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조회 수 76 추천 수 0 2021.09.09 18:12:33

 

 

개족보의 전말

 

profile_image 魔皇이강철  7건  43회 21-09-09 11:03

 

 

손금이 흐려지던 날에 나를 잊었다 목소리가 아름답지를 않아서 가수가 됐다 안경을 벗으면 보이지가 않아서 노래를 불렀다 죽을 수가 없어서 귀를 자르는 관중들 괴물과도 같은 지구에서 입은 포기할 수가 없다 햄버거의 닭고기는 날지를 못해서 아이들이 환호를 했다 친구가 걸린 식중독의 전화를 받았다 미안하지가 않아서 결혼하자고 했다 정복전쟁을 마친 더러운 입냄새가 성욕을 들끓게 했다 밤마다 서큐버스는 인디밴드를 해체했다 마약에 중독이 된 것처럼 심장은 멈추지를 않았다 담배를 피운 적이 없듯이 사랑을 비벼서 껐다 비가 내리면 비에 젖는 것처럼 우산을 썼다 손금을 긋는다고 운명이 바뀌지는 않았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귀족이 아니라서 성공한 적이 없다 나라를 배신한 이름으로 살 수는 없었다

2021 마황의 자녀(번외품)​ 

 

 댓글목록

 

 

profile_image 꿈길따라 21-09-09 16:28

[나라를 배신한
이름으로 살 수는 없었다]

우리네 인생사
자기자신을 배신하지 않는다면
가정과 이웃 더 나가 나라에
해를 입히지 않고

아름다운 삶을
도모하며 살아갈 수 있으리
잠시 생각 해 봅니다

늘 건강속에
향필하사 문향의 향그럼
온누리에 휘날리게 되시길
은파 믿는 주님께 기도 합니다

 

profile_image 꿈길따라 21-09-09 19:31

http://www.feelpoem.com/bbs/board.php?bo_table=m34&wr_id=71939 

이강철 시인님 클릭하여 코스모스 길 감상해 보시고,
자연과 함께 힐링하사 기분전환 하시기 바랍니다.

숙천작가님께서 곱게 보듬어 만드신 영상입니다.

우리 시인님의 작품은 은파가 내일 쯤 다시 열어
감상해 보겠습니다. 은파 눈 많이 안좋아 졌습니다

 

profile_image 안국훈 21-09-10 04:51

요즘 착시현상일까
무조건적인 내로남불일까
편 가르기에 국민도 나라가 없는 듯
불안해진 세상의 앞날이 자못 걱정이 됩니다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profile_image 꿈길따라 21-09-10 10:11

은파가 눈에 문제가 생겨 감상하기 좋게 올려 습니다
===================================

손금이 흐려지던 날에 나를 잊었다
목소리가 아름답지를 않아서 가수가 됐다
안경을 벗으면 보이지가 않아서 노래를 불렀다

죽을 수가 없어서 귀를 자르는 관중들
괴물과도 같은 지구에서 입은 포기할 수가 없다
햄버거의 닭고기는 날지를 못해서 아이들이 환호를 했다

친구가 걸린 식중독의 전화를 받았다
미안하지가 않아서 결혼하자고 했다
정복전쟁을 마친 더러운 입냄새가 성욕을 들끓게 했다

밤마다 서큐버스는 인디밴드를 해체했다
마약에 중독이 된 것처럼 심장은 멈추지를 않았다
담배를 피운 적이 없듯이 사랑을 비벼서 껐다

비가 내리면 비에 젖는 것처럼 우산을 썼다
손금을 긋는다고 운명이 바뀌지는 않았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귀족이 아니라서 성공한 적이 없다

나라를 배신한 이름으로 살 수는 없었다

 

profile_image 꿈길따라 21-09-10 10:12

비밀글 은파가 눈에 문제가 생겨 감상하기 좋게 올려 습니다
===================================

손금이 흐려지던 날에 나를 잊는다
목소리가 아름답지 않아 가수가 됐는가
안경을 벗으면 보이지 않아 노래를 부른다

죽을 수 없어 귀를 자르는 관중들
괴물같은 지구에서 입은 포기할 수 없어
햄버거의 닭고기 날지 못해 아이들 환호 한다

친구가 걸린 식중독의 전화소리
미안하지 않아 결혼하자 말 끝내자마자
정복전쟁 마친 입냄새가 성욕을 들끓게 한다

밤마다 서큐버스는 인디밴드를 해체하나
밤마다 마약에 중독된 심장은 멈추지 않아
담배를 피운 적 없는 듯 사랑을 비벼서 끈다

비가 내리면 비에 젖을까봐 우산 썼다
손금을 긋는다고 운명이 바뀌지는 않았다
머리서 발끝까지 귀족이 아니라 성공한 적 없다

분명한 건 나라를 배신한 이름으로
결코 살 수는 없다는 걸 가슴에 박제 시킨다
결코 착시현상이 아니라는 건 불보듯 뻔하기에

제목은 다른 것으로 하면 좋을 듯 싶네요

 

profile_image 꿈길따라 21-09-10 10:17

비밀글 이강철 시인님!! 시는 현재 시제로 사용하고
수필은 대부분 과거 시제로 사용한답니다
염두하시고 작품을 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profile_image 꿈길따라 21-09-10 10:59

비밀글 수필에서 시제는

1) 발화시를 기준으로 하는 과거형




과거시제를 기본 시제로 선택할 때에는 해당 상황을 발화하는 시점 앞에 위치시키는 경우이다. 상황이 현재 순간 앞에 놓인 한 지점에 위치하는지 혹은 한 구간을 점유하는지, 또는 현재까지 이어지는 전체 구간을 차지하는지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는다. 과거의 상황이란 과거에 국한된 상황 혹은 현재와 구별되는 지난 상황이라는 의미로 한정되지 않는 것이다. 오직 과거 시간에 위치한 상황이라는 의미만을 가질 뿐이다


수필에서 과거시제는 말하기 위주의 요약 서술에서 많이 나타난다. 과거시제 표현은 ‘과거-저곳’에서 이미 일어났던 사건이나 상황을 서술하는 것이므로, 상황을 바라보는 화자의 위치는 상황 외부로 가정되어 있다. 화자는 상황에서 멀리 떨어져 그 상황을 거울에 비추어 보듯이 조감하는 초월적 시선을 갖추는 셈이다. 화자인 작가 자신마저도 과거-저곳의 거리를 두고 관찰되는 대상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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