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삶 5

시 조회 수 3347 추천 수 1 2017.05.23 07:44:38
오애숙 *.234.231.166
삭막한 대지 위
봄비 적시는 희망
적막을 헤친다

날개 치는 삶이
파르라니 일어서서
싱그런 물결 되었고

구정물 스며와도
세차게 뚫고 솟는다
거센 물줄기처럼

끊어지지 않는 
통로의 파이프다
수정빛 맑은 물




이 게시물을
목록

오애숙

2017.05.23 07:47:19
*.234.231.166

삭막한 대지 위
봄비 적시는 희망

적막을 헤치고
파르라니 일어서서

날개 치는 삶이
싱그런 물결 되었다

구정물 스며와도
세차게 뚫고 솟는다

끊어지지 않는 파이프
거센 물줄기처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 시 시)삶 5 [1] 오애숙 2017-05-23 3347 1
5987 시 백목련 2(시 3) [3] 오애숙 2016-02-07 3347 1
5986 시 무제 오애숙 2017-01-18 3338 1
5985 시 행복이란(시백과 등록16/5/30) 은파의 메아리 24 [2] 오애숙 2017-05-30 3331 1
5984 시 외면하고 싶은데 [1] 오애숙 2017-04-03 3329 1
5983 시 사랑으로 담금질하기 위한 회상 오애숙 2016-01-23 3329 4
5982 시 진리 안에서 자유함 [9] 오애숙 2016-09-30 3328 1
5981 시 봄 오애숙 2016-05-20 3326  
5980 시 나르샤하는 소망 외(당분간 컴퓨터에 문제가 있어 이 곳에 올림을 양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애숙 2016-12-20 3320  
5979 시 그님 동행에(사진 첨부) [1] 오애숙 2017-06-06 3317 1
5978 시 팔월 광복의 물결로 핀 무궁화여(사진 첨부) 오애숙 2017-08-12 3315  
5977 시 칠월의 길섶에서 오애숙 2017-06-27 3314 1
5976 시 무제 오애숙 2016-09-28 3311  
5975 시 촛불 집회 2 외(당분간 컴퓨터에 문제가 있어 이 곳에 올림을 양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애숙 2016-12-20 3306 1
5974 시 옛 그림자 부메랑 되는 유월(첨부) [1] 오애숙 2017-06-05 3302 1
5973 시 삶 [1] 오애숙 2017-05-23 3297 1
5972 시 삶의 끝자락에서 나부끼는 공허/팔랑개비(바람개비) [2] 오애숙 2015-08-29 3297 4
5971 시 당신의 어린양/ 오애숙 2017-02-02 3293 1
5970 시 때론(사진 첨부) 오애숙 2017-06-05 3291 1
5969 시 문제의 분기점 오애숙 2016-05-26 3286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17
어제 조회수:
59
전체 조회수:
3,119,806

오늘 방문수:
11
어제 방문수:
36
전체 방문수:
994,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