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앙(섬마을 풍경)

조회 수 51 추천 수 0 2022.01.23 07:40:53

섬 마을 풍경 / 은영숙 천고마비의 가을 , 그믐달 새벽으로 유영하네 하늘바다에 아롱날개 구름 배 띄우고 바닷가 비릿한 내음에 자생하는 나는 은 머리 갈대! 썰물 밀물에 파도 타는 꽃게와 소라들 간지럽게 씻겨가는 몽돌의 속삭임에 귀 기울이는 나는 은 머리 갈대! 저 산 모퉁이 해풍 안고 갈매기의 울음에 아침을 여는 산사의 인경 소리 합장하는 선홍색 꽃무릇 군락지 달맞이꽃 연인들의 갯바위 데이트 하모니카 곡조 빼는 현대판 갑돌이 와 갑순이 갯벌에 도요새의 발자국 자박자박 춤추고 바람의 언덕에서 바라보는 섬 마을 정서 아름다운 풍경화에 마음 빼앗기는 나는요 은 머리 갈대라오!




오애숙

2022.01.23 07:41:22
*.243.2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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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 <table width="487" bordercolor="#000000" border="5" cellspacing="10" cellpadding="10"> <tbody> <tr> <td><p> <iframe width="700" height="394" src="https://www.youtube.com/embed/5VF2TBmYg6M?autoplay=1&loop=1&playlist=5VF2TBmYg6M&vq=hd720&autohide=1&controls=1&showinfo=0&rel=0"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p><tr> <td><pre><p><p align="left"><p style="margin-left: 40px;"><font color="#000000" face="Verdana"> <span id="style" style="line-height: 20px;"></span></font></p><ul><ul><font color="#000000" face="Verdana"> 섬 마을 풍경 / 은영숙 천고마비의 가을 , 그믐달 새벽으로 유영하네 하늘바다에 아롱날개 구름 배 띄우고 바닷가 비릿한 내음에 자생하는 나는 은 머리 갈대! 썰물 밀물에 파도 타는 꽃게와 소라들 간지럽게 씻겨가는 몽돌의 속삭임에 귀 기울이는 나는 은 머리 갈대! 저 산 모퉁이 해풍 안고 갈매기의 울음에 아침을 여는 산사의 인경 소리 합장하는 선홍색 꽃무릇 군락지 달맞이꽃 연인들의 갯바위 데이트 하모니카 곡조 빼는 현대판 갑돌이 와 갑순이 갯벌에 도요새의 발자국 자박자박 춤추고 바람의 언덕에서 바라보는 섬 마을 정서 아름다운 풍경화에 마음 빼앗기는 나는요 은 머리 갈대라오! </font></ul></ul><p><br></p></pre></tr></tbody></table></center><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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