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 된 시

조회 수 99 추천 수 0 2021.01.18 16:25:48

겨울 연가


오애숙

2021.01.18 16:26:40
*.243.214.12

https://www.youtube.com/watch?v=F6RX4tbuWls&ab_channel=%EC%9D%B4%EC%A0%95%EC%9B%90

 

2021년 1월 13일 입양 된 시

오애숙

2021.01.18 16:45:00
*.243.214.12

https://www.youtube.com/watch?v=qBJqC4QO-2M&ab_channel=%EC%9D%B4%EC%A0%95%EC%9B%90

이정원 영상작가님께서 입양해 주신 시

 

사랑의 향기/은파 오애숙

 

사랑이란

이런 건가요

살며시 왔다가

오직 당신으로만

가아득 찬 이 마음

 

나 이제는

낙엽이 진다고

절대 슬퍼하지 않고

눈보라가 몰아 칠 때

사시나무 떨듯한 마음

허공에 날려 보내게 되니

 

5월의 봄처럼

봄향기로 가득차

설한풍 몰아쳐와도

오직 당신 생각으로

얼었던 마음 눈 녹듯

사르르르 녹고 있기에

 

새 봄 돌아오면

나목에 새순 돋아

푸르른 수풀 이루워

아늑하고 행복한 집

새들의 보금자리 만들듯

 

매화 향그럼으로

곱게 물든 이 마음

당신 위한 사랑으로 

당신의 창문 곁에 서서

한 송이 꽃으로 피렵니다

 

 

 

 

 

 

 

 

오애숙

2021.01.19 06:37:11
*.243.214.12

https://www.youtube.com/watch?list=TLGGOw4x99Eb7DQxOTAxMjAyMQ&v=4qKZ4-i5xns&feature=emb_logo

1/11/21 이정원 영상작가님에 의해 입양 된 시

 

 
한해 마무리하는 기도 - 은파 오애숙 저무는 올 한해 따뜻한 감사로 보내게 하시고 오는 새해 뜻 있게 맞이하게 하소서 다사다난 했던 올해 저무는 한 해 끝자락의 해거름 뒤 칠흑의 어둠 속에 잠시 안식 케 하사 밝고 찬란한 새해 위해 동녘의 금빛 햇살 생그런 날개 펼쳐 맘속 어둠도 뜷고 사푼히 오소서 새해엔 금빛 햇살 가슴에 가득 안고 사랑의 온도 높여 서로에게 아름다운 사회 이루소서 소외와 절망 있는 곳에 금빛 사랑 넘쳐 무지개빛 희망과 기쁨으로 웃음꽃 활짝 피어나 서로 만나는 사람마다 격려와 사랑으로 긍정의 말로 진심으로 축복하는 사회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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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2021.01.19 06:40:51
*.243.214.12

https://www.youtube.com/watch?v=PhLcdHZcSWg    1/9 /21 이정원 영상작가님께서 입양된 작품

 

 

 
1월엔 수선화 향그럼으로 - 은파 오애숙
눈보라 휘날리는 세찬 들녘의 새해 1월 눈 속에서 피어나는 황금빛의 수선화 물결 가슴에 그 너울 쓰고서 새롭게 피어나고싶어 내 자신의 생각 스스로를 사랑한 만큼 온누리 그 향그러움 휘날리리 새김질해 새 결심하는 찬란한 새 아침이 어둠속 빛을 만듭니다 겨울에 피는 꽃 설중화라는 이름의 꽃 군무진 수선화 바라보니 오늘 그댈 꿈에서 만나고파 봄날의 아지랑이 되고 싶은 마음 1월의 길섶에서 그 향기 가슴에서 모락모락 피어 오르고 있어 내 안 가득 님의 향그러움 따사롭게 봄향기처럼 휘날려 보렵니다 황사 이는 사윈들녘 눈보라 휘날려와 서리발 칼날처럼 핥퀴는 동지섣달인데도 봄이 옆 자리에서 친구하자 속삭이고있어 희망의 황금 날개 빈들에서 화알짝 펼치어 고고한 자태로 눈 속에서 미소 잃지 않는 수선화 향그럼 가슴에 담아 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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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2021.01.19 06:47:14
*.243.214.12

https://www.youtube.com/watch?v=bJae-6dlx88 1월 17일 21년 이정원 영상작가님에 의해 입양 된 시 겨울에 만난 여인 - 은파 오애숙 무표정의 그녀 눈 가엔 회색빛 감도는 섬뜩함 번득 이는 칼날이 선다 세월 못 비껴 간 것인지 미간에 푹 페여간 주름 어느 새 후기 인상파다 언제 마음 껏 웃어 봤냐 묻고 싶픈 굳혀진 몰골 일 프로 없는 정감이다 누가 그리 만들었는지 그 아리따운 선녀 모습 사라진지 이미 오래다 그나마 웃음 짓는 것은 그녀의 심연에 일렁이는 추억 미소 짓고 있기에 무표정의 그녀 눈 가엔 회색빛 감도는 섬뜩함 번득 이는 칼날이 선다 세월 못 비껴 간 것인지 미간에 푹 페여간 주름 어느 새 후기 인상파다 언제 마음 껏 웃어 봤냐 묻고 싶픈 굳혀진 몰골 일 프로 없는 정감이다 누가 그리 만들었는지 그 아리따운 선녀 모습 사라진지 이미 오래다 그나마 웃음 짓는 것은 그녀의 심연에 일렁이는 추억 미소 짓고 있기에

오애숙

2021.01.19 06:50:01
*.243.214.12

https://www.youtube.com/watch?v=4Oj_uYqmJjQ  1월 15일 21년

 

새봄이 돌아오면 - 은파 오애숙 새봄 돌아와 나목에서 꽃이 피면 성긴 가지 끝에 핀 꽃이 향내 나듯 내 안에 향그러움 휘날리는 사랑이 가슴에 피어 그대 향하게 하소서 새봄이 오면 나목에 물이 오르듯 언 강줄기 풀려 반짝이는 윤설처럼 삭막한 마음에 시어가 봄햇살 속에 소망의 꿈으로 피어나게 하소서 소망이 나목에서 푸른 싹 움 터 푸른 숲 만들어 새의 보금자리로 봄을 노래할 때 함께 하모니 이뤄 향그럼 휘날리게 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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