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시조 수정/석공

조회 수 98 추천 수 0 2020.04.02 17:26:02

생태계

 

profile_image 석공  11건   20-03-31 15:32

 

 

뭍에 사는 놈도 있고 늪에 사는 놈도 있고

똥밭에 사는 놈도 있고 우물에 사는 놈도 있지

기실은 새삼스러운 여건도 아닌 것을

 

     

 

 댓글목록

 

 

profile_image 꿈길따라 20-04-01 17:08

감사합니다. 시조방에 작품 올려 주심을
코로나19로 심란하시겠다 싶은 맘입니다
써 주신 작품을 정통 시조로 올려 주시면
더욱 멋진 작품으로 승화 되리라 봅니다.
이곳에서는 정통 시조만 올려 놓길 원해
혹시 상처 받을까 봐 제가 수정하는 방법
올려 봅니다. 참고 하신다면 좋은 것 같아
수정해 드리나 더 좋은 작품으로 시간을
투자하셔 완성도 높이면 좋을 것 같네요.

==========================
                생태계/석공

뭍에 사는 /놈도 있고/ 늪에 사는/ 놈도 있고
똥밭에 사는/ 놈도 있고/ 우물에 사는/ 놈도 있지
기실은 /새삼스러운 /여건도/ 아닌 것을

======>위의 작품 사실상 현대시조 관점에서
볼 때는 그리 문제 될 것이 없다고 생각 됩니다.

마지막 종장에서의 첫 음보(3)을 지켰으니까요.
하지만 이곳에 관리하시는 분은 지적하더라고요
하여 제가 제 나름 수정해 보았으니 참조 바래요
==============================
생태계/석공

뭍에서 사는놈도 
늪에서 사는 놈도

똥밭에 사는놈도
우물에 사는 놈도

기실은
새삼스러운
여건 아닌 거거늘

 

profile_image 꿈길따라 20-04-01 17:13

뭍에 사는 /놈도 있고/
늪에 사는/ 놈도 있고

똥밭 사는/ 놈도 있고/ [(수정 전)우물에 사는/ 놈도 있지]
우물가에 /사는 놈도

기실은 /
새삼스러운 /
여건 아닌 / 거거늘
=======================
이 방법도 괜찮다고 생각도 됩니다.

더 좋은 방법을 연구해 보신다면 좋을 듯 싶습니다
건강 속에 문향의 향기 휘날려 주시길 바랍니다요

좋은 작품 올려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은파 올림

 

profile_image 꿈길따라 20-04-01 17:22

http://www.feelpoem.com/bbs/board.php?bo_table=m25&wr_id=9601&sfl=mb_id%2C1&stx=momo5302

이곳을 클릭하시면 참조가 많이 되실 것니다.  운영하시는 분께서 올려 놓으신 사이트입니다. 이곳에서 정통시조를 원한다고
제게 댓글을 보낸 것도 있어 처음에는 오해를 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시조 쓰는 분이 우리의 것을 지키지 않으면 누가 지킬수
있겠는가 생각해 보니 이왕 쓰려면 정통 시조를 쓰는 게 바람직한 것이라고 저도 생각이 되어 그후부터는 정통시조를 씁니다

 

profile_image 꿈길따라 20-04-01 17:29

http://www.feelpoem.com/bbs/board.php?bo_table=m25&wr_id=8962&sfl=mb_id%2C1&stx=asousa&page=

이 사이트는 제가 현대 시조[연시조]로 모든 것 무시하고 마지막 종장만 지켜 썼는데 경고의 댓글이 올라왔던 것을 이곳에
클릭해 올려 놓으니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아 올려 놓습니다. 감사합니다 .  다시 한 번 코로라로 인해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profile_image 석공 20-04-01 19:13

일일이 옳으신 말씀이십니다. 은파님 무어라고 불러야 하나요 꿈길따라님이라고 불러야 하나요. 아무튼 시인님의 무한정한 열정적인 시조사랑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시조는 한정되고 압축된  자수내에 자기의 생각을 남김없이 떨이해 내는 원포니트 문학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파장 뒤에 쓸쓸히 떠나는 장돌뱅이 보다는 초장에 물건을 다팔고 전을 걷고 떠나는 프로 장사꾼이 되어야한다는 뭐 그런 것 말입니다 ㅎ
앞으로 노력을 더 많이 할께요.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꿈길따라 20-04-02 14:51

정통 시조를 처음으로 쓰게 된 건
2018년 6월 30일 인 것 같습니다.

