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_list.gif btn_write.gif btn_reply.gif btn_update.gif btn_delete.gif btn_scrap.gif
    · 트랙백 주소 : http://www.poemlove.co.kr/bbs/tb.php/tb01/242751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8-01-10 21:03     조회 : 443    
    · : 만났다 헤어지는 게 세상사인데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만났다 헤어지는 게 세상사인데 

                                                                          은파 오애숙 

만났다 헤어지는 게 세상사인데 
떠나간 인연에 연연하고 있어 
또 다른 인연 외면하고 있다네 
  
세상사  사철이 봄날이라 하나 
꽃이 피어도 나비가 훨훨 날아도 
그저 나목 바라보듯한 세월이네 

  
수많은 인연 꽃 피운 자리마다 
열매가 주렁주렁 달리었건만 
온통 다른 곳에만 정신 팔았네 
  
떠나간 인연 세월의 강에 보내련만 
가슴에 품고도 모자라 머리에 이네 
만났다 헤어지는 게 세상사인데도





오애숙

2018.01.12 00:00:38
*.175.56.26



박가월btn_comment_reply.gif   18-01-11 20:53
co_point.gif
만났다 헤어지는 게 세상이치인데 
우리는 만날 때는 기쁘게 맞이하고 
떠날 때는 슬플게 보냅니다 
인연도 인연마다 사연이 있겠습니다만 
인연도 잘 가꾸어 행복으로 살아주세요....은파님
     
오애숙btn_comment_reply.gif btn_comment_update.gif btn_comment_delete.gif   18-01-12 16:26
co_point.gif

늘 만나고 헤어지는 것이 인생사 인데 
나이가 들어가서 그런지 요즈음에는 
만났다 헤어지면 늘 아쉬움이 남네요 

일 년에 한 번 문협 행사를 통하여 
원근 각처에서 오시는 여러 문인들 
이사회에서 뵙겠지라고 생각했는데... 

급한 일로 얼굴들만 보고 갔으니 
아쉬움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죠 
3년 후나 볼 지 아니면 5년 후... 

모두 비행기 타고 오시는 분들 
문학상이나 받으면 다시 올까 
예전의 추억 하나 씩 떠 오르네요 

나이를 먹으면 추억을 먹고 산다고 
추억은 늘 아름다운 서정시 만들어

마음에 기쁨을 주나 봅니다... 가월님

btn_comment_insert.gif

up.gif start.gif down.gif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1728 인생사(시) 오애숙 2018-01-13 538  
1727 s유턴(시) 오애숙 2018-01-13 585  
1726 별빛으로 그려보는 그대(그리움)(시) [3] 오애숙 2018-01-12 1049  
1725 해오름(시) [1] 오애숙 2018-01-12 2054  
1724 하얀 파도꽃(시) [2] 오애숙 2018-01-12 553  
1723 그런 사람 하나 없을까(시) 오애숙 2018-01-12 575  
1722 인생이 아름다운 건 [1] 오애숙 2018-01-12 462  
1721 겨울 들판에 서서 오애숙 2018-01-12 446  
1720 겨울 햇살(시) 오애숙 2018-01-12 499  
1719 : 예전에는 진정 미처 몰랐었습니다(시) 오애숙 2018-01-12 387  
1718 꽃처럼(시) 오애숙 2018-01-12 582  
» : 만났다 헤어지는 게 세상사인데(시) [1] 오애숙 2018-01-11 511  
1716 1월(시) 오애숙 2018-01-11 396  
1715 새해에는 (시) [1] 오애숙 2018-01-11 398  
1714 : 새해에는 늘 처음처럼(시) [2] 오애숙 2018-01-11 460  
1713 눈 사랑(시) [1] 오애숙 2018-01-11 434  
1712 시)설중매 [2] 오애숙 2018-01-05 457  
1711 새마음2 오애숙 2018-01-05 385  
1710 함께 갑시다 오애숙 2018-01-05 338  
1709 시인의 마음 2(시) 오애숙 2018-01-05 317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3
어제 조회수:
47
전체 조회수:
3,119,320

오늘 방문수:
3
어제 방문수:
29
전체 방문수:
994,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