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조회 수 242 추천 수 0 2018.08.08 03:16:40
학창 시절엔
특히 학교 졸업 앞두고
20살 되어 첫 눈 오는 날
남산 타워에서 만나자!!

까마득 하게
잊은 지 잊은 지 어느 날
기억 속 '어머, 약속했는데'
가끔 일렁이는 그리움!!

머나먼 타향에서
기억이나 다리만 동동이며
그 앤 어디서 뭐하고 사나
가끔 그리움 물결쳤는데

[안부]라는 시를 통해
그리움 밀려 오고 있답니다
얼굴이 이국적으로 생겼고
쌍거풀 컸던 학창시절 친구... 

  [꿈길따라 ] 은파 올림```~~*

참 예쁜 맘 속에 스며오는
수채화 같은 시라 싶습니다

언제나 청아함으로 세상에
수놓아 나래 펴길 기원합니다

[꿈길따라]  은파 올림


오애숙

2018.08.08 15:19:39
*.175.56.26

이곳에서는 문스톤(moonstone)이라고 
하는데 우리말로는 월장석이라고 하는 군요

제가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전 까지는 귀걸이와
반지를 취미로 만들어서 보석 상에 가면 늘 봤던
기억도 있고 예전에 큰오빠가 기내에서 산 것
제게 선물해서 한동안 매일 착용했던 기억나요.

[월장석에 새긴 저 높은 은빛~ ~~ 별밤의 사색]
시이님의 [잠 못 드는 여름]통해 한국의 여름 밤!!
기억을 더듬으며 예전에 한 여름 수양관에 가서 
수련회을 통해 별 밤 즐겼던 기억 오롯이 핍니다.

지금 서울은 별빛이 스모그현상으로 뿌옇게 되어
초롱초롱한 잔 별들의 속삭임 구경 못할 것 같네요.
아주 오래전 기억에서 가물거리면서 옛날을 생각
나게 해 준 추억! 시인님의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늘 소망찬 하루 속에 향필 하소서.
이역만리 타향에서 고국의 하늘을 그리워하며            

                      [꿈길따라] 은파 올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324 정연복 시인 오애숙 2018-08-08 301  
323 창문바람 오애숙 2018-08-08 256  
322 두무지 [6] 오애숙 2018-08-08 355  
» 댓글 [1] 오애숙 2018-08-08 242  
320 아리랑”의 의미를 아시나요? 오애숙 2018-09-12 194  
319 詩를 쉽게 쓰는 요령 오애숙 2018-09-16 218  
318 [자운영 꽃부리] [1] 오애숙 2018-09-16 217  
317 시 쓰는 요령 [상상력과 퇴고의 함수관계] 오애숙 2018-09-16 199  
316 지천명 오애숙 2021-04-22 86  
315 미추홀 오애숙 2022-01-14 98  
314 ms [25] 오애숙 2019-01-24 123  
313 정세일 시인 댓글 중 [9] 오애숙 2017-04-26 1776  
312 민들레의 고향(박가월 시인) [1] 오애숙 2017-05-08 1348  
311 꽃이 핀다 /문태준 [2] 오애숙 2017-05-25 2038  
310 시 감상--[천국 가는 비용은 얼마/김신웅] -------- 감상평/은파 오애숙 [1] 오애숙 2017-06-02 2258  
309 천로 역정 [9] 오애숙 2021-12-12 52  
308 회장님, 시간이 없어 7월 8월 시작한 시 시중 일부 입니다.(댓글란에도 시 올려 놨습니다.) [1] 오애숙 2017-09-07 1044  
307 회장님, 접시꽃,단비 오애숙 2017-09-29 935  
306 행복한 추석되세요. [2] 오연근 2017-09-29 777  
305 ms [7] 오애숙 2019-02-09 186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2
어제 조회수:
59
전체 조회수:
3,119,791

오늘 방문수:
2
어제 방문수:
36
전체 방문수:
994,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