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영숙 시인님,


검불사이에 파르란히 날개 펴는
햇살 봄의 숨결사이로 미소하면
들판은 연초록의 향연 베풀어서
생명참의 환희로 나르샤하지요

시인이라 말로 봄의 전령사되어
세상에 시향으로 휘날리고 있어
시인의 중요함을 새삼 느낍니다

봄을 향한 마음 남녀노소 누구나
갈망하기에 입춘도 지난지 1주일
이제 봄 맞을 준비로 날개 펴야지
마음으로 새김질해 보는 시입니다

감사히 잘 감상했습니다. 늘 가내
평안 하옵길 손 모아 기원합니다.

오애숙

2019.05.11 23:50:17
*.175.56.26

저도 초등학교 시절은 정말 일기 쓰는 것 제일 싫었는데
결국 고등학교 때 일기 숙제로 글 예사롭지 않게 변해더군요
아마도 계속 그런 식으로 썼으면 현대 시의 대가가 됐을지도...ㅎㅎ

하지만 1979년도부터 서정시 쓰려고 20분에서 30분 시간을
투자해 서정시를 쓰게 됐으나 제가 주님을 만나고난 후에는 
신앙시만 썼는데 시인 될 생각 없었기에 그때의 자료는 없네요

신앙시는 편지로 보내는 전도시 ,동시와 수필 동화 꽁트를 썼으나
전도사의 사역에만 직진했지요. 그러면서 2년 동안 [그리스도인의
생활지] 알곡의 메아리 주필 쓸 때 결론을 시로 마무리 했었답니다.

제가 CEF 어린이전도협회 관계일 교사 훈련원 (교사를 위한 훈련)이나
3일 클럽 캠프 팀장을 할 때 당시에 [여원]이라는 여성잡지의 편집장이
제 조원으로 오셨는데 그분이 제글 보시고 시 마음에 든다고 했던 기억 

제일은행 대부계 대리님께서 저의 신앙시 [전도용]보시고 [신앙계]에
게재하겠다 했을 때 전 반대했지요 전도지는 전도지로 끝나야지, 그
내용이 공개되면 희소성이 없다고 생각되어 그 내용 게재 안했지요

송명희 시인의 [나] 작곡하신 분의 지인이 19년 전에 제시에 최덕신
그 분이 곡 붙이고 싶다고 했지요,하지만 제가 원치 않아 제 이름을
넣지 말고 곡을 붙이든 말든지 상관하고 싶지 않다고 했던 기억나요

그냥 저는 오로지 주 향한 열망 7년 전만 해도 시에는 관심 밖!!
가끔 상타기 위해 공모해 받았죠 필명으로 별로 알리고 싶지 않아
헌데  어느 날부터는 앞에 가면 시인 뒤에 가면 시인 옆으로 가도..

최종적으로 시인의 길에 선 것은 광복 70년 학생들에게 시쓰는
방법 가르쳐 [대상과 우수상] 받아 결국 그때부터 다시 본격적으로
시를 쓸 수 있도록 축복하셨지요.5일 동안 43 쓴 시 분류해 71편

소설을 써도 수필을 써도 시향 휘날려 계속 쓰니 이천 오백 편
셨답니다. 하지만 분실한 시도 100여 편이 넘는 것 같답니다.
이곳 사이트에 들어온 것도 분실하지 않기 위해 들어왔답니다.

하지만 자꾸 시향이 휘날려 올리지는 못하면서 계속 시 쓰게 되어 
머리가 좀 아프고 그렇다 싶어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도 있답니다.```~~~*


왜냐하면 이곳은 시인의 시를 마음대로 원하는 홈피에 입양이 안되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가 안되는 것이 문제라 싶습니다.

제가 올리는 곳은 입양을 마음대로 하기 때문에 영상작가에 의해 영상시
만들어져 여기저기 입양되어 상당히 감사한 마음이었던 기억입니다.

