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애숙

2018.05.26 23:40:42
*.175.56.26

=낭송 했던 축시=


하늘빛 날개 활짝 펴 춤추는 고희의 노래/은파 오애숙 
  
그대의 향그럼 삭막한 대지 위에 
봄향기로 피어오르는 봄의 전령사 되시려고 
꿋꿋하게 인고의 숲에서 삭히고 삭히었던 발효 
그 나팔 소리에 찬사 보냅니다 
  
하늘빛에 담금질한 5월의 싱그럼으로 
황사 이는 들녘에서도 오직 예수만 구원의 주라 
생명의 찬가 부르시었던 그 청아한 음성에 
신앙 곧추어 귀기우리는 마음 입니다 
  
오월의 파란 하늘 속에 잡다한 미세먼지 
비록 나부낀다 해도 들판의 청보리 푸르름처럼 
파라란히 날개 깃 나르샤 하는 용맹스런 믿음 
그 부요에 두 손 높이 들어 찬사 보냅니다 
  
이역만리 타향살이 내님의 긍휼과 사랑속에 
들판 봄의 전령사로 휘날려 천만년 억겁의 탈 벗기려 
생명의 찬가 부르는 휘파람 내님의 향그런 노래이기에 
인생 칠십 古來稀 세월의 흔적 아름답습니다 
  
말씀 속 희망찬 푸름! 소년이라도 피곤하고 지치며 
청년이라도 넘어지고 자빠지나 오직 여호와만 바라보고 
의지하는 자 새 힘 얻어 독수리처럼 날개 치며 올라가며 
달려도 지치지 않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않기에 

긴 세월의 흔적 속에 믿음의 부요함으로 
이사야 40장 30절 31절 말씀에 의지하며 달리시는 
백세 향한 기상나팔! 부르짖는 믿음의 경주라 여기는 맘! 
그 아름다운 신앙에 귀감 되어 찬사 보냅니다 
  
그대 안에 하늘빛 향그럼 녹아들어 물결치는 맘 
이생에서 상록수의 푸름으로  하늘빛 산소 내품어 
한인사회 속에 희망과 소망의 생명참으로 생명수 강가 
인도하는 선한 목자의 발자취에 싱그럼 휘날리소서

오애숙

2018.05.26 23:43:13
*.175.56.26

=영상으로 만든 축시=

 


하늘빛 향그럼에 찬양하며 춤추는 고희의 날개/은파 오애숙 

  

싱그럼 휘날리는 5월의 들판 그대 앞에 나래 펴는 희망의 속삭임 속에 
오직 하나님의 은혜라고 찬양 통하여 간증하는 선율의 아름다운 날갯짓 
타향살이 황사 이는 사막 한가운데 주 향한 하늘빛에 담금질해 발효시켜 
휘날리는 향그럼이 진실로 내님의 선하심 닮으려는 것이라 아름답습니다 

그분의 뜻 향하여 푯대 향한 열망이 아름다운 건 아리따운 내조자와 함께 
한마음으로 같은 목적지 향하여 달리는 모습 정녕 모두의 귀감이라 싶으며 
의식 있는 어린 시절 가족이나 이웃 혹은 선생 그 누군가에게 도움 받고자 
그것에 갈망하던 마음이 열여덟 풋풋한 시절엔 연분홍빛에 스미어든 마음    
누군가에게 사랑 받고자 열망했던 그 기억! 누구나 있던 아름다움입니다 

그대 어엿한 성인 되어 사랑하는 이와 함께 사랑 베풀고자 헌신의 마음들 
몽실몽실 피어 하늘빛 향그러움에 담금질하여 발효 시킨 상큼한 꽃망울들 
남은 생 다시 새롭게 피어나 본향에 돌아갈 날 헤아리어 진정 이웃 향하여 
되새김질 하는 초식동물처럼 시냇가 흐르는 물속의 조약돌 하나 꺼내 보며 
삶의 거친 여울목에 깨달은 삶의 발자취가 진국의 행진이라 아름답습니다 

인생서녘 우매자처럼 눈 깜빡할 사이 백발의 성성함에 넋 잃지 않으시고 
이리저리 뒹굴다 마는 낙엽처럼 백골 되어간 몰골 행 중 인생무상이라고 
가슴 치지 않으시고 하늘의 뜻 안다는 지천명고지 지나 고희의 문턱에서 
하늘빛에 슬은 감사로 고백하는 맘 시각 장애에도 오직 하나님의 은혜라 
남들은 황폐한 서녘이라 한탄하나 굳센 믿음의 젊음 행진에 귀감 됩니다 

맘속 희망찬 푸른 꿈! 청소년이라도 피곤하고 지치며 건장한 청년이라도 
넘어지고 자빠지나 오직 여호와를 바라보고 의지하는 자는 새 힘을 얻어 
독수리처럼 날개 치며 올라갈 것이요 달려가도 지치지 않고 걸어간다해도 
피곤하지 않는다는 이사야 40장 30절 31절 말씀에 의지하시어 달리시는 
백세 향한 기상나팔! 부르짖는 믿음의 경주! 그 아름다움에 찬사 보냅니다 

백세 향한 소망의 생명참! 주님 말씀과 더불어 하늘빛 향그럼 마음에 슬어 
시각 장애에도 빰빠라 밤빠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의 감사에 감격하며 
그님 앞에 엎드리어 오직 예수만 구원의 주라 찬양하는 삶 속에 이웃 향하여 
섬기는 모든 사역에 하늘의 별처럼 빛나는 하늘의 보화로 쌓는 업적 되시어 
본향 향해 달리는 그대 앞 그님의 긍휼과 자비가 넘치시길 두 손 모읍니다 

옛 말에 인생 칠십수는 복되다 했고 고금 통해 하늘의 축복 선택된 분이라 
그리 여기는 축복 된 주인공 최경섭 목사님의 말년!  김숙영 사모님과 함께 
한마음으로 오직 예수만 노래시고 방패시며 요세라 구원의 주를 찬양하시며 
주께 영광 돌려 위로부터 받는 평강의 기쁨! 하늘빛 샘물 이웃에게 넘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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