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kwaus.org/gilbertkang
등 불
근심을 풀어준다, 다닥다닥
이 *등불은
모진 바람
모진 폭우에도 꺼지지 않는
태양과 대지와 같은
따듯한 사랑
모두가
사랑이면
좋 겠 다
높은 곳에서
똥짝막한 천둥소리에
흠칫흠칫 놀라는 밤들
별 모양 따스함이
고향 어귀가 고스란히 다가온다
붉게 물든 노을을
감싸 안아주며
노랗게 타오르는 향불
저승 가신 부모님
사랑의 집
*천사의 나팔꽃(Angel's trumpet)
2024.03.27 10:20:54 *.134.18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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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크리스천 문학 수필등단 조정화 선생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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