 바른다

 

바람 타는 갈대숲에 들어서니

슬픔은 소리 없는 노을이라고

남몰래 우는 자가 들판에 산다고

나도 갈대가 되어 흔들린다

 

다시없는 오늘도 저물어가는가

노을은 지평선에 짤린 능금처럼

생을 마감하는 저기 붉은 구름

나 또한 눈물을 웃음으로 감춘다.

-저물어 가는 인생전문

 

저물어 가는 인생에서 저무는 햇살이 들판에 스며들자 문득 새로운 풍경이 펼쳐진다는 깨우침은 바람 타는 갈대숲에 들어서니 슬픔마저 소리 없는 노을이 되고 만다는 신경을 통하여 남몰래 우는 자가 들판에 산다고 나도 갈대가 되어 흔들리고 다시없는 오늘도 저물어 가는 세월 나 또한 눈물을 웃음으로 감춘다는 깨달음은 고백을 통한 서정적인 족적이다.

 

 하여 심한 열병 속에 쓸 수밖에 없는 처절함 속에서 끊임없이 꺼내보는 나의 소리, 그냥 깊은 가슴속에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울림의 소리마저도 여생을 밝히는 이정표가 되어 무정세월이 얼마이든 문학의 길, 시인의 길을 행복하게 걸으며 살다가 이웃집 놀러 가듯 가겠다는 진술 또한 관심을 붙잡는다.

 

나가며

 

  청암(淸岩) 문경훈(文敬勳)의 첫 시집그대 그리운 집의 지배적인 화두는 삶이란 무엇인가?’라는 인생의 행보에 대한 좌표설정이다. 정갈한 마음을 지니기 위하여 숲길을 거닐면서 자연과 계절의 변화를 극명하게 감지하려는 시심은 결국 인생의 희로애락을 통한 제주도 사랑이다.

 

 그러므로 이 시집의 시적인 진실은 목수로서 살되 시인으로서 자존감을 지니고 세상에 누가 도지 않도록 성실한 성품을 지니려는 의지의 소산이 생성된다.

 

 세속적인 삶에 부대끼면서도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사유를 지니고 주어진 일상에 최선을 다 한다는 자기 성찰은 천진스러울 만큼 순수하다는 점에서 동심이 세계를 느끼게도 한다.

 

 그리하여 직관을 통한 고백소회를 지닌 그 자신과 만남을 진솔하게 표출하기에 이른다. 시인에게 있어 가족사랑은 빼놓을 수 없는 통과의례라고 청암도 모성에 대한 그리움을 고향 오름을 기억한다는 은유로 절대 생명의 근원이며 원천임을 설파하고 자연의 법칙 그 자체라는 암시도 애틋하기가 그지없다.

 

 모든 시가 내재율의 행보를 배경으로 치열한 노력의 소산인 고백소회가 처음부터 끝까지 난해하거나 실험적이지 않고 안정이 되어 쉽게 공감을 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상과 화자의 관계가 긴밀하게 유대하고 있어 감동의 파장이 크다. 일취월장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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