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kwaus.org/mHong
나팔꽃
아침 안개 걷히면
이슬 머금고
피어난 한송이 꽃
담장이 틈새에서
미소 짓는다
따사로운 햇살
받으며 홍조띠는 얼굴
갓 시집 온 새악시의
분내음이 짙게 묻어난다
여름 뙤약볕 아래
보내는 인고의 시간들
기도의 숨결 모아서
사랑의 꽃으로 피어있다
2016.01.23 06:18:40 *.17.30.152
우와~~ 나팔꽃. 너무 아름답네요.
시어중에 갖 시집온 새악시의 분내음" 아름다움 발상입니다.
재미있게 읽고 나갑니다.
앞으로도 좋은 시 . 예쁜 시 많이 쓰세요
2016.01.25 03:12:09 *.185.162.61
이금자 시인님 응원 감사합니다.
시인님께서 응원하여 주시니 더욱 예쁜 시 많이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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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나팔꽃. 너무 아름답네요.
시어중에 갖 시집온 새악시의 분내음" 아름다움 발상입니다.
재미있게 읽고 나갑니다.
앞으로도 좋은 시 . 예쁜 시 많이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