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님 내게 오시면===S==1

조회 수 628 추천 수 0 2018.12.27 03:31:47

http://www.upaper.net/UPaper/Content/ePub/View.aspx?id=gaonbooks1&ucate=0&bk=1014055


그님 내게 오시면 11/4/2018년



그님이 내게 오시면 (사계 속에 피어나는 사랑 ) 
  은파 오애숙 


그님이 내게 오시면 속삭이는 사랑에 
봄 햇살 가득 안고 얼었던 들판 녹이어 
꽃동산 만들려고 벌과 나비 함께 춤춰요 

그님이 내게 오시면 속삭이는 사랑에 
6월의 태양광 속 첫사랑의 향기 휘날려 
설레임으로 가슴에 빨간 장밋빛 물들여요 

그님이 내게 오시면 속삭이는 사랑에 
10월의 화사한 옷 입고 흥겹게 춤추며 
대낮에 불 밝히시고 어서 오라 손짓해요 

그님이 내게 오시면 속삭이는 사랑에 
사위어 목맨 들녘에 목화송이 따사한 옷 
입히려 무희의 춤사위로 함박꽃 만들어요



오애숙

2019.07.21 13:46:48
*.175.56.26

http://pojagi.xyz/%ec%88%98%ea%b5%ad%ed%99%94-%ec%9d%80%ed%8c%8c-%ec%98%a4%ec%95%a0%ec%88%99/



그대 언제 오시렵니까(수국화)


그대 언제 오시렵니까.

 

희망에 부푼 연보랏빛

그 향그럼에 입 맞추며

나 파라란히  날개 치는

언덕 위에 올라와 종일

그댈 기다리고 있네요…

오애숙

2019.07.21 13:53:09
*.175.56.26

그대 언제 오시렵니까(초고)/은파 오애숙 

희망에  부푼 연보랏빛 
그 향그럼에 입 맞추며 
나 파라란히 날개 치는 
언덕 위에 올라와 종일 
그댈 기다리고 있네요 

수국화 한 다발 가슴에 
안고서 나 그대 향하여 
봄 햇살로 마음 휑구어 
사랑의 진심 어린 맘속 
그댈 기다리고 있어요 

그대 언제 오실런가요 
나 그대 오는 날 위해 
파스텔톤의 그 우아한 
향그러움 품어내어서 
그대 오실 날 기다려요 

그대 오시는 그날 위해 
맘 가다듬고서 봄날의 
향그러움으로 치장하여 
보랏빛 꿈 품에 안고서 
그대 오실 날 기다려요 

그대 언제 오시렵니까

오애숙

2019.07.21 13:53:47
*.175.56.26

붉은 수국 한 다발 안고서(그대 언제 오시렵니까) 

                                                              은파 오애숙 

희망에 부푼 연분홍빛 
그 향그럼에 입 맞추려 
나 파라란히 날개 치는 
언덕 위에 올라와 그댈 
종일 기다리고 있네요 

수국화 한 다발 안고서 
내 임 향하여 봄 햇살로 
마음 헹구어 첫사랑의 
향그럼으로 맞이하고파 
그댈 기다리고 있어요 

그대 언제 오실런가요 
나 그대 오는 날 위해 
파스텔 색조의 우아한 
매력 맘껏 품어내어서 
그대 오실 날 기다려요 

봄날의 화사함 슬어서 
임 오실 그 날 기대하며 
그댈 향한 맘 가다듬고 
희망에 부풀어 기다려요 
열일곱 순정 어린 맘으로

오애숙

2019.07.21 14:07:33
*.175.56.26

http://old.caumed.com/ic/fr.html?searchkey=&searchvalue=&page=9&RowNo=1468&board_seq=11325&mode=read 중앙대 동문회 홈피 18년 3월 22일 입양



그대 내게 오시려 거든 / 오애숙

그대 내게 오시려 거든 
화사한 금싸라기 햇살 속에 
살며시 다가 오지 마시고

기나긴 세월 사위어 간 
황사 이는 들녘 봄비 속에 
파르란히 날개 쳐 일어나

희망의 샘터 물고 터 
향그런 봄 들판의 생명참으로 
3월의 희망나팔로 오소서

그대가 부는 소리에 
사위어간 얼굴 눈부심에 활짝 
웃음꽃 피워 마중하리니

그대 내게 오시려거든 
새봄의 물결 파르란히 날개 치는 
3월의 꿈날개 펴 오소서.


오애숙

2019.07.21 14:09:33
*.175.56.26


http://old.caumed.com/ic/fr.html?searchkey=&searchvalue=&page=9&RowNo=1468&mode=read&board_seq=11324 중앙대 의료학과 동문회에서 입양 18/3/22


3월 속에 피어나는 희망의 속삭임 / 오애숙

맘 속 향그러움 아물지 않은 상처 
곪아 터지려다 아문 상처에 피어 
금빛 휘날리는 꽃 향기로움 인지 
때론 덧나고 아픈 기억 속에 삭혀 
마음 속에 자리 잡아 오롯이 핀다

차디찬 언 땅 가르고 설레임으로 
거룩한 희망의 속삭임 마음 열고서 
3월의 싱그럼 속 환희의 날개 짓 
지난 날의 고통 한 줌의 재 만들어 
허공에 날려 보내려는 아픈 기억들

마른 땅에 궂은 비 휘날린 진흙 땅  
비 개인 날의 마른 땅 되려 함 인지 
내 안에 피어 진동하는 그 향그러움 
들판에 휘날리는 거룩한 희망 속에 
생그럼 살며시 속삭이는 봄이어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5
어제 조회수:
17
전체 조회수:
3,119,339

오늘 방문수:
5
어제 방문수:
14
전체 방문수:
994,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