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루

조회 수 74 추천 수 0 2022.01.04 00:08:15

삼천리 도읍지를 죽장 짚고 산 너머에 물 건너서 / 워터루

 

동쪽애서 피는 꽃은 울릉도서 동백꽃

서쪽에서 핀 꽃은 다름아닌 백령도서 해당화

남쪽에서 피어난 꽃은 제주도 서귀포서 유체꽃

북쪽에서 핀 하양색 꽃은 겨울 한설 백설꽃이라

죽장을 짚고 삼천리를 돌다가 보니 서울에서 대국화 라네

하나같이 아름다운 삼천리서 미치게 핀 꽃들이라

 

이몸은 여기서 동가숙하고 동쪽이요

이몸이 저기서 서가숙 하니 서쪽이로구나

티끌하나 아깝지 않은 것 또 무엇이고 깨끗하지 못한것 어디 어다 무엇이뇨

 

인가

인가

구룸인가

인심인가

사람인가

하늘인가

 

한사발

풀 한포기

바람 한 대포

구룸 한잎싹 와!

 

다가 내 사랑 이로세


오애숙

2022.01.04 00:13:31
*.243.214.12

恩波오애숙 22-01-04 04:38

비밀글 삼천리 도읍지를 죽장 짚고 산 너머에 물 건너서 / 워터루



동쪽에서 피는 꽃은 울릉도서 동백꽃
서쪽에서 핀 꽃은 다름 아닌 백령도서 해당화
남쪽에서 피어난 꽃은 제주도 서귀포에서 유채꽃
북쪽에서 핀 새하양 꽃은 겨울 한설 백설꽃이라

죽장을 짚고 삼천리 돌고돌아 보니
서울에 핀 대국화 하나같이 우리강산 좋을 시고
아름다운 삼천리서 미치게 피어나는 꽃들이로구나

이 몸은 여기서 동가숙 하고 동쪽이요
이 몸이 저기서 서가숙 하니 서쪽이로구나
티끌 하나 아깝지 않은 것 또 무엇이고
깨끗하지 못한 것이 어디의 무엇이뇨

물인가, 산인가!
구름인가, 하늘인가!
사람인가, 인심인가!

물 한 사발, 풀 한 포기!
바람 한 대포, 구름 한 잎 싹!
와우! 와~ 와~와~

모두가 내 사랑 이로세

============
와우~
워터루님이 김삿가님이 되셔서 막걸리 한 잔 마시며
타령조로 한 가닥 뽑으신 것 같습니다

오타를 수정해 보았사오니 확인하사 수정하시길 바랍니다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22-01-04 17:50

비밀글 삼천리 도읍지를 죽장 짚고 산 너머에 물 건너서 / 워터루



동쪽에서 피는 꽃은
울릉도의 동백꽃이요
서쪽에서 핀 다름 아닌
백령도에서 핀 해당화로다

남쪽에서 피어난 꽃은
제주도 서귀포의 유채꽃
북쪽에서 핀 새하양 꽃은
겨울 한설 백설꽃이로구나

죽장 짚고 삼천리 돌아 보니
서울에 핀 대국화는 하나 같이
우리강산 좋을 시고 아름다운
삼천리서 미치게 피는 꽃이구려

이 몸은 여기서 동가숙 하니 동쪽이요
이 몸이 저기서 서가숙 하니 서쪽일세
티끌 하나 아깝지 않은 것 또 무엇이고
깨끗하지 못한 것이 어디의 무엇이뇨

물인가, 산인가!
구름인가, 하늘인가!
사람인가, 인심인가!

물 한 사발, 풀 한 포기!
바람 한 대포, 구름 한 잎 싹!
와~ 와~와~ 와우!

모두가 내 사랑 이로세

============


수정해 보았사오니 확인하사 마음에 들면 수정하세요

오애숙

2022.01.07 01:06:42
*.243.214.12

 恩波오애숙 22-01-07 17:22

녜 영상작가겸 우리 시인님!