제가 확인 한 것만 해도 제시가 100편 이상이 입양되었더군요.
정말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사실 저는 퇴고를 거의 안 합니다. 퇴고 하려면 다른 시가 탄생 되어...
제가 시조를 쉽게 쓰는 것도 시 상황에 따라 음보를 맞춰 정형시로 써
쉽게 쓰는 것 같으나 시조중 음보를 자유롭게 하는 방법은 알아가지고
써보려고 하는데 아직 거기까지는 시간적 여유가 없네요. 하지만 제가
시간을 만들어서라도 해보려고 합니다.어차피 이 길에 들어 설 거라면...~~*

극본은 제가 교육 전도사 사역 할 때 성탄절 관계로 만들거나
수련회 때 대본을 만들었는데 그 때는 그것으로 끝냈기에
지금은 많이 아쉬고 자료를 남겨 놔야 했는데 .... 라는 아쉬움!!
화일로 넣어 두었던 것이 세월이 지나니 다 없어졌더라고요

이사하면서 컴퓨터 박스도 잃어버리고 제가 한 10년 동안
컴퓨터 사용 하지 않아서 컴맹이 되어 자판도 기억 나지 않고
저와의 싸움이라 이 나이에 계속 글을 쓸 것인가 힘들었죠

하지만 제가 고국에 가고픈 맘의 한이 시를 통해 그리움이
맘 속에 승화 시켜 그리움에 대한 글을 상당히 많이 쓸 기억이죠
덕분에 글이 많이 입양되었던 기억이나 가라앉아 가도 안 가도..

이 번 달은 시조 같지 않는 시들을 쉽게 써 내려가서 5월 달에
행사 많이 있어 시간 없어 40편 뿐 못 쓴 것을 보충했다 싶으나
이 번 달은 몸이 축이 많이 나서 모든 게 엉망진창이 되었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문학은 성경에 있지요.
철학자가 읽으면 철학서적이라 싶은게 성경이고
시인이 읽으면 시집이 바로 성경이기에 영성으로
글을 쓴다는 건 매우 중요한 것이라고 싶습니다

사실 저도 학창시절에는 문학의 밤에 낭독하기위해
시를 준비하고 다듬었던 기억이 지금도 나곤하지요
하지만 지금은 글을 너무 많이 써 오늘 무슨 시 썼나
기억도 못하는 상황이 도래 되고 있는 것도 사실상
내주 하시는 성령님의 도우심이 없다면 있을 수 없죠

젊었을 때 해맑은 하늘빛 영성으로 쓴 시
지금은 흉내도 낼 수 없다는 게 맘 아프죠
내용도 찾을 수도 없다 싶고 누군가 활동
하리라 생각되지만 항상 아쉬움이 있네요

지금은 단지 과거에 어린이 설교학 강사로
일했던 핵심이 제 심령 속에 있기 때문에
중심 된 조직신학이 자리 잡아 성가 작사도
할 수 있다 생각되어 뿌리 중요하다 싶네요

영성이 지성과 만나면 생명을 살리는 일하죠.
제가 단편 소설 등단 할 때 소설로 전도지를
만들 생각으로 당선작 바꿔서 급히 만들었죠

제가 글 다시 손대기 시작 한 것은 생명 살려
오직 주님께 오게 하기 위한 목적이었답니다
아마 그래서 제게 축복하신 것이라 싶은 것은 
이름도 없는 미주시인의 작품을 어떤 곳에선
매달 2 작품 이상을 영상으로 만들었더라고요

기적이 다른 것이 아니라 수 많은 시 중에서
한 달에 많이 입양해 봤자 20 편 내외인데도
채택 되었다는 것이 기적이라 싶은 맘이지요

저 이름이 알려진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잘 쓴
시도 아닌데 그저 내님의 은혜라 싶은 맘이죠
삶의 목표가 오직 그 분을 향하여 있기 때문에
제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것임을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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