샌프란시스코 한국문인협회지회
설립차 방문하며 시낭송 통하여
그곳에 시조 시인들만 계시기에
그 날 호텔에서 발표 된 시조들을
쭉 보면서 시조를 쓰게 된 동기가
오늘날 은파를 만들어 냈습니다.

사실 제가 그곳에서 발표한 시가
현대시조라고 하시면서 시조시인
이라고 상당히 환영해 주시어서
이왕 쓰려면 정통으로 써야겠다
결심해 7월 한 달 쓴 게 댓글에다
150편을 썼지만 관심 밖이였죠.

그러다 시조 원고 청탁이 있어서
본격적으로 2019년 5월 경부터
쓰게 되어 시조방에 올린 작품이
오늘까지 1000편이 되었습니다.

아마도 긴 작품을 두 세 편으로
다시 만든다면 더 많아 지겠지요
허나 욕심은 부리지 않고 싶네요
하여 올해부터 자유시와 병행 해
작품을 다시 쓰고 있어 자유시가
중구난방인 것 같아 고민 합니다

시조를 먼저 쓰고 다시 자유시
쓰게 되면 대책없이 연과 행이
길어져 눈이 많이 나빠 제대로
보기가 어려워 머리 아파오니
이러지도 저리지도 고민하네요

시를 먼저 쓴 것은 시조로 쓰면
때로는 간결하게 쓰게 될 수도
있을 때도 있지만 음보로인해
대책없이 연이 더 길어 질 때가
있어 그 또한 마찮가지라 싶어

사설 시조나 현재시조로 대충
하고자 종장만 손대려 했는데
이곳 방침에 허락이 안된다고
부레이크 거니 별 수 없다싶어
사실 울며 겨자먹기식의 정통
연시조 결국 쓰게 되었답니다.

이제는 느슨한 마음으로 작품
쓰려고 하고 있고 또 쓰다보니
시조 쓰는 게 일상 되어서인지

시 먼저 쓰지 않고 시조 먼저
쓰게 되어 습관이 정말 무섭다
느껴지고 있답니다. 사실 제가
시조를 쉽게 쓰고 있는 것은
시를 3천편 이상 쓴 상태에서
그것도 시 쓸 때 연과 행 고루
사각 형태로 정형화 시켜 썼던
훈련이 된 상태에서 자유롭게
단어 줄여다 넓혀다 ..했기에
가능했다 생각하는 맘입니다.

하여 시조를 쉽게  쓰게 된 것
같아 어찌보며 하나님의 은혜
허나 우여 곡절도 있었답니다
2018년도에 팔을 돌아가서
회전 근개 파열이 와서 자판
두드리는 것도 힘에 겨워서
그때 모든 것 내려 놔야하나
많은 고민도 했었으나 그때
마다 꿈에 시를 쓰곤 했지요.

기억은 나지 않지만 감사는
마음의 꽃이는 시어는 꿈에
제가 시를 쓰면서 낭송을 해
기억이나 시를 쓰면서 삽입
했던 기억이 지금도 납니다

덕분에 시조부문의 문학상
아세안 포럼상을 받게 되어
감사의 날개 펼치고 있지요

우리 시인님도 열심히 하면
고진감내속에 열매 맛 볼 날
있으니 습관을 좇아 쓴다면
반드시 결실 맺게 되리라고
말씀 확실히 드릴 수 있지요.

 

profile_image 꿈길따라 20-04-02 14:53

지금 쓰는 댓글도 가로와
세로 직사각이나 정사각
형태를 만들어 쓴답니다.
쓰면서 머리 회전 빠르게
돌아가면서 쓰고있네요.

 

profile_image 꿈길따라 20-04-02 14:55

바로 이런 형태의 글을
쓰는 훈련이 되었기에
시조를 쉽게 정통으로
쓸 수 있게 된것이지요

우리 시인님도 습관을
드린다면 시조 쉽사리
잘 쓰실수 있다 싶네요

 

profile_image 꿈길따라 20-04-02 14:56

위에 말씀 드린것처럼
34
34
34
34
3
5
43

 

profile_image 꿈길따라 20-04-02 14:58

아니면'

3
4
3 4

3
4
3 4

3
5
4 3

이런 형태로 처음부터
음보를 맞춰 쓰게 되면
오히려 쉽게 쓰게 되죠

 

profile_image 꿈길따라 20-04-02 15:02

아주쪼록 좋은 시상 속에
날개 치는 시어 낚아채어
멋진 시조 쓰시길 바래요

늘 건강속에 감사합니다.

미국 LA에서
소설가 시인 은파 오애숙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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