진정 맹자의 관점처럼 본디
인간이 선하다는 사상으로
삶이 정화되면 좋겠습니다

진정 공자와 맹자 주장대로
우리의 맘 모두가 선하다면
이웃 속에 사랑을 실천 해서
행복의 나래를 활짝 펼 텐데

공자와 더불어 맹자의 주장
인간의 심성에 대한 학설은
인간의 본성을 선하다 보는
이 학설  실상 자기변호임에

지렁이 밟으면 꿈틀 거리듯
나는 선한데 타인의 행동이
날 악의 구렁텅이로 몰고가
내가 그랬노라 정당 방위식

우리는 사는 가운데 환경에
자신도 모르게 끌려 가기에
노예로 전락되는 우리 인간

그런 면에서 순자의 성악설
주장에 더 귀우려 지고 있어
은파, 역시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았지만 미움이 생겨나고
질투가 생길 수 있고 탐욕이
생기는 것은 자명한 일이매

성경적 견해 볼 때 맞는 말
모태로부터 죄를 가지고서
태어났으므로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죄를 짓습니다

사과 씨를 뿌리면 반드시
사과 열매로 결실 맺듯이
우리가 죄인으로 태어나
죄인의 삶을 살고 있기에

농부 돌감람나무 먹게하려
참감람나무에다 접붙이듯
죄인인 우리가 예수 인해
대신 속죄의 은총을 입고
죄인의 구주로 믿는다면
예수께서 참 감람나무의
역할이 되어 선한 열매를
맺을 수 있어 감사하지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율법
폐하러 온게 아니라 했고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맹자의 성선설의 주된
내용 사람의 본성이란
본래 선하고, 누구나가
측은(惻隱) · 수오(羞惡) ·
사양(辭讓) · 시비(是非)
능력을 갖추고 있는데,
이 능력들 반드시 수양을
통해 각각 인(仁) 의(義) 
예(禮)지(智)의 덕(德)
으로 발전하게 되기에
중요한 것은 수양 통해
발전할 수 있음 명시해
노력하여 [인의예지덕]
쌓으려는게 중요하다고
은파는 사려 됩니다요

안타가운 것은 점점
게임에 빠쪄들어서
그 중독으로 폭력성
남무하고 신생아를
게임하느라고 굶어
죽이는 현실이 되어
안타갑다는 생각에
자라나는 세대 볼 때
이 세상 미래가 대체
어찌 될 것 일런지요

 

profile_image 데카르트 22-01-07 18:01

성학설 과 성선설 은 반대 개념이지요 맹자는 성선설을 설파하여 주옥같은 교훈을 주었지요
결국 많은 설명과 주장이 사실 필요 없지요 다가 옳은 말이며 사회의 가장 합당한 말이기에
맹자의 말슴을 소개해 봅니다 이것은 글의 극찬과 나의 뽐내는 것을 위해 쓰는 마음이 아니라
맹자님의 학설을 옳은 가르침으로 받아지는 우리들을 위함이며 차후 세대가 바로 정설하여
익히고 실천하는 것을 위한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과 함께 이루십시요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22-01-07 18:09

은파 댓글 쓸때 아무것도 써있지 않아 은파의 생각을 쳤습니다, 데카르트님, 오해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 젊은 시절에 성선설이니, 성악설이니 서로 생각의 견해를 나누던 생각과 종로 YMCA 였나요! ...
너무 오래되어 가물거리나 아마도 종로 서적 건너 편이었던 것 같아요. 그곳에서 월요일이엇나요? 시민논단에서 찬반을 나눠 유명한 인사 5명 씩 어떤 과제를 제시해 변론을 했던 기억이 나서 그냥 은파 생각을 쳐 봤답니다. 공자 맹자 순자 ... 모두의 말씀은 인간사에 주옥 같은 말씀을 남기셨습니다. 그런 분 들이 있었기에
사회가 정화되어 가고 무법천지가 되기 않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 친정에 가서 있다가 [피의 게임]을 잠시 봤는데 인간의 잔인한 면모가 하나씩 게임을 통해 드러나는 것을 보며 모두가 경악하는 것을 잠시 봤었습니다.
그런 것을 보면서 하나님의 성품 지.정.의를 닮은 우리 인간이 아담의 죄로 인해 후손 모두가 원죄로 인하여 DNA 가 변형 되었고 그 결과로 죄를 지을 수 밖에 없어 결국 메시아를 보내주시겠다는 약속으로 구세주를
이 땅에 보내 주신 역사적인 사건을 잠시 생각해 보다가 집에 왔는데 [~ 맹자의 학설]에 내용이 없어서 생각을 타이프 한 것이랍니다. 하오니 오해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profile_image 데카르트 22-01-07 18:19

