想, 影子

조회 수 1285 추천 수 4 2016.01.22 15:26:20




 

 

                                                   은파 오 애 숙


내안에 네가 있고

네 속에 내가 있어

우리는 하나

 

내가 웃으면 네가 웃고

내가 울면 네가 우는

너는 나의 분신

 

눈을 떠 해바라기 하면

내맘에서 너도 함께 웃고

침상에선 너도 평안 누리네

 

비몽사몽 꿈길에서도 

비바람 치고 눈보라 휘날려도 

언제나 같은 생각 


험하고 갈한 인생길

내안에서만 묵묵히 걷는

정령 나의 동반자라네



============================



影子

                                                   은파 오 애 숙



내안에 네가 있고

네 속에 내가 있어

우리는 하나

 

내가 웃으면 네가 웃고

내가 울면 네가 우는

너는 나의 분신

 

눈을 떠 해바라기 하면

너도 내곁에서  함께 하고

내가 침상에 누우면 너도 평안

 

험하고 갈한 인생길

내곁에서만 묵묵히 걷는

그대는 정령 나의 동반자네


이금자

2016.01.23 05:42:17
*.17.30.152

  안녕하세요

  가을이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는데 선생님은 겨울이 (  참 거긴 항상 여름이징요)

시 쓰는 계절이시네요.

   재미있게 다 읽고 나갑니다.  건강하시고 또 새로운 시 올라오면 읽을것을 약속합니다.

오애숙

2016.01.23 16:45:02
*.3.228.204

 




이곳 엘에이가 겨울 속에 봄이지만

우기라 비가 올 때는 쌀쌀한 초겨울입니다


하지만 젊은이들은 반소매 차림으로  다니고

아가씨들은 하늘하늘한 드레스를 입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도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하늘하늘한 원피스  차림으로

사진 찍기 위해 외출 했습니다 (물론 곁에는 겨울 옷을 걸쳤지만요)


하지만 외국인들은 저 처럼 겨울 옷을 걸치지 않고 활보하고  다닙니다

특히 산타모니가 쪽에서는 수영복 차림으로 활보하는 아가씨들도

종종 눈에 보인 답니다.(많이 부러우시지요.)


위의 시를 다시 그림자로   시를 썼습니다.

비슷하지만  두개 다 의미가 있다고 생각 되어 

한 편을 없애려다 그냥 올렸습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6168 (시)백목련 외 [1] 오애숙 2014-12-08 12218 14
6167 (시)시인의 노래<시작노트>[창방] 외 시심, 진상파악하기(시) [1] 오애숙 2014-12-09 12618 13
6166 갈매기의 꿈/ 사진 첨부(시백과) 오애숙 2014-12-08 12519 13
6165 현대인의 불감증 외 2편(시) 영광이란 이름표 [3] 오애숙 2014-12-15 11059 8
6164 막장 열었던 자유 [1] 오애숙 2014-12-15 10961 7
6163 (시)은빛이 날개타고 가슴 속에 출렁일 때 외 5편 오애숙 2014-12-28 5945 5
6162 수필 하늘시인 [1] 오애숙 2014-12-27 3406 5
6161 (시)어느 참회자의 눈물 오애숙 2014-12-27 6155 5
6160 겨울날의 단상(시) / 오애숙 2014-12-22 6099 5
6159 2 편 옛 생각, (시) 고향 찾아 이역만 리 [1] 오애숙 2014-12-24 7296 5
6158 (시2)광명한 아침의 소리외 3편 [2] 오애숙 2014-12-19 8583 5
6157 언제부턴가 [2] 오애숙 2017-04-21 1844 4
6156 첫사랑의 향기(6/16/17) [4] 오애숙 2016-01-23 2286 4
6155 그리워, 그리워 당신 그리워 오애숙 2016-01-21 1498 4
6154 삶이 햇살로 메아리칠 때 오애숙 2016-01-21 1668 4
6153 걸어 잠근 분노의 빗장 (위안부 소녀상 보며) [5] 오애숙 2016-01-20 1715 4
6152 (시)불멸의 눈물(위안부 소녀상 보며) 오애숙 2016-01-20 1495 4
6151 천만년의 북소리로 울리는 겨레의 한(위안부 소녀상 보며)(시) [1] 오애숙 2016-01-20 1675 4
» 想, 影子 [2] 오애숙 2016-01-22 1285 4
6149 수필 (백) 작가로서 희망사항 [2] 오애숙 2015-10-22 2089 4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12
어제 조회수:
33
전체 조회수:
3,119,248

오늘 방문수:
8
어제 방문수:
28
전체 방문수:
994,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