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 너울 쓰고/은파

조회 수 71 추천 수 0 2020.08.04 18:11:47
오애숙 *.243.2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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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2020.08.04 18:13:19
*.243.214.12

시작노트

 

능소화 너울 쓰고/은파 오애숙

 

 

기억 넘어

쏟아지는 빗줄기 보며 

활기차게 가던 그 시절 그리워

목메이는 황홍 녘

 

젊은 시절에는

소망의 꽃 가슴에 피어나

원동력 되어 그 힘찬 활력으로

지칠 줄 전혀 몰랐기에

 

임 보픈 의지로

8월의 태양광 맘에 슬어

엉금엉글 담벽으로 기어 올라 선

능소화의 너울 쓰고

 

오직 주황빛

가슴속에 박제 시키고서

질주의 나팔 불펴 그리움 달래려

전진 해 보고 있네요

 

의학 발달로

백세시대 문 활짝 열렸다

모두 발맞춰 간다 준비하고 있어

늦었다 생각하지 않고

 

젊은 한 때로 가고파

능소화 열정 가지고 힘차게

목표향하여 희망나래 펼치고 싶어

안간 힘 써 봅니다

 

 

 

 

 

 

 

 

 

오애숙

2020.08.04 18:25:30
*.243.214.12

 

초록 향그러움

휘날리는 숲풀 헤치고

눈이 집어 너의 해맑음

비 맞으면서도 해맑게

미소짖고 있는 너

 

한여름 팔월의 정오

작열한 태양광 속에서도

때로는 장댓비 맞으면서도 

누굴 그리 보고파 당당하게

그 자리에서 미소하누

 

첫사랑 못 잊어 채

일편단심 사무친 옹이

가슴 속에 간직한 그리움

삭힌 채 그대 향하여

미소 하는 네 모습

 

어느 새 나도 너 향해

심연에 고이 품어 안고서

내 임 향한 마음 백골난방 

일편단심 사무친 그리움에

그 자리서 미소 하누나

 

 

 

 

오애숙

2020.08.07 01:50:07
*.243.214.12

능소화 너울 쓰고서/은파 오애숙

 

 

기억 넘어 쏟아지는 빗속 걷던 시절

젊은 한 때 소망의 꽃 가슴에 피어나는

그 활력 원동력 되어  지칠 줄 몰랐었는데

계획과 실천이 부조화 되고 있기에

 

임 보고파 8월의 태양광 마음에 슬어

엉금엉글 기어 올라 선 능소화 너울 쓰고

오직 주황빛 심연에 박제 시켜 들판 향하여

달리던 때 회도라 기억의 주머니 엽니다

 

의학 발달로 백세시대 활짝 문 열렸다고 

발맞춰 준비하고 있는 현실 문턱에 오르려

젊은 때로 회도라 능소화 열정 갖고 힘차게

희망나래 펼치려 안간 힘 쓰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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