요점을 간략하게 적어 주심으로  읽는 독자에게는  사양지심의 마음이 가득하지요
많은 지식과 양식을 늘어 놓으신 것보다 상당한 수양심의 절제가 있어보이며
빨리 알기 쉽게.이해 되기 쉽게 써주는 것으로 제한된 공간에서 피력되는
글씨의 한계가 아쉬운 시간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22-01-07 18:36

데카르트님, 참으로 공감 됩니다. 은파는 컴퓨터를 20년 전에 미국에서 배웠는데 결혼해 아이를 낳고
전자파에 임산부가 안좋다고해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았더니 하나도 기억이 없답니다. 우리 친구도
UCLA 컴퓨터학과에 나와서 인공위성 발사하는 곳에 취직 해 월급을 상당히 많이 받아 결혼하기전에
친정 집을 사 줄 경도 였는데 결혼해 아이 낳고 쉬다보니 전혀 만질 수 없어 몇 년 전에  학원 딜렉터
하려고 면접 봤다고 해 너 전공 살려야지, 얼마 받는다고 그런 일 하냐고 했더니 컴맹이 됐다고 했던 기억!
은파 역시 영상 올릴 때 잘 안되서 몇 번의 시행착오 거쳐 다시 지웠다 다시 새로 올리기를 여러 번했습니다.

심지어 작품 내용이 소품 사진에 걸려 올렸다 다시 내리는 경우도 있었고... 하지만 데카르트시인님은 영상
제작을 그래도 잘하시는 것 같아 부럽습니다. 은파는 데카르트님처럼 하려면 최소한 6개월에서 1년 배워야
될 듯 싶습니다. 은파도 제대로 배우고 싶은데 시간이 없어 병원에 갈 시간적 여유도 없으니 걱정이 됩니다요.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22-01-07 18:57

새로운 영상 또 하나가 떠서 클릭해 보았습니다
시인님, 제아의 종소리 속에 불꽃 터지는 소리!
새해도 일 주일이나 지났는데 귀에 쟁쟁하면서
작심 삼일로 실천에서 끝나게 될 일들 곧추게해
데카르트님께 감사의 말씀 먼저 올려 드립니다

이곳은 특별한 날이 되면 개인이 구입하여서
불꽃을 여기 저기서 터트리곤 해 지나가는 이
뒤에다 던지는 몰 상식한 경우도 볼 수 있기에
그런 날에는 아주 놀랄까봐 다니는 걸 아주
조심하죠. 괜시리 다치면 자기 손해가 되니..

데카르트 시인님 좋은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심성이 선하시기에 그런 글을 좋아 하는 것이죠
맹자사상을 중학교 때부터 은파는 좋아했답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바로 알기 전 까지.. 지금도 옛
선인들의 귀한 말씀을 좋아하고 서양 철학자를
젊은 시절부터 마음에 새겼던 기억이 납니다요

은파 그들의 사상을 메모해 은파 나름 대로 써
은파 것으로 학창시절 때부터 쓰다보니 시도
쓰게 되었고 수필, 소설도 쓰게 된 것 같습니다

데카르트님, 올 한 해 계획하시는 모든 일들
주 안에서 아름다운 열매 맺으시길 주님께
두 손 모아 기도 올리오니 무엇보다 건강하사
문향의 향그럼 영상을 통해 온누리 휘날리소서

오직 주님의 이름으로 데카르트님을 축복합니다
평강의 주께서 가정과 모든 일에 하시길 기원합니다

*눈이 나빠서 오타가 있을 수 있어 죄송합니다
(친정에 다녀오면 거의 자정이 넘어 자판 치면
눈이 아파서 잘 확인을 못해 죄송 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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