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에(시)

조회 수 561 추천 수 0 2018.01.05 02: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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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8-01-01 15:07     조회 : 230    
    · : 새아침에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새아침에 /은파 오애숙 

해야, 목~마름 헤치고 붉게 타올라 우뚝 솟아 
어느 사이 청아함으로 눈 부시게 옷 입었구나 
그 옛날 밤새 어머님의 저~영성 스럽게 지으신 
그 고운 설빔 휘날리어 추억 언저리에 서성인다 

숙명처럼 고생 이고 지고 잔설 설빛 속에 맺히던 삶 
꿈에도 잊지 못 할 어머니 아~ 목이 메어 불러 본다 
어머니, 어머니 내 어머니 수정빛 고운 예닐곱 살에 
시집와 매운 시집살이 속 벙어리 삼년 귀먹어리 삼년 

젊은 날의 한 많은 시절 회도라 보시며 한 번 뿐인 생 
백세 시대로 향하는 걸음 금빛 찬란함으로 솟고프신지 
그림도 그리고 뜨개질 하며 열망에 불태우셨던 그 열정 
금빛 찬란한 새아침 속 희망과 생명참으로 화~알짝 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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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btn_comment_reply.gif btn_comment_update.gif btn_comment_delete.gif   18-01-0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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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아침에(초고) /은파 오애숙 

해야, 목~마름 헤치고 
붉게 타올라 우뚝 솟아 
어느사이 청아함으로 
눈 부시게 옷입었구나 

그 옛날 밤새 어머님의 
저~영성 스럽게 지으신 
그 고운 설빔 휘날리며 
추억 언저리에 서성인다 

추억이란 젊은날 그리워 
뒤돌아보며 한 번 뿐인 생 
백세 시대로 향하는 걸음 
금빛 찬란함으로 솟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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