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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도(波浪島) 강 정 실 노인은 오래된 사진 위로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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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서, 튜바 소리 모래산은 잘 갈아놓은 칼날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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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여 놓은 빈곤한 밤 깊은 밤 오랜만에 마신 커피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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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마차 강 정 실 원양어선이 묶여 있는 선착장 옆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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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상달력을 넘기며 엊그제 받은 2024년 탁상달력은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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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열흘 넘게 내린 봄비가 퇴각한 후 온 천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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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목련 볕 따가운 대낮 바람은 불지 않는데 등불 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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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불 근심을 풀어준다, 다닥다닥 이 *등불은 모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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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지리산 밑이라 공기 맑고 물 맑은 곳, 섬진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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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수 깊은 밤 해와 달이 얼기설기 엮은 때 묻고 낡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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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개인날 아침, 잠시 그리피스공원 산책로를 거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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