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수처럼

조회 수 2675 추천 수 0 2016.11.06 21:54:38

 

비탈진 삶이 소리쳐도

잠속에 수미 져 있다

 

흔들어 깨우려 해도

흔들리지 않는 것은

심지가 견고함일까만

 

세상사 갈대에게서

세상 이치 배우지 않고

 

늘 푸른 상록수 보며

마음만은 변치 않고

독수리의 눈으로 보네

 


오애숙

2016.11.08 21:00:44
*.243.236.185


상록수처럼


                                                      은파 오애숙


비탈진 삶 소리쳐도

잠속에 수미 져 있어

 

흔들어 깨우려 해도

흔들리지 않는 것은

심지가 견고함일까만

 

세상사 갈대에게서

세상 이치 배우지 않고

 

늘 푸른 상록수 보며

마음만은 변치 않고

독수리의 눈으로 보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1048 목련꽃 지는 날/연시조----------은파 오애숙 2021-05-20 21  
1047 목련꽃 지는 날/은파 오애숙 2021-05-20 8  
1046 여전히 오애숙 2021-05-20 11  
1045 시--바람길 따라 오애숙 2021-05-20 14  
1044 5월의 들녘에서--장미가시 오애숙 2021-05-20 15  
1043 세월의 강 휘돌아서/은파 오애숙 2021-05-20 16  
1042 시어가 날개치던 날/은파 오애숙 2021-05-20 12  
1041 오늘 들녘에서 오애숙 2021-05-20 16  
1040 5월 들녘에서/은파 오애숙 2021-05-20 13  
1039 오월 바닷가에서 오애숙 2021-05-20 15  
1038 행복/은파 오애숙 2021-05-20 13  
1037 낯선 길/은파 오애숙 2021-05-20 18  
1036 별이 빛나는 밤에/은파 오애숙 2021-05-20 20  
1035 장미/은파 오애숙 2021-05-20 28  
1034 5월 들녘에서 오애숙 2021-05-20 39  
1033 삶의 길한목/은파 오애숙 2021-05-20 30  
1032 5월의 들녘에서 오애숙 2021-05-20 21  
1031 5월의 들녘에서 오애숙 2021-05-20 20  
1030 5월 들녘에서/은파 오애숙 2021-05-20 35  
1029 5월의 들녘/은파 오애숙 2021-05-20 10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17
어제 조회수:
59
전체 조회수:
3,119,806

오늘 방문수:
11
어제 방문수:
36
전체 방문수:
